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병신 학교 굶어죽진 않아야겠다는 생각으로 기계공학과 지원.

평균학점 5.5 (2015년 기준) 정도 하는곳 합격. (본인 수능 평 5.8)

과탐 물화 7 8 나오는 능지로 공대수업 따라가니 머리 터질거같아서 던짐 전공학점 2.3

3 4학년때 인생 망할거같아서 전공이라도 열심히해 평균학점 3.2까진 가라로 올림.

전공학점 망한 애들의 탈출구 기사시험 도전. 암기만 잘해도 붙는 일반기계기사 3번 떨어지고 토익은 600 넘어선 안올라감 (하다가 존나놀면서 했음...)

친구가 앰생처럼 살바엔 좆소나 들어가라고 개갈굼.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찐 좆소 안넣고 좆견~대기업 위주로 넣음.

근데 그러다가 하위 대기업 계열사 연구직 붙어서 다님. 자소서도 장난질로 썼는게 오히려 어그로끌어서 뽑히고 면접때도 맘에들어해서 뽑더라.

지금은 내 주제에 옮길곳 여기이상 없는거 알아서 아가리하고 다니는중.

아점저에 간식 다주고 이런저런 복지에 주거비까지 주니까 난 더이상 바랄게 없다.

야근도 한달 20시간정도 하긴하는데 난 버틸만했음.

취업도 멀쩡한곳으로 하고 자신감도 붙으니 6살 연하 D컵 여친도 사귐.

더이상 바랄게 없다. 이모든건 구라가 아니라 사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