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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와이프랑 결혼한 후에 파스타랑 친해지는중 ㅋㅋ
주붕 게이들아 그 동안 잘 지냈노? 아미고다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ㅋㅋ그 동안 여러 일련의 사건들(12사단 보뚜기의 10일된훈련병 고문치사 사건, 보르노 여직원 사건, 정떡으로개같이 1년간 소모되고 있는 채상병 사건 등)으로 약간의 실의에 빠져있기도 했고 이직 후에 새벽 4시 30분기상해서 일+소정의 자기개발+운동 루틴으로 나름바쁘게 생활 중이었어서 주갤 동지들에게 근황조차못 전했던점 심심한 사과 말씀 드린다.서두가 길었지만 본론을 말하자면 본인은 와이프와 잘지내고 있다 ㅋㅋ 와이프는 전 직장에서 불특정 다수의한녀 여직원들에게 보적보 당한 후 스페인어 프로젝트없어진 연유로 권고사직 당한후 지금 실업급여를 받으면서재취업 준비+본인 자기개발+가사일에 전념 하면서아내로서 그리고 나의 반려자로서의 역할을 120% 해주고 있어 항상 고마움을 느끼며 생활하고 있다.항상 퇴근하고 공스장에서 2시간 정도 운동 조지고 들어오면 와이프가 이렇게 저녁 다 세팅해놓고 기다리고있는 루틴이다 ㅋㅋ 퐁퐁이 새끼들은 지가 독박벌이해도 지가 번돈 지가 쓰지도못하고 용돈 20만원 받으면서 경제권 목줄 잡히는건 덤이고플스 수장당하고 퇴근하면 밀린 설거지며 빨래며 육아도 해야하는데 나는 그냥 다음날 일 안하는 날이면 와이프한테 갔다올게 한마디하고 4시간도 운동하고 오는 날도 있다 ㅋㅋ와이프랑 결혼하고 나서 그 전 인생에서먹었던 파스타보다 더 많은 양의 파스타를 먹고 있는 느낌인데파스타가 GI 지수가 높고 단백질 함량도 높은편이라 생각보다건강식단에 좋더라 ㅋㅋ 난 후실리를 제일 선호해서 와이프가그것 위주로 차려주는 중이다.원래 그 전 직장에서 이직할때 본인이 여초직장에서 일을하고 있었는데 계집들이랑 일하기 싫어서 나름 금녀의 영역인현장직으로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여기도 신호수, 리프트 운전원, 지게차 유도원, 실내도장 데모도 등등 여기도 상대적으로 덜 힘든 일은 보뚜기들이 꽤 많더라 ㅡㅡ그렇게 꿀빨면서 일당은 같은 일당들 쳐 받아가는것도ㅈ같은 포인트이고 ㅋㅋ 특히 건설사 전임들 중에 한남전임들은 부리낳게 현장 감독하러 안전모 쓰고 벨트까지차고 돌아다니는 와중에 보뚜기 전임들은 분명 숫자가 꽤되는데도 작업시간에 면상 구경하기도 힘든 경우가 많더라 ㅋ정말이지 계집의 인생은 한녀의 인생은 모든게 요행이다한녀 카르텔과 나거한이 어떤식으로 우리들을 박해하고탄압할지라도 우리들은 스스로 갈고 닦으며 그들의 폭압에더욱더 저항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도 아직 그들에 맞설수있게 강해지지 못했지만 강해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있다. 멸녀라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정진!