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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가 의외로 히오스에게 배워야 하는 것.hots
오버워치 이전 블리자드의 야심작이자 블빠들의 꿈의 게임이 돼야 했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지금은 사실상 죽은 게임이지만 의외로 분기별 꾸준한 밸런스 패치와 아직도 남아있는 망령들 덕분에 산소호흡기는 달린 채 식물인간과 비슷한 상태로 생명연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오버워치 업데이트 중 가장 뜨거운 감자인 특성 추가로 오랜만에 히오스 언급이 자주 되는걸 보아 (구)레스토랑스의 가슴이 벅차오르던 찰나 새로움을 받아들이기 겁내는 친구들이 흔히 두려움의 이유로 밸런스 잡기 어려울것 같다는 등의 얘기를 주워들었는데 뭐 저 의견에 대해서 딱히 동의하거나 반박하고싶은 생각은 없고 특성에 밸패얘기가 언급되니 오랜만에 히립선이 자극되어버린 탓에 오버워치 개발자들이 참고하면 좋을만한 히오스의 특성 관련 밸패 사례를 읊어보겠음 히오스에서 잘 만든 캐릭터를 뽑을 때 다섯손가락 안에는 무조건 들어간다 생각하는 알라라크이 영웅은 강력한 광역 침묵기를 일반스킬로 가지고 있고 핵심 스킬이기 때문에 이 스킬을 강화하는 특성도 당연 존재했는데 그중 거의 필수로 찍는 특성이 있었다 그건 바로 이 스킬의 범위를 이렇게 증가시켜주는 특성임 핵심인 광역 침묵의 범위를 매우 의미있게 늘려주는 특성이였기 때문에 같은 레벨에 다른 두가지의 선택지가 더 있었지만 사실상 고정이나 다름없는 특성이였다 분명 선택지를 줬지만 압도적으로 좋은녀석이 있으니 다른 선택지는 쳐다도 안보는 이는 현재 조만간 특성이 추가될 오버워치에서도 같은 문제가 예상되는데 이걸 히오스는 어떻게 해결했을까? 바로 인기 특성의 "기본 적용" 캐릭터의 리워크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특성의 대거 추가와 함께 고정 선택지나 다름없던 특성 하나를 아예 기본으로 준 것 그럼 다른 사례를 보자 얘는 트롤 광전사 원딜인 줄진 패시브를 보면 광전사 컨셉 답게 체력이 줄어들수록 공격속도가 올라가는 패시브가 존재하는데 체력이 닳아야 DPS가 오르는 독특한 구조를 가졌기에 풀피에선 오히려 공속이 느렸다 7레벨에 이 패시브를 좀 더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특성인 "아마니의 분노" 가 있었다 이 특성을 찍으면 별도의 스킬이 생기고 사용하면 위 설명처럼 자신의 체력을 직접 반을 날려버리고 공속을 끌어다 쓰는 특성 반피를 날리지만 10초에 걸쳐 잃었던 체력을 천천히 회복하기도 하고 치유감소 또는 힐밴으로 카운터 당할 수도 있지만 순간적으로 공속을 땡겨쓸 수 있다는 매리트가 강력하기 때문에, 이 또한 필수에 가까운 특성이였고 이후 패치를 통해 아예 기본 스킬이 되었다 물론 원래 7레벨에 생기던 걸 1레벨부터 가지게 되었기에 쿨타임이나 회복 속도를 일부 조정시켜놓고 그 자리를 대체하는 특성은 기본스킬이 된 아마니의 분노를 강화하는 특성으로 대체되어 기존에는 아마니의 가죽 특성에 밀려 쳐다도 안보던 7레벨의 다른 특성들도 빛을 보기 시작함 거의 동일한 케이스로 타격감 씹버러지로 출시당시 놀림거리가 되었던 가로쉬 첫 출시당시 7렙 특성이였던 참전 아군을 직접 집어던진다는 까딱하면 씹트롤링이 가능한 이 스킬은 반대로 아군 세이브 능력, 또는 이니시 가능한 아군에게 진입기를 대신 제공하는 식으로 엄청난 활용성이 존재하기에 마찬가지로 필수 선택 특성에 가까웠고 이후 기본스킬로 추가되었으며 기존 특성 위치에는 역시 기본으로 생긴 참전을 강화하는 특성으로 대체되었다 이렇게 특정 특성이 고착화 될 경우 