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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X(트위터) 댓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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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ㅇㅇ고정닉
1987년 5월 17일, USS 스타크의 긴 하루
5월 17일 저녁, Wanda AB에서 다쏘 팔콘 1대와 MiG-23/25 4대가 날아올라 바레인 북동쪽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5월 17일 20시 00분, 페르시아만을 초계중인 미 공군의 E-3 센트리는 미상항적 1기가 페르시아만을 향해 고속으로 남하하는 것을 제일 먼저 파악, 항적을 포착한 레이더 오퍼레이터가 장착된 NTDS Link 11 시스템으로 스타크함에 이를 알려준다. 20시 10분경에는 미군 호위함 1척이 E-3에 타깃 2202 (여기서는 미상의 이라크군 항적을 의미한다)의 위치확인을 요청, E-3은 타깃 2202의 위치를 호위함에 알리면서 이라크군 소속 기체로 보인다고 응답했다 페러것급 유도미사일구축함인 DDG-40 쿤츠는 E-3에서 전송한 데이터를 각 함에 전파할것을 명령받았고, 이라크군 항공기를 발견한 직후인 20시 12분에 지부티에 위치한 미군 중동사령부에게 이를 알렸다. 20시 15분, USS 스타크의 함장인 글렌R. 브렌들은 CIC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이라크군의 전투기가 페르시아만의 북쪽에서 날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그는 TAO(전술행동장교?)에 타깃 2202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라고 지시했고, 최근에 이라크 항공기가 페르시아만 남쪽 방향으로 비행한적 있느냐고 CIC 장교들에게 물어봤다. 이후 함장은 20시 31분에 함교에 도착한다. 20시 50분, 팰렁스 CIWS의 조작자인 콜킨스가 [FC3, 3급 화력통제관으로 E-4(상병)정도에 해당한다.] TAO에 알리지 않고 CIC를 떠나 화장실로 향했다. 이는 콜킨스의 선임이었던 콜린스가 자리를 비우고 화장실에 다녀오는 것을 허락했기 때문인데, 그는 2급 화력통제관으로 E-5(Sergeant)에 해당했다. 이후 USS 스타크가 피격될때까지 그는 돌아오지 않았다. 20시 40분, DDG-40 쿤츠는 이라크군의 미라지 F1로 추정되는 항적이 USS 스타크에서 북서쪽 방향으로 117마일(188km)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는 것을 TF의 기함인 AGF-3 라 살르(롤리급 LPD 3번함)에 보고한다. 20시 55분, 함장은 함교에서 당직을 서는 장교에게 이라크 항공기라곤 보이지도 않는데 분명히 바레인의 5함대 기지에 쳐박혀있을 쿤츠가 왜 계속해서 이라크 항공기에 대해 경고중이냐고 물어봤고, 40분 전에 보고받은 미상 항적 때문이라는걸 알게 된 함장은 CIC에 전화를 걸어 스타크함에 장착된 AN/SPS-49 2D 대공레이더를 ?모드로 전환하라 지시하고 함교를 떠나 함장실로 향한다. 20시 58분, 스타크의 SPS-49가 서남쪽 68마일(109km)지점에서 미라지 F1을 탐지했고, 쿤츠는 21시 3분에 미라지 F1이 스타크함으로 향하는 것을 AGF-3에 전달한다. 그리고 본부(이게 AGF-3을 의미하는지는 불명이다)는 NBSV(협대역 보안 음성 시스템)을 사용하여 페르시아만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모든 함선에게 '레이더의 전자기파와 같이 공격 항공기를 나타내는 정보'를 탐지했냐고 물었고, 부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received Negative response) 한편, 계속해서 비행중이던 E-3은 미라지 F1이 동쪽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것을 알아챘다. 21시 정각, CIC에서는 함교에 방위 297도, 23야드(21미터)에서 마하 1로 비행하는 표적을 관찰하고 있다고 보고했지만, 2분 후 장착된 Mk.92 사격통제레이더로 확인한 결과 수면에 반사된 레이더파로 판명되었다. 