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회 유강남 선두타자 출루 -> 이때 대주자 교체 안한것.

5회말 롯데가 류제국이 흔들린상황에서 1점추격한 상황이기때문에 무엇보다도 도망가는 1점이 필요했다.(물론 5회 1점밖에 추격못한 롯데도 어메이징했지만...)

어차피 5:3 리드상황이었고  한점만 도망가면 충분히 이길수있던경기였기때문에 수비가 불안한 유강남을 한타석 더있다고 미련떨기보다는 대주자기용후 착실하게 1점내지는 더 큰 빅이닝 상황을 기대할수있던상황.  하지만 결국 유강남 한타석 더보겠다고 미련떨다가 누구나 살수있는 정석 번트타구에 선행주자가 아웃되는 돼퍼소닉상황이 발생...

시발...

2. 1사 1,2루 정주현타석 -> 이때 대타기용 안한것.

정주현이 분명 앞선타석 번트도 잘해냈고  안타도 1개있어서 믿을만하다라고 보는 갤럼들도 있을진 모르겠으나(없길바란다)

정주현은 통산 2할3푼따리, 다른팀같았으면 그 나이대에 진즉에 웨이버공시될만한 폐급선수이기때문에 3회 안타가 오늘경기 마지노선이라고 판단하는게 맞다.

더군다나 대타자원에 박용택 전민수등의 쏠쏠한 좌타자원이 버티고있었고  그 뒤에는 암만 먹튀중이라지만 김현수가 있다.(이팀에서 그나마 상대투수들이 부담스러운)

롯데가 박시영으로 투교를 한상황이었기 때문에 더 아쉬운상황...

더군다나 이때의 대타기용을 안한것은 6회말 그 대참사로 이어지고...

그밖에 투수기용에서 아쉬운부분도 솔까 없지는않았다.  5회 류제국이 볼넷볼넷 사구로 위기를 초래함에도 요행으로 어떻게든 선수가 막아주겠지하며 기우제 지내던것이나(이때 이경기의 우주의기운을 다쓴것일지도...)

암만 롯데 하위타선이고 좌타라인이었다지만  1군에서 제구에 물음표를 찍는 임지섭을 롯데타선을 생각하면 2점차는 박빙리드상황인데 이때 내보낸것...(물론 운이따르지않았다고 볼수도있겠지만 프로투수가 1루에 송구를 그지랄로하는게 과연 맞는일인가는 생각해볼 문제)

정찬헌은 과연 몸상태가 완전히 회복된상태로 올라온것인가?  등등(경기전 류감독의 '정찬헌은 편한상황에서 올리겠다' 라는말은 지켜지지못했다)

선수가 못하는것을 떠나서 감독이 판단미스로 경기를 내줬다는것이 이번경기는 더 맞는것같다.

결과는 감독이 책임지는것이라고 하지만   왜 보는팬들이 더 복장이 터질것같은지는 좀 의구스럽다...(감독은 얼굴이 터질것같고 특히 코가 요새 많이 부었든데)

당분간 쥐야구는 멀리해야 신상에 이로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