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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다운 나라 - 윤석열 정부의 지난 2년 6개월을 알아보자
https://youtu.be/m6VcuKmcgqQ정치 입문 8개월차에 대통령 당선각종 범죄 혐의로 가득한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이 나라를 이끄는걸 막아준 그것만으로도 윤석열 대통령은 사실 국민들에게 할 도리는 충분히 했다고 본다. 0.73% 차이의 기적적인 승리.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를 민주당이 휘어잡고 있는 그 시기에 중도 좌파부터 태극기부대에 달하는 넓은 스펙트럼을 품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그 과정에서 명태균과 같은 정치꾼들을 멀리는 하되 적으로 만들어 여기저기서 험담하고 다니게는 만들고 싶지 않아 모질지 못해 김건희 여사도 좋은 말로 잘 토닥여줬던거고. 결과론적으로 그 정도의 간절한 마음이 모이고 모였기 때문에 기적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거지.대통령은 당선과 동시에 문재인 정부 기간 멈춘 한미연합연습을 즉시 재개하고 미국을 찾아가 NCG협의체를 창설했지.미 핵 잠수함정이 상시 한반도 배치는 어렵지만 잠수함이 잠수함이기 때문에 상시 있는지 유사시에 있는지 애초에 알기가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NCG협의체만으로도 북한에겐 상당히 압박이 가해질 수 밖에 없는거지.실제로 NCG협의체 창설 이후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등 대남 도발이 급감하기도 했어.또한 대통령은 본인이 은혜를 입은 우파진영에 대한 도리를 다하기 위해 유공자들을 특별히 챙기곤 했는데 국군의날 퍼레이드 사상 최초로 우리 국군의 유공자들이 차량에 탑승해 퍼레이드를 함께하고 박수를 받기도 했지. 해외 거주 우리국민들에게 어려운 상황이 놓일 때마다 정부는 군 수송기를 파견하여 귀국을 지원하는 등 나라다운 나라가 되는데 주력했어. 문재인 정부 시절엔 이런 것들 하나하나도 언론이 집중 보도해서 홍보해줬지만 지금은 어떻게 된게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 이외엔 알기도 어려울 정도로 그냥 스쳐지나가더라.외교와 관련해서는 미국이 골치아파하던 한일 문제를 욕 먹을 각오를 하고 해결하고 나서 한미일 공조가 특히 돈독해졌는데,대통령은 미국 방문 시에 의회 연설에서 자유에 대한 외침으로 미 의회의 기립박수를 받기도 하고 만찬 시 long long time ago~ 를 불러전 세계에서 이런 인싸 대통령이 다 있냐며 화제가 되기도 했어.이런 적극적인 외교 활동으로 미 CSIS 등에서는 G7에 한국과 호주를 포함시키는게 좋을 것 같다는 메세지를 지속해서 주고 있어. 일본과 관련해서는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이 나서서 반일선동을 하곤 했어. "다시는 지지 않는다"는 말을 하고 죽창가를 부르곤 했고 그 물밑에서는 유니클로 불매운동 같은 것드을 했지. 그런데 유니클로 불매운동을 하는 것과 실제로 일본을 국력으로 뛰어넘는 것. 헌법 전문에도 실렸지만 뭐가 진짜 우리 3.1운동 정신에 부합하는 일일까? 문재인 대통령이 말로만 일본에게 지지 않는다며 유니클로 불매운동 같은 유치한 행동들을 하고 있을때 윤석열 정부는 실제로 일본을 극복해내는 결과를 도출했지. 10위권 국가 이런 얘기가 나오던 우리나라가 국력으로 6위 평가를 받고 세계 수출 규모 면에선 일본과 함께 5위 자리를 두고 다투는 그런 상황이야. 문재인과 이재명이 중국에 쩔쩔매며 "셰셰"를 외치던 그 때 우리는 한미일 공조를 돈독히 하며 우리 갈 길을 가고 있었지.대통령의 방중보다 시진핑에게 방한하라고 얘기하며 말이야. 