인기있는 특성을 기본 제공하는 해결 사례들이였는데 물론 반대로 아무도 고르지 않는 특성과 필수 픽으로 인기가 많지만, 10레벨 이후의 고렙 특성이라 1레벨부터 줄 순 없는 특성들 (오버워치2로 치면 만렙찍고 두번째로 찍는 특성일듯) 이 역시 히오스에서 그럴싸한 답안지가 존재한다 인게임에 로드호그 스킨도 존재하는 히오스의 대표적인 그랩 영웅 누더기 그랩캐 답게 이놈의 핵심 스킬은 Q 갈고리 던지기이고 옛날 이 스킬의 특성중에는 초반 특성중엔 아무도 안찍던 ''아군 그랩 가능" 특성과 후반 특성에는 그랩캐답게 높은 선택률을 가지던 "그랩 사거리 증가" 특성이 있었는데 이 아군 그랩 특성은 아군 끌기 역시 적 끌기와 같은 난이도로 갈고리를 던져야 했기 때문에 있어도 쓸까말까한 느낌이지만 쓰려면 쓸 수 있다는 느낌이라 그런지 먼저 소개한 사례들과 반대로 선택률은 최하위지만 기본 스킬로 들어왔다 그리고 높은 선택률의 갈고리 사거리 증가 특성은 유일한 변수창출인 그랩의 의존도가 높은 누더기 특성상 반 필수의 특성이지만 그랩에 끌린 이후 대처수단이 적은 저레벨에서부터 긴 사거리로 날먹하는건 제한하기 위해 특성 대신 13레벨 달성 시 사거리가 증가하는 식으로 바뀜 아마 오버워치에선 확실하게 강력한 효과가 생기는 2번째 특성 단계에서 필수에 가까운 고착화가 일어난다면 기본 탑재 대신 해당 단계 달성 시 특정 효과는 기본 제공+특성 별도로 선택지 제공 식으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음 히오스도 꽤 개발짬 차서 오래 지났던 게임이라 블리자드가 손절치기 전까진 이런 개념패치를 꽤 해줬어서 소개못한 비슷하거나 다양한 케이스의 영웅들이 많다 뭐 이미 좆망한게임 참고할게 뭐가있냐 싶을수도 있긴 한데 나름 그 좆망게임에서 몇안되는 좋았던 점 생각나서 선조의 지혜라고 생각하고 참고할만은 하지 않을까 싶어 끄적거려봤음 옵치가 이번 기회로 다시 흥했음 좋겠구나
작성자 : ㅇㅇ고정닉
동유럽 3개국 배낭여행 - 4일차(부다페스트)
https://m.dcinside.com/board/walkingtravel/22896 - 1일차(프라하) https://m.dcinside.com/board/walkingtravel/23098 - 2일차(체스키 크롬로프) https://m.dcinside.com/board/walkingtravel/23164 - 3일차(프라하) 아침 8시 반 부다페스트 뉴가티 역 입갤 짐 보관하려고 부다페스트 짐 보관함으로 가는데 이동네 짐 보관소는 카드 결제가 말을 듣지 않았다. 역무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코인을 넣으라고 하던데 1800 포린트 규모의 동전이 방금 헝가리 들어온 사람한테 있을리가. 인터넷을 보니 편의점도 지폐랑 동전 교환 안해준다고 한다. 사실 나같아도 그럴만한게 편의점이 동전교환기도 아니고 너나없이 동전 교환해주면 정작 물건 산 손님들 동전 없어서 못거슬러주는 사태가 일어날수도 있는데 미쳤다고 해줄까. 마침 지나가는 헝가리인이 뉴가티 역 옆에있는 백화점 내 물품 교환소 소개해주는데 1시간에 1유로로 상당히 비싸긴했다. 사족으로 그 헝가리인이 어디서 왔냐 해서 사우스 코리아 했더니 본인도 언젠가 거기랑 일본 가보고 싶다고 하면서 너 그럼 노스 코리아도 가봤겠네? 하길래 사우스 코리안은 노스 코리아 방문 못한다고 함. 김정은의 잔혹함은 헝가리에도 소문이 다 났는지 헝가리인이 김정은은 왜 자기 고모부랑 형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을 죽여대냐고 물어봐서 그새낀 지가 왕인줄 착각한다고 답해줌. 헝가리에 오자마자 첫번째로 간곳은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 지하철 역에서 나오자마자 무척 웅장한 건물이 날 반겨주었다. 