21시 01분, ASAC(Airborne Surveillance and Control) 콘솔을 조작하는 OS1(E-6, 하사급)던컨은 표적 2202가 자신에 콘솔에 나타나는 것을 포착했지만, "미확인 표적"을 의미하는 기호로 표시한다. 그는 새로운 표식을 계속 추적하기 위해 2202를 OS3(E-4, 상병)인 레너에게 넘겼고, 이때부터 첫 번째 미사일이 명중할 때까지 레너는 SPS-49 레이더를 통해 표적을 계속 추적했다. 21시 2분, 던컨은 CIC의 TAO(전술행동장교)인 몽크리프 중위에게 표적 2202가 4마일(6.4km) 떨어진 곳에서 함선을 놓칠 것이라고 보고했다. 동시에 함선의 전자전 담당 기술자인 쿰로는 이라크 미라주 F1 전투기에서 사용하는 CYRANO-IY 레이더의 특징인 전자기파를 처음으로 감지한다 21시 4분, 호위함의 부함장인 가잔 중령이 몽크리프 중위와 행정 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했고, 콜킨스를 화장실에 보낸 콜킨스는 OSSN(운영 지원 시스템 네트워크)담당자를 내보내 화장실에 들어간 콜킨스를 찾아오라고 시켰다. 지부티의 지통실 장교가 호위함에 연락하여 타겟 2202에 대한 정보가 있는지 묻는다. ".......예, 시간은 1802Z(Z는 뭐지?), 거리 27, 방위 269, CYRANO 레이더에서 신호를 수신하고 있습니다.....미라지 F1로 보입니다...." 1분 전, DDG-40 쿤츠가 미라지 F1로 추정되는 항적이 방위 269에서 USS 스타크로부터 불과 38마일(61km) 떨어져 있다고 경고했기에 일어난 일이다. 한편, 이라크군의 수잔나는 USS 스타크로부터 서북서 방향으로 52km까지 접근한다. 미그기들이 이란군의 공격을 차단해주는 사이 유조선에 600kg짜리 엑조세 대함미사일 2발을 꽃아넣는게 그들의 임무다. 레이더 화면에 표적이 잡힌다. 아마 이란 유조선이나 군함일 것이다. 한때 미라지 F1을 능숙하게 몰았을 조종사는 좌선회한 후 미사일 유도를 담당하는 부조종사에게 조종권을 넘긴다. USS 스타크로부터 35km 떨어진 거리에서 엑조세 1발이 하드포인트로부터 떨어져 나간다. 추진체가 점화되고, 미사일이 가속하기 시작한다. 동시에 스타크함의 견시가 좌현 방위 15도에서 수평선에 밝은 불꽃을 발견하고 보고하는 한편, CIC에서 Mk.92 레이더를 지켜보고 있던 콜린스는 레이더가 계속해서 깜박이는 것을 알아차린다. 미사일인가? 그보다는 아까부터 계속 자신들을 성가시게 하는 이라크군 전투기일 가능성이 더 높았다. 그는 그렇게 믿기로 했다 한편, 레이더를 주시하던 몬크리프 중위는 이라크군 미라지가 갑자기 진로를 변경해 자신들에게 돌진하는 중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그는 미라주를 추적하고 있던 던컨에게 항공기에 경고를 전달하고 CICWO(전투정보센터감시장교)인 라이트 소위에게 함장을 당장 CIC로 데려오라고 명령한다. 라이트가 함장실과 선교에 전화하지만 받지 않는다. 전투시스템이 부팅되기 시작한다. 21시 8분, 펠컨 50은 이제 USS 스타크로부터 24km 떨어진 위치에서 비행하고 있다. 보통 유조선은 꽤나 거대하기에 하푼 사이즈의 대함미사일 1발으로는 유의미한 데미지를 입히기 힘들다. '한발 더 쏴야겠지' 레이더를 조준하고, 발사 스위치를 누른다. 15마일 밖에서 미사일 1발이 추가로 발사된다. 한편, 몽크리프 중위의 명령에 따라 던컨은 비상주파수로 다음과 같이 방송을 시도한다. 알 수 없는 항공기, 여기는 귀하의 (방위) 78, 거리 12에 있는 미국 군함입니다. 신원을 밝혀주십시오. (unknown aircraft, this is a US warship at your (bearing) 78, distance 12, identify yourself) 그의 교신은 미국 해군에서 규정한 적대적인 항공기를 대상으로 하는 경고방송 형식에 어긋난다. 하지만 그 누구도 이를 문제삼지는 않는다. 한편, 전자전사관 쿰로는 CYRANO-IY 레이더가 표적 유도 모드로 들어가는 것을 듣는다. '미쳐도 단단히 미쳤군, 미사일이라도 쏘려는 건가?' 경고음이 울리고, 고음의 불쾌한 소음이 CIC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들린다. 누군가가 중위에게 Mk.36 SRBOC(디코이)를 장전하기 위해 갑판으로 가보겠다고 허가를 요청하고, SRBOC가 충전된다. 이제 CIC에서 SRBOC를 발사할 수 있다. 중위의 명령에 따라 던컨은 비행기에 두 번째 경고를 내리지만, 역시 규칙에 따르지 않는다. 원래는 ' __ 방향으로 미확인 항공기, 속도 __, 고도 __, 방향 __ 방향으로 미 해군 군함에 접근하고 있으며, 범위 __. 