그런데 대중 관계에 있어서도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중국에선 한국에 비자 면제 카드를 건냈네?경제와 관련해선 대내적으론 경기 남부 지역 622조 반도체 클러스터를 준비하는 등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에서조차 세후 휘발유 1L 가격이 1,800원 가량 하는 시점에 우리나라에서는 1,600원대로 주유할 수 있게 하는 등 물가 관리에도 주력해서 영국 이코노미스트지가 한국을 세계에서 물가관리 잘하는 나라로 2위에 꼽기도 했어. 미국 정치 전문지에서도 지난 2년간 한국만큼 지정학적 평판을 높인 나라가 없다고 평가했고.대외적으로는 중동 오일머니를 끌어와 100조가 넘는 경제적 효과를 가져오기도 했고, 동유럽 지역에는 무기를 수출, 체코에는 원전수주를 따내 24조를 창출해내는 업적을 남기기도 했어. 수십 수백조 단위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주는 대통령에게 300만원짜리 파우치 타령은 너무 짜치지 않아?15년동안 지난 정부들이 모두 실패했던 세계국채지수 편입에도 성공해서 내년 10월이면 50~90조에 달하는 해외자금이 국내에 유입되어 달러 환율 관리에도 수월해질 전망이야.출생아가 더 늘어나지 않고 이 나라 이렇게 망하는건가 생각했는데 출생아 증가 또한 역대급이야. 7월에는 17년만에 최다를 기록했고 8월에는 14년만에 최다를 기록했지. 망할까봐 걱정되던 나라 드디어 여기 저기에서 그린 라이트로 보일만한 것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희망이라는게 보이고 있는 상황이야.욕 먹는 한일관계 개선을욕 먹는 의료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 연금개혁을전임 누구 대통령처럼 한 진영만을 대변하는 대통령이 아니라같은 진영 내에서도 비록 욕 먹을 수 있지만 국익을 위해 스스로 돌을 맞겠다고 자처하는 대통령그런 대통령에게 JFK 재단에서는 용기있는 사람들 상을 수여했어각종 지표들은 이제 막 긴 터널을 빠져나와 빛이 보이고 있는 상황이야국민눈높이에 맞게 여기에도 좋은 소리 해주고 저기에도 좋은 소리 해주고돈 필요하다고 하면 돈 퍼주고 뭐 지어달라고 하면 지어주고 그렇게 해서 지지율 관리하는거 어렵지 않지이승만 정부 시절 공산주의가 국민눈높이였고박정희 정부 시절 고속도로를 만들 돈으로 중화학 산업을 시작할 돈으로 농사나 하는게 국민눈높이였어스스로 돌을 맞겠다고 자처하는 이 바보같은 대통령 남은 임기 2년 6개월도 응원해주자
작성자 : ...고정닉
미국 만화 개념 이해 하기
걍 편의상 미국 만화라고 하긴 하는데 걍 서구권 만화라고 생각해도 됨맨 밑에 3줄 요약 있음미국에서 연재되고 있는 만화들은 일본에서 연재하는 방식들과 그 결이 좀 많이 다름당장 위 예시인 드래곤볼처럼 주인공들이 갑자기 애기가 되는 시리즈가 나와도 이게 그냥 기존 스토리 다 안고 가는 정사에 포함되는 메인 시리즈라면미국 만화는 갑자기 저렇게 애들이 어려지면 대체로 일종의 평행세계 형식임나도 둘이 전혀 만화 결이 다른 건 아는데 대충 무슨 얘기하는지는 전달 됐으리라 믿음암튼 왜 이런 차이가 있을까?일본 만화 같은 경우 하나의 만화사에서 여러 만화가 나오더라도 서로 완전히 독립된 세계관을 가지고 완전히 독립된 이야기를 그려냄얘네는 서로 다른 만화가 맞물리는 일이 없음진짜 가아아아끔 맞물리는 경우도 있긴 한데 이 경우의 대부분은 작가가 같은 사람인 경우임한 작가가 자기만의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만화 시리즈들을 그려내는 케이스근데 미국 만화는 이와 달리 한 만화사의 캐릭터는 특수 케이스를 제외하면 전부 한 만화사 소속으로써 기본적으로는 전부 같은 세계관에 등장하게 됨그리고 만화 캐릭터가 작가에게 소속되는 일본과 달리 이 쪽은 회사에 소속되는 느낌이 큼(스탠 리처럼 이 캐릭터 제꺼에요 하는 이미지가 대중적으로 확고히 박힐 수 있는 수준의 사람은 특수 케이스)그렇다보니 연재가 진행되면서 작가도 막 달라짐대충 일본 만화로 치면 원피스 작가가 중간에 드래곤볼도 그렸다가 원펀맨도 그렸다가 한다 이 얘기임물론 그렇다고 해서 얘네도 메인 스토리가 진행되는 세계관이 없는 건 아님그렇지만 워낙 시간이 많이 흐름에 따라 시대적 통념에 안 맞는 부분이 나오기도 하고 신규 팬들 진입 장벽이 생기기도 하다보니(마치 원피스 같이 오래 연재한 만화들을 지금와서 보기 시작하는 사람이 드물듯이)아예 스토리를 처음부터 다시 쓰기 시작하는 만화 시리즈나극단적으로는 좀 이런 특수...