제 정신 박힌 놈이면 믹타우나 국결한다. [시리즈] 한국 스페인 국결주붕이 아미고 · 노가다 뛰는 주붕이를 위해 매일 저녁밥을 챙겨주는 외국인 와이프 · 와이프가 영주비자(F5)를 취득했습니다 · 국결하면 좋은점 또 하나 : 뭐를 하던 새롭고 리액션 맛집 경험함 · 외녀도 쉽게 뚝딱 싸는 김밥을 왜 한녀는 못쌈? ㅋㅋㅋ · 진짜로 남자 사랑하는 여자는 남자 취미 존중해주는 여자임 · 진짜로 남자 사랑하는 여자는 생일에 직접 미역국 끓여줌 · 외국인 와이프의 며느리 도리 · 다시한번 말하지만 국결외녀와 한녀는 한국사회에서 물과 기름이라니까 · 전쟁나면 와이프나라로 도망가는게 국룰아님?? · 외국인 아내 덕분에 주말이 즐거운 주붕이 · 여가부 오랫동안 온갖 방법으로 국결 훼방놓던거 아냐?? · 어제 실베간 유럽은 과거 안본다는 념글 본인 경험으로 첨언해봄 · 그거 아냐? 재앙 정권시절에 외국녀들 비자발급 요건도 급격하게 높아졌었음 · 본인 외국인 와이프가 한녀한테 보적보 제대로 당했던 몇가지 추가썰 · 서유럽 여자랑 국결한 내가 한녀들을 극도로 증오하는 이유 · 한녀노괴 묻지마 폭행? 이미 체류중인 외국녀들은 왕왕 겪고 있는 일이다. · 결혼한지 1년 6개월만에 장인장모님 뵈러 스페인옴(feat. 국제결혼) · 장인장모님이 한식 드시고 싶다고해서 요리해드렸다 (feat. 국제결혼) · 오늘 본인 외국인 와이프가 직장에서 겪은일(feat. 국제결혼) · 실베간 외국인 와이프 글쓴 사람임(feat. 국제결혼) · 외국인 와이프가 차려줬던 생일상& 친필한글편지 (feat. 국제결혼)
작성자 : 아미고고정닉
위바리) 위농농의 후쿠오카 여행 2편 - 바 魔の巣(manosu)
ㅎㅇㅎㅇ 오늘은 후쿠오카 여행 2일차에 다녀온 가고시마 위스키바 manosu에 대해서 리뷰해볼게. 이날은 여기저기 많이 걸어다녀서 아버지는 피곤하시다고 술을 거의 안드시고 나만 마셨음.다녀오기 전에 갤에서 정보를 뒤져봤는데 딱히 리뷰도 없는 거 같더라고.그럼 너는 도대체 여기를 어떻게 가게 된 거냐고 묻는다면.... 여행기) 위농농의 후쿠오카 여행 외전 - 가고시마 - 위스키 마이너 갤러리 ㅎㅇㅎㅇ새벽에 위농농의 후쿠오카 여행 바 후지편을 올렸던 위린이야. 관심 많이 가져줘서 고마워.2편을 쓰다보니 가고시마 첫날 여행 이야기가 길어져서 그냥 일반탭에 여행기만 따로 올려볼게. 2편 바 만노스는 바로 써gall.dcinside.com여기참고 조금씩 어둠으로 물드는 텐몬칸도리의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자그마한 골목, 식당 사이사이에 위치한 건물 하나를 찾을 수 있어.여기가 맞나 싶어 건물 안으로 슬쩍 시선을 돌리면....계단의 위쪽에 달을 바라보는 고양이가 그려진 로고, 주위에 쌓인 여러 주류의 박스. 위스키 바 manosu의 입구라는 걸 단번에 알 수 있어.문을 열고 들어가니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서글서글한 인상의 마스터가 반갑게 맞이해 주시더라.바로 지체하지 않고 진토닉부터 시켰음.나는 사실 위스키를 마시기 전에 칵테일부터 시작해서 꼬냑으로 갔다가 위스키로 정착한 케이스의 위붕이임. 유난히 집에서 칵테일을 타서 먹을 때 진토닉에서 진의 날카로운 느낌을 빼는 게 너무 어렵더라고. 프로의 진토닉이 궁금하기도 했고 마침 날씨도 더워서 바로 한잔 시켰어.진은 탱거레이(넘버 텐 말고)를 쓰셨고 병에 서리가 낀 게 보일 정도로 차가운 상태로 보관하시더라고. 이게 날카로운 맛을 빼는 비결이 아닐까 싶어.그 동안 집에서 혼자 서투른 실력으로 먹던 투박하고 진이 삐죽삐죽 날카롭게 튀던 진토닉이랑은 다르게, 상당히 부드럽게 레몬의 상큼함이랑 솔의 시원함, 토닉의 단맛이 잘 어우러지더라고. 여기하고 라이카도 진토닉을 마셔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여기 진토닉이 조금 더 취향이었음.