당신은 위험에 처해 있으며 미국 함선의 공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에게서 떨어져 즉시 진로를 __로 변경하세요.' 몽크리프 중위가 CIWS 콘솔에 접근하고, 콘솔에 앉아 있는 콜린스가 그를 바라본다. CIWS는 자동 모드로 설정되어 있다. 중위는 콜린스에게 STIR 레이더로 표적을 조준하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미라지는 레이더의 사각지대에 있다. 콜린스는 Mk.92 사격통제레이더를 사용하자고 제안하고, 몽크리프는 이에 동의한다. 부함장이 "우리가 누구인지 보여 주자" 라고 말한다. CIC에 있는 전원이 미라지가 단지 사격통제레이더를 켰다가 껐을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21시 09분, 드디어 견시가 확성기로 "미사일이 접근 중입니다"라고 소리친다. 함교의 장교와 조타수들도 미사일을 육안으로 확인한다. 이때 콜린스는 Mk.92로 미라지를 조사하는 중이었다. 거리는 16km. 한편, 부함장은 본부와 교신하는 중이다. "여기는 USS 스타크입니다. 이라크 전투기가 우리를 두 번이나 레이더로 조준했습......." 갑자기 교신이 끊기고, 첫 번째로 발사된 미사일이 OHP급의 측면 강판을 관통한다. 함교의 감시자가 두 번째 미사일을 보고 확성기로 "미사일, 좌현입니다"라고 절규하는 한편, 함장은 서둘러 CIC로 뛰어간다. 두 번째 미사일이 호위함을 공격한다. 공격 사이의 간격은 30초, 호위함이 사용할 수 있었지만 사용하지 않은 무기: – SM-1 MR 미사일 – Mk.75 76mm 함포 – 팰렁스 CIWS – 50구경 기관총 – SRBOC 디코이 폭발과 동시에 5명이 좌현에 생긴 구멍을 통해 배 밖으로 떨어졌으나, 나중에 물에서 구조되었다. 미사일이 탄착할 당시 다섯 명 모두 자고 있었으나, 방 안으로 연기가 차오르자 모두 깨어났다. 세 사람이 EEBD(Emergency Escape Breathing Device:연기가 자욱한 방에서 탈출하기 위해 설계된 비상 호흡 장치. 작업용이 아니라 탈출용으로 제작되었으며, 30분 동안 지속된다)를 찾아서 다른 두 사람이 착용하도록 도왔다. 그들은 처음에는 비상구로 탈출하려고 시도했으나, 폭발의 충격으로 격실 문이 뒤틀려 실패했다. 후일담에 따르면 해치는 3센티미터만 열렸다고..... 미사일은 짧은 거리(미사일의 사거리에 비해)에서 발사되었기에 각 미사일에는 약 135kg 가량의 연소되지 않은 연료가 들어있었고, 이것이 타오르면서 병사 침실, 부사관 침실, 이발소, 자이로컴퍼스실, RCN 라운지, 함교 좌측면이 날아갔다. 이후 2번째 미사일이 착탄하자, 병사 침실에서 시작된 화재는 CIC로 번졌다. 두 번째 로켓 폭발은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는데, 부사관 식당과 장교용 선실, 식당, 뷔페, 휴게실 등이 짙은 연기로 가득 찼고, 폭발 장소 앞쪽의 갑판이 불타올랐다. 주요 배관이 폭발 충격으로 파열되어 소방펌프의 압력이 60psi(6kg/cm3)으로 떨어졌다. 첫 번째 피격 직후, 함장은 함교에 도착해 좌현에서 불꽃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12.7mm 기관총탄과 Fim-97 스팅어 탄약들을 죄다 바다로 던지라고 명령하는 한편, 바다로 뛰어내린 사람들을 돕기 위해 여러 개의 구명부표와 깜박이는 불빛(스트로브)가 배 밖으로 떨어졌다. 피격과 동시에 모든 무선 장비가 고장나버려서 구명보트에 비치된 구조 키트의 휴대용 무전기를 통해 AWACS와 통신해야 했다. 유선전화 시스템도 맛이 가버려서 CIC에서는 엔진실, 함교, DCC(손상 통제 센터 또는 손상 통제소)와 통신하기 위해 핸들을 돌려야 연결되는 전화기를 이용해야 했다. 첫 번째 미사일이 명중했을 당시 엔진실의 상황은 다음과 같았다. 주 터빈 1번과 2번(OHP급은 가스터빈으로 추진했다)가 프로펠러를 돌리고 있었고, 발전기 1, 2, 4번이 주 배전반에 병렬로 연결되어 있었으며, 소방 펌프 4번과 5번이 소방 주관에 압력을 제공했다. 