팬층을 노리는 시리즈까지다양한 시리즈들이 나오기도 함이게 소위 미국 만화에서 흔히 말하는 멀티버스임그 외에 서로 다른 작가들이 계속 이어서 그린다는 특성상팬이었던 사람이 작가가 되면서 기존 설정 싹 다 무시하고 자기가 그리고 싶은대로 그리는 멀티버스계 만화가 나오는 경우도 꽤 있긴 함근데 이게 마블, 디시만 그런 것도 아니고 만화책만 그런 것도 아님얘네는 애니메이션도 다 이런 식으로 나옴당장 스쿠비두만 해도 별 시리즈가 다 있음이게 시대 지나면서 그림체 달라지고 그런게 아니라 진짜 걍 다른 시리즈임과거에 한창 유행하던 애기버전 시리즈부터기존 시리즈들과 은근 다른 설정과 분위기로 가는 시리즈나때론 형언할 수 없는...식으로 나오기도 하고 아무튼 정말 다양하게 나옴당장 트포 같은 경우에도시리즈의 기원이 되는 시리즈인 G1부터작가들이 회사 무시하고 지들 좆대로 쓰긴 했지만 아무튼 잘 만들긴 한 프라임 시리즈그리고 가장 최신작인 원까지오토봇과 디셉티콘이 있고 그 두 진영의 리더는 옵티머스와 메가트론이며 이 둘은 행성의 자치권을 놓고 전쟁을 한다딱 이 정도 설정 외에는 세부적인 내용들이 전부 다 다름당장 저 범블비도 걍 G1에선 건실한 10대 청년 느낌인데 프라임에선 실사판 영향 받아서 쀼삐 거리고 있고 원에서는 배드애스트론 이 지랄하고 있음미국 미디어 프렌차이즈는 대체로 이런 식으로 흘러감기존 시리즈에 대한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면 큰 틀과 캐릭터들만 따와서 디자인부터 설정까지 대부분을 갈아엎고 기존과 스토리 이어지지 않는 새로운 내용이 시작됨그렇다보니 연재 중단 수준까지 갔던 작품이 10년 넘은 시간 뒤에 연재 복귀하면 신규 시즌으로써 나오지새로운 시리즈로써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음트포원이 기존 시리즈들과 설정이 다른 이유는 미국에서의 만화 방식이 원래 그렇기 때문임여기에 추가적으로 아까 초반에 말했던 같은 회사=같은 세계 소속 엮는 거 트랜스포머도 해당 됨G1이랑이 지아이조 만화랑이 잼이라는 걸 락 밴드 나오는 만화가 다 같은 세계관임을 은연중에 암시하고 있음...나중에는 트포 쪽 통해서 공식 설정으로 다 한 세계관 아예 확실히 못 박기는 함여담이지만 일본 쪽에서는 잼의 경우 아예 포스터를 작중 배경으로 박아버리면서 좀 더 직접적으로 어필함근데 이런 설정들이 있다고 해서프라임 시리즈에 지아이조나 잼 같은 애들이 있다는 뜻은 아님(프라임에 잼이 들어갈 예정은 있었던 것 같지만)이런 식으로 시리즈마다 설정은 공유되기도 하고 공유 되지 않기도 하고 자회사 다른 프렌차이즈들과 같은 세계관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함진짜 시리즈별로 설정이 다 다른 거임달리 말하자면 일본에서는 진짜 무슨 특별 이벤트 씩은 돼야 나올 법한 내용들이 얘네는 그냥 평상시 내용 수준이란 얘기임서로 설정 다른 시리즈 애들끼리 만나는 정도는 이벤트라고 하기도 민망한 수준최소한 서로 다른 우주랑 충돌(물리)해서 그게 시리즈 종결인 정도는 돼야 특별 이벤트지하고 싶은 얘기 많아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끝에 가서 갑자기 딴 얘기로 새버렸는데 암튼 그렇다3줄 요약1. 일본 만화는 한 작가가 하나의 만화 스토리를 계속 쓰는 형식임2. 미국 만화는 여러 작가가 하나의 회사 만화 스토리를 계속 쓰는 형식임3. 미국 만화는 서로 다른 시리즈끼리 같은 캐릭터들이 등장은 할 수 있지만 그 설정이 전부 다 다를 수도 있음
작성자 : 마고닉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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