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빌
달이 백씩  넉달 갚으로 해줄 은인 없을까..

진짜 쓰레기라해도 좋고 욕먹어도 싸다..



이런 나도 진심 역겹거든..



가장이란 인간이 돈 많이 벌어오겠다고

집떠나 도박에 소결에

폰은 끊기고 21일대환 25일 대환 도 못내고 있고..

아침 새로운 일급 첫출근인디..


4시반에  일어나 골목길  삽질해서 5시반 출발하는디

타이어 너무낡아서 골목길에서만 한 시간째 미끄러지다

결국은 빠지고 다급하게 낼부터 나가면 안 되냐고

물어봤으나 돌아오는 답장은 없고..



이제부터라도 진짜..


정신차려서 딸이 사달라는 원숭이 인형도 사주고

시간날때 딸아이 맛있는거 많이 해주며 살고 싶다..


300빌 되면  딸아이  서프라이즈 인형선물 해주고

월급제 들어가서 진짜 사람답게 살고싶다.,


대출나라 알아보니 30,  50빌뿐 없더라 그것도
일이주 빌리는데..

게시글보면  잘못걸릴시  연락두절 30이 삼천되는기

옛날 일이 아닌가보더라.,


누군가  300빌 400갚    달달이 백씩 널달 갚
해준다면.. 이 어둠속 희망이 보일텐데..

도저히 방법이 없는건가..


요즘들어 자주 꾸는 악몽..

이 서늘한 골방에서.. 싸늘하게 식어가는 내자신을
보곤 했는데..

그게 현실이 될것만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