근무 중인 정비공은 CPU(중앙통제소)에 있었다 미사일이 충돌한 후, 4번 발전기가 단선으로 인해 꺼졌고, 예비로 돌려진 3번 발전기가 작동되기 시작한다. 1/2번 터빈이 전투 모드로 전환됨과 동시에 소방용으로 함내에 설치된 주요 배관들이 ZEBRA 모드로 바뀐다. (이게 뭔지는 나도 잘 모르겠으나, 손상된 부분을 차단하기 위한 배관 구성으로 추정된다) Sm-1MR 미사일의 탄약고가 위치한 함수(艦首) 부분의 소방펌프의 압력이 매우 낮았기 때문에, 해당 부분에 비상 소방 펌프 R-250을 연결하려 했지만, 함정이 전속력으로 이동 중이었기 때문에 펌프가 흡입을 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R-250 자체가 가솔린으로 작동하는 휴대용 펌프, 즉 양수기에 가까운 물건이라 흡입용 호스를 선외로 내려야 물이 쏟아져 나오는데, 배가 전속력으로 이동 중이라 호스가 파도 위에서 펄쩍펄쩍 뛰고 있었기 때문이다. 함장은 온도가 상승하고 있던 예비 대공 미사일 저장고에 주력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대략 21시 40분경, 소방 펌프 1-2-3을 모두 가동하고 손상된 구획을 격리한 후, 함미(艦尾) 부분의 180번 격벽 (피격된 구역은 110번 구획이였다)이후의 소방배관 압력이 60psi에서 120psi(8.5kg/cm²)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Sm-1mr 지대공미사일을 저장하는 탄약고에는 물이 공급되지 않았고, 스프링클러 시스템도 작동하지 않았다. 23시에 드디어 추진을 담당하던 1/2번 터빈이 정지되고 비상 소방 펌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함장은 탄약고를 침수시키라고 명령했지만, 탄약고 내부에 물이 들어가지 않아 실패했고, 0-2번 갑판(최상층 갑판)에서 소방 호스를 내려 과열된 미사일들을 냉각하기로 결정했다. 화재 진압은 비행 갑판에서 지휘되었고, 진압용 장비도 그곳으로 옮겨져 4-6명으로 구성된 소방대원들에게 분배되었다. 스타크의 수병들은 승무원 식당과 부사관 침실에 발생햐 화재부터 진압하기 시작했고, 23시 30분에 바레인에서 구조 예인선이 도착하여 우현에 정박한 이후 Sm-1 탄약고에 물을 쏟아붓기 시작한다. 자정이 지나고 날짜는 5월 18일로 넘어간다. 12시 30분에 제 1 보조기계실에서 B급 화재가 (가연성 액체나 액체에 담근 물질을 태우는 것을 의미한다) 발생했다는 보고가 들어왔고, 12시 58분이 되어서야 할론(할론 소화기인지 할론-소화 시스템인지는 불명)으로 진화에 성공한다. 문을 열어둔 채로 주 엔진 하나를 시동하여 음압상태를 만들어버리자는 누군가의 씽크빅한 아이디어로 인해 오전 1시경부터 연기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지만, 1시 14분이 되자 호위함에 적재되어 있던 화재진압용 공기통들이 모두 바닥나버리는 사태가 터졌다. (소련제 호위함에는 이를 대비한 공기통 충전기가 있었다고) 결국 미해군은 헬리콥터로 의사와 산소통을 실어날라야 했다. 설상가상으로, 함 후미에 위치한 팰렁스 CIWS의 탄약고와 Mk.75 76mm 주포의 포탄 탄약고의 온도까지 급격히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된다. 이렇게 된 이유는 함내의 스프링클러 시스템이 폭발의 후폭풍으로 인해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시 35분에 소방용품과 의료용품을 수송하기 위해 찰스 F. 애덤스급 미사일유도구축함 USS 와델이 도착한 시점에서, USS 스타크의 기울기는 16도에 달했다. 이후 찰스 F. 애덤스급 17번함 USS 코닝햄이 접근, USS 와델과 USS 코닝햄에서 급파된 소방대원들이 스타크함에 도착하여 화재진압을 지원했으나, 선수부 대부분이 파열된 소방배관에서 흘러나온 물에 잠겼고 (실제로 USS 스타크의 사진을 보면 좌현이 기울어졌을 뿐만 아니라 선수 부분이 약간 처져 있다). 최초로 화재가 발생했던 수병/부사관 침실도 침수되었다. 그러나 USS 코닝햄이 호위함을 견인하여 바레인에 있는 시트라 항구로 인도한 후, USS 라 살르에 계류시킨 이후, 48시간 동안 스타크에서는 주기적으로 사소한 화재가 계속 발생했지만, 딱히 치명적이진 않았다. 피해상황은 다음과 같았다 -미사일 저장고 내부에 위치한 Sm-1 미사일들 -미사일 저장고에 위치한 내부 배선들과 설비들 -연기와 그을음으로 인해 손상된 엔진 -함교 내부설비 일체 -212번 프레임~선수까지의 모든 장비들 필라델피아 조선소의 추산에 따르면 수리비용은 1987년 기준으로 7,700만+6,500만 달러가 소요되었다. 