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송승기 중계는 1번 있고 5월 9일 두산전

23년엔 중계 2번 7월30일, 6월13일

입단 때부터 송승기 챙겨본 야알못이 평가하자면

1.투구
송승기 투구폼이 굉장히 부드러웠음.
류현진 느낌도 났었음
류현진 미국 갈때 평가가 큰 몸집과 투구폼으로 디셉션이 있다고 한거 보면,

송승기가 사이즈가 류현진 보단 작지만(180~182, 90kg)
비슷한 투구폼이면 디셉션도 있을거라봄


2.제구
오늘 송승기 기사에서 류딱이가 송승기가 유희관처럼 제구 좋은 선수다 라고 보고 받았는데,
엘지 이천시절에 제구가 좋았던게 아닌데, 왜 그런 평이었는지 모르겠음. (35이닝 30사사구)

오히려 다음해에 제구가 잡힘. (70.2이닝 26사사구)

상무에서는 첫해 9이닝당 볼넷이 2.8개에서 올해 3.5개정도로 증가함.

사족으로 유영찬 퓨처스 기록이 20년 6점대, 군복무 후 4.50 인상적이지 않았지만 1군에 자리잡은 것처럼, 일반인이 기록만 보는것과 현장에서 보는 눈은 다르긴함.


3. 구속
엘지2군시절에는 구속이 138 136 정도. 140을 간간히 찍힘.
근데 1번에서 썼듯 투구폼이 부드러워서 몸좀 만들고 근력이 붙으면 140은 넘기겠구나 생각함.
올해 상무에서 140km 밑으로 떨어지는게 안보일 정도.

다만 이상영도 상무에서 140 밑으로 떨어지는공은 거의 안보였는데 막상 1군 오니 회전수나 상하무브먼트 전부 폐급이었어서, 수치상으로 송승기 공이 폐급인지는 모르겠음.

다만 9이닝당 삼진이 9개는 넘긴걸로 보아 삼진 잡는 능력은 충분함. 본인만의 삼진잡는 주무기가 있다는거.


4. 다다익선

최원태의 빈자리를 시험해볼 선수가 5선발 후보가

1순위 최채흥 2순위 송승기  그외 이지강 성동현 우강훈 순서일듯함.

이지강은 22년 퓨처스 기록이 좋아서 기대했는데, 구속이나 제구가 압도적이지 않아 패전조나 롱릴리프 정도.

성동현은 18년 드랩으로 공만 빠른 유망주였는데 마무리 훈련때 주니치 캠프다녀와서 소득이 있었을지는?

우강훈 염경엽 지가 데려온놈이다보니 어떻게든 밀어줘야겠지. 다만 얘도 공만 빠른 유망주다보니 제구잡는데 시간 걸릴듯.

지금 폼이 떨어지고 보상명단에도 안묶였지만 최채흥은 3.5억 받은 1차지명에 2020년 1군에서 잘던진 모습을 보여줬다보니 송승기보다 먼저 기회 줄듯 싶음.

2024년 임찬규 최원태 부상으로 이탈한적이 있었고 켈리 대체선수 오기까지 선발투수 공백이 있었다.

2025년에는 인저리프론 외국인선수 2명이나 있어서 내년에도 선발 후보는 많을수록 좋다.



개인적으론 송승기가 자리잡아서 9라운드 출신 투수가 자리잡는 모습을 더 보고싶어서

송승기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