헝가리 국기 펄럭이는게 인상적이다. 국회의사당에서 보이는 다뉴브강. 이날은 영화 촬영 때문에 다뉴브강 과 세체니 다리 출입이 금지되었다. 죄다 폴리스 라인 치고 보안요원들이 출입을 막더라. 덕분에 다뉴브 강의 신발은 출입 통제가 해제되는 6일차(헝가리에서 마지막날)에 가보는걸로. 어부의 요새에 올라갔다. 부다페스트의 랜드마크 아니랄까봐 국회의사당이 제일 눈에 띈다. 어부의 요새 바로 앞에 있는 마차슈 성당 외부. 성당 내부 성당 내부 구경 이후 전망대도 구경하러 갔다. 참고로 엘리베이터 없이 계단만으로 저 높은데를 올라가야 하는데, 힘들어 뒤진다. 특히 본인이 저질 체력이다 하는 사람은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도 안올라가는걸 추천함. 조빠지게 고생하며 올라간 전망대에서 촬영한 사진. 이제 그 다음은 부다성으로 갔다. 부다성에 가려면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거나 아니면 걸어서 올라가야 하는데, 앞서 성당 전망대 올라가는데에 힘을 다 써버린지라 요번에는 리프트를 타고 올라갔다. 안에 박물관도 있던데, 헝가리어라 못알아먹을거 같아서 패스. 부다 성에서 열일하는 두산 포크레인. 참고로 두산은 체코에서는 아예 축구팀을 후원하고 있다고한다. 야경보러 가기 전 체크인 시간이 넘어 숙소로 짐을 옮기는데, 숙소 앞에 친숙한 한글이 보인다. 뭐하는 가게인가 했더니 위에 Asian food라며 짤막하게 적혀있다. 때마침 매운게 땡기는 시점인지라 불닭 개같이 구매 (일반 불닭이 없어 조금 더 매운거 감수하고 한국에는 오프라인에서 구하기 힘든 핵불닭 구매했다. 매워 죽을뻔했다.) 기분좋게 매운거 먹고 시작해보는 야경 관람 저 멀리 보이는 마차슈 성당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부다성 장소를 옮겨 Batthyany ter H 지하철역 앞에서 보는 국회의사당 야경 전경 (국회의사당 앞 지하철역과 불과 한개역 차이다. 다만 다뉴브 강을 건너야 하는지라 시간은 2~3분 소요된다.) 유럽 3대 야경(프라하, 부다페스트, 파리)중 2곳 이렇게 접수. 파리도 조만간 다시 한번 가봐야하는데 다음에 스페인-모로코 여행을 간다면 끼워갈까 생각중이다. 유람선 타기 전 저녁으로 먹는 굴라시 이게 맵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3시간전 먹은 핵불닭의 영향인지 맵기는 커녕 얼큰하지도 않았다. 아 맛이 없었단건 아니다. 맛은 최고였다. 다만 사람이 많아 식당이 바글바글했다. 이제 유람선을 타며 부다페스트 전체 야경을 감상해본다. 체코 체스키에서 만난 가이드 말로는 6년전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사고로 적지 않은 한국인들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 사건의 여파로 코로나 이전까지 대부분의 여행사에서 유람선 일정을 삭제하였다고 한다. 유람선을 타고 보는 부다페스트 야경의 풍경. 무제한 드링크 유람선을 탑승했던지라 와인만 6잔은 마신거 같은데, 덕분에 유람선에서 내린 뒤 숙소에 들어갈때까지 무척 취해있었다. 비록 필름이 끊긴 수준은 아니었다만 한국도 아니고 먼 이국땅에서 그렇게 취한 채로 어떻게 별일없이 숙소로 돌아갔는지 신기하긴 했다. 일개 외국인이 술 취한채 돌아다녀도 멀쩡하다는게 헝가리 치안이 한국 수준으로 최고만 아닐뿐 매우 좋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다. 이렇게 헝가리에서의 첫날도 끝.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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