이라크는 호위함이 항해금지구역에 있었고 조종사가 그것을 이란의 유조선으로 오인했다고 발표했으나, 공격 당시 USS 스타크는 항해금지구역에서 밖으로 2마일(3.2km)떨어진 곳에 있었기에 이라크의 변명은 통하지 않았다. '수잔나'의 조종사와 부조종사가 받은 명령은 결국 끝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물론 조종사는 스타크와의 거리가 매우 짧았으므로 스타크함이 제한 구역에 있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 사담 후세인은 사과했고, 조종사에 대한 '엄정한 처벌'(벌집핏자)를 약속한다. 그러나 프랑스의 작가 장-루이 베르나르는 이 사건에 관해 "바그다드의 영웅들"이라는 책을 썼는데, 그 책에서 그는 수잔나의 조종사 압둘 라만이 살아있고 건강하며 심지어 이라크로부터 훈장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흥미로운 점은 이 성을 가진 조종사가 걸프전 당시에 '수잔나'를 타고 이란으로 도피했다고 나와 있다는 것이다. 같은 책에서는 이라크가 어떻게 여러 대의 팔콘 50 항공기를 확보하고 미사일 운반선으로 개조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미해군 조사위원회는 함장인 브린델 대령을 지휘관에서 해임하고, TAO 장교인 몽크리프 중위를 군사재판을 통해 재판할 것을 권고했다. 대신 그들은 사법 외 처벌과 견책장을 받았다. 브린델은 조기 은퇴를 선택했고, 몽크리프는 복무를 계속하다가 8년 후 전역했다. 부함장이었던 가잔 중령은 직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 사망한 선원들은 사후 퍼플 하트 훈장을 수여받았고, 화재진압에서 공을 세운 이들은 해군 십자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훈장들을 수훈받는다.USS 스타크호는 6월 말까지 바레인에 머물러서, 부유 작업장인 USS 아카디아호에 정박해 있었습니다. USS 스타크는 6월 말까지 바레인에 머무르며 수리함아 USS 아카디아로부터 수리를 받았다. 그곳에서 그는 바다를 건널 준비를 마쳤고, 자력으로 플로리다 주 메이포트의 모항에 무사히 도착한다. 그 후 미시시피의 잉걸스 조선소에서 거의 1년간 수리를 받은 USS 스타크는 1999년에 퇴역했고, 2006년에 스크랩되었다.
작성자 : 우희힝고정닉
중국, 미국에 끝까지 맞설 것
- 관련게시물 : 중국, 미국산 수입품에 34% 추가 보복관세중국, 일방적 괴롭힘에 끝까지 맞설 것 [핵심요약] 1. 중국, 트럼프 관세를 국제 규칙 위반으로 규정하며 강력히 반발 2. 중국 상무부, 관세 철회를 촉구하며 대규모 보복 조치 예고 3. 글로벌 무역 전쟁 심화로 경제 및 공급망 안정성 위협 증가 - 미국 주가 남김없이 폭락 중S&P 500 지수( $SPX )( SPY )는 금요일에 -5.97% 하락하여 마감했고, Dow Jones 산업 지수( $DOWI )( DIA )는 -5.50% 하락하여 마감했으며, Nasdaq 100 지수( $IUXX )( QQQ )는 -6.07% 하락하여 마감했습니다. 6월 E-mini S&P 선물( ESM25 )은 -6.38% 하락하였고, 6월 E-mini Nasdaq 선물( NQM25 )은 -6.60% 하락하였습니다. 금요일 주가 지수는 2차 거래에서 급락하여 S&P 500과 Nasdaq 100이 11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Dow Jones 산업평균지수는 9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중국이 4월 10일부터 미국산 모든 수입품에 34% 관세를 부과하여 미국 관세에 보복한 후 금요일 주가 하락이 심화되었습니다. - 기술주 장외 거래 급락 및 시장 불안 기술주 장외 거래 급락 및 시장 불안 [기술주 하락 현황] Robinhood($HOOD): -17% AppLovin($APP): -17% Palantir($PLTR): -10% Tesla($TSLA): -10% Nvidia($NVDA): -10% Broadcom($AVGO): -10% AMD($AMD): -9% Meta($META): -8% Amazon($AMZN): -6% Alphabet($GOOGL): -6% [시장 상황] 미국 주식시장은 2월 19일 이후 $13조 이상의 시장 가치가 증발 나스닥 100과 S&P 500 지수는 곰 시장(20% 이상 하락) 진입 예정 [글로벌 경제 영향]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글로벌 무역 긴장 심화 중국의 보복 관세와 미국 관세 인상이 기업 실적 및 경제 성장 둔화 우려를 가중 [핵심 요약] -기술주 전반에 걸쳐 급격한 하락, Robinhood와 