최원태, LG 상대 7이닝 무실점 완벽투... 삼성 시즌 첫 승삼성 라이온즈 최원태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최원태는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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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최원태는 이날 최고 149km/h에 이르는 강속구와 예리한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효과적으로 구사하며 LG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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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특히 땅볼 유도에 능한 최원태의 투구 스타일과 리그 최고 수준인 삼성의 내야 수비가 시너지를 발휘하며 LG 타자들을 철저히 봉쇄했다
5.가을 울렁증 극복지난 시즌까지 LG 소속으로 뛰었던 최원태는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가을 울렁증'이라는 오명을 얻었었다
4.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최원태는 과거의 부진을 완전히 떨쳐내고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삼성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최원태가 오늘 정말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특히 LG 타선을 상대로 7이닝 동안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간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칭찬했다
1.LG 상대 강한 면모 재확인최원태는 LG 시절 삼성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던 것처럼, 이번에는 반대로 LG를 상대로 호투를 펼쳤다. 그는 지난해 LG 소속으로 삼성을 상대했을 때 6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5.이날 승리로 최원태는 시즌 첫 승을 신고했고, 삼성은 4연승을 달리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LG는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졌다.최원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에 많은 의미를 두고 준비했다. 결과적으로 좋은 투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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