AppLovin이 가장 큰 낙폭 기록 -미국 시장 가치 $13조 증발, 나스닥과 S&P 500 곰 시장 진입 -트럼프 관세 정책과 글로벌 무역 긴장이 시장 불안정성 확대 - dc official App- 미국 주식시장 선물 급락, 베어마켓 진입미국 주식시장 선물 급락, 베어마켓 진입 [주요 하락 상황] - S&P 500 선물, 오늘 하락으로 -22% 기록하며 베어마켓(20% 이상 하락) 진입 - 나스닥 100과 S&P 500 모두 하락세 지속, 미국 주식시장은 32일 연속으로 평균 $4000억 달러의 시장 가치 증발 - 다우 선물은 1,600포인트 이상 하락, 나스닥 선물은 4.7% 감소 [글로벌 경제 및 시장 영향] -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시장 혼란을 가중시키며 투자 심리 악화 - 중국과 유럽연합의 보복 관세로 글로벌 무역 긴장 심화 - 유가도 급락해 배럴당 $60 아래로 떨어지며 2021년 이후 최저치 기록 [핵심 요약] - S&P 500 선물 -22% 하락, 베어마켓진입 - 트럼프 관세 정책과 글로벌 보복 조치로 시장 불안 심화 - 전문가들, 신중한 투자 접근 권장 및 장기적 관점 필요 - dc official App- 상호관세 30일 유예 확정중국 보복관세 대응도 없을것ㅋㅋㅋㅋ - dc official App- 반대 시위에도 美정부 "상호관세 그대로…50개국이 접촉"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010736?sid=104 반대 시위에도 美정부 "상호관세 그대로…50개국이 접촉"美상무장관 "연기 없다…국가안보 문제" 러트닉 美상무 "트럼프 발표 농담 아니다…미국 갈취 끝내야"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50개 이상 국가 협상개시 요청" 주가 폭락 등 후폭풍에도 "국가안보 문제"라며 복지부n.news.naver.com美상무장관 "연기 없다…국가안보 문제"러트닉 美상무 "트럼프 발표 농담 아니다…미국 갈취 끝내야"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50개 이상 국가 협상개시 요청"주가 폭락 등 후폭풍에도 "국가안보 문제"라며 복지부동美 전역에선 '트럼프, 손 떼라' 시위…50만명 이상 참여여당 공화당에서도 "중간선거 대참사 될 가능성" 우려미국 정부가 오는 9일로 예정된 무역 상대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그대로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내 소비자에 대한 영향 또한 크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지만,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자국 내 비판의 목소리 또한 거세지고 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6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협상을 위해 상호관세 부과 시행을 연기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연기는 없다. 며칠 내지는 몇 주 동안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그것은 분명하다. 관세는 부과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그렇게 발표했고, 농담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러트닉 상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모두가 흑자를 보고 우리는 적자를 보는 글로벌 무역 재편이 필요하다"며 "세계 각국은 미국을 갈취하고 있다. 이것은 끝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일 세계 모든 나라에 10%의 기본 관세를 5일부터 부과하고, 오는 9일부터는 국가별로 차등화된 개별관세를 추가한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의 이날 발언은 협상 등을 통한 개별국가에 대한 상호관세 연기나 유예 등의 조치는 없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러트닉 장관은 전날까지 50여 개국 이상이 협상 개시를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접촉을 시도한 것이 협상이 시작된 것으로 여겨진다는 질문에는 "이 모든 나라들이 우리를 속여 왔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제 그 일을 끝낼 때가 온 것"이라고 답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50개 이상의 국가가 대통령에게 협상 개시를 요청해왔다는 보고를 어젯밤 미무역대표부(USTR)로부터 받았다"고 말했다.해싯 위원장은 "그들은 많은 관세를 부담한다는 것을 이해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라며 미국의 관세 부과가 "미국 소비자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비판 여론에 대해서는 "논리적 단절이 있는 것 같다"고 맞대응에 나섰다. 그는 상대 국가들이 "정말로 화가 나서 보복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며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인플레이션이 악화하면 미국 소비자가 그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미국 소비자가 그 비용을 부담한다면 다른 나라들이 화를 내고 보복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반박하기도 했다. 한편 상호관세 방침 발표 후 주가 폭락 등 후폭풍에 대해 러트닉 장관은 "이 문제는 국가안보 문제"라며 "미국은 더 이상 자국에서 의약품, 배, 전투에 사용할 강철, 알루미늄을 만들지 않는다. 자동차에 시동을 걸 때, 전자레인지를 켤 때 누르는 버튼은 반도체인데 모두 해외에서 만들어진다"고 답했다. 단순히 경제 논리로만 접근할 수 없는 문제라는 것이다. 관세 대상에 미국과 전혀 무역 거래가 없는 허드 맥도널드 제도 등 남극 무인도까지 포함시킨 데 대해서는 "차익 거래를 시도하는 국가들이 그 나라를 거쳐 우리에게 (물건을) 팔 수 있기 때문"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은 다른 나라를 통해 미국으로 왔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정부 주요 인사들의 설명과 주장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반대 여론은 거세지고 있는 모양새다. 현지시간으로 5일 미국 전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진보 진영 주도의 시위가 펼쳐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민권 단체와 노동조합, 성소수자 단체, 퇴역군인 단체 등 150여 개 민간 단체가 워싱턴 DC, 뉴욕,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전역에서 펼친 1200여건의 시위에 5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위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국정에서 손을 뗄 것을 촉구했다는 의미에서 '핸즈오프' 시위로 불렸다. 우려의 목소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소속된 미 공화당 내에서도 나오고 있다. 공화당 중진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은 같은 날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지구상의 모든 국가가 미국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끔찍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미국이 심각한 불황에 빠지면 2026년 중간선거는 대참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 하원 뿐 아니라 상원도 민주당에게 넘어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작성자 : 메접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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