진토닉을 마시는 동안 마스터랑 대화를 좀 나눴음. 사실 가고시마가 요즘에야 조금씩 입소문이 나는 것 같지만 그래도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 동네는 아니라서 첫 손님을 한국인으로 받는 건 굉장히 오랜만이라고 하시더라. 후쿠오카 통해서 온 건지 가고시마 직항으로 왔는지도 궁금해하셨고, 첫 일본 여행인데 도쿄도 오사카도 아닌 일본의 거의 최남단인 시골동네 가고시마에 1박2일을 할애한 이유도 엄청 궁금해 하셨음. 내 대답이야 뻔했지 뭐...'위스키 증류소, 그리고 음식'대가리에 먹고 마시는거 밖에 없는 '일본 초행 옆나라 학식알중'의 대답을 들은 마스터의 화답은.....'이이쟈나이카'...이걸 알아주다니....오늘은 긴 밤이 될 것 같구만....근들갑은 때려치우고, 진토닉을 다 마셔 갈 때 오늘 마실 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했음. 오늘도 주문은 버번캐. 마스터한테는 추가로 핵과류, 열대과일, 플로럴, 시트러스 엄청 좋아한다고 말씀드렸음. 카노스케 위톡한정보틀 어제 진짜 맛있게 먹었다고 말씀드리니까 바로 하나 꺼내주시더라.rubin's vase 라는 바의 5주년을 기념한 보틀이라고 함. 바로 먹어보자...n - 플로럴, 꿀, 복숭아, 청사과, 살짝의 라무네향(개인적으로 어린 스피릿에서 난 이 느낌을 받는 거 같음, 카노스케 스피릿이 특히 그런거 같기도 하고)p - 과일이 강함. 복숭아, 청사과, 꿀, 약간의 감칠맛(사람들이 카노스케 장맛난다고 하는 이유가 뭔지 알 것 같음)개인적 추천도 4.3/5 마스터왈: 카노스케 엄청 입에 맞나봄... 증류소 갈 예정 있음? 여행일자 7/16~20....겨울엔 간다 진짜... 츠누키는 또 가고 카노스케도 가고 신도랩도 가볼거야...암튼 아쉬움을 뒤로 하고, 못가는건 어쩔 수 없는 거고 술이나 마셔야지...마스터한테 다음 잔으로 부탁드린건 '산미가 강한 위스키'. 도대체 뭐가 나올까....마르스 위톡한정 보틀 나오셨다.n - 꿀, 레몬, 오렌지 제스트, 약간의 자두, 알코올이 좀 치는 편p - 전반적으로 노트랑 팔레트랑 비슷함. 꿀, 레몬, 오렌지. 3년 숙성이라 그런지 알코올이 좀 치고 어린스피릿 특유의 라무네/진 사이 그 어딘가가 피니시에서 잡힘. 주관적 추천도 3.7/5공교롭게도 계속 일위만 마시는데, 마스터도 이게 신기하셨는지 일본 위스키에 관심이 많냐고 물어보시더라.관심은 많지만 돈이 읍써요....한국 주류시장에도 관심이 있으신지, 일본은 여기저기 증류소도 요새 생기는 편이고, 니혼슈나 쇼츄 만드는 양조장/증류소에서 위스키 쪽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에서는 위스키 증류소가 혹시 있는지도 물어보셨음. 대충 기원이랑 김창수위스키라는 증류소는 한국에서 만드는 위스키로 알고 있고, 골든블루라는 큰 회사 있는데 얘들은 원액을 만드는지 받아오는지는 모르겠다고 말씀드렸음. 그렇게 계속 얘기를 나누다가 소주 얘기가 나왔음. 아는 위붕이들은 알겠지만 가고시마는 이모쇼츄라 해서 고구마소주가 유명함. 나도 여기랑 소주 바 중에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그냥 여기로 결정 한 거기도 하고....마스터가 여기 왔으면 고구마소주는 꼭 먹어보라고 해서 하나를 꺼내 주셨는데...난 이거 처음에 병 모양 보고 츠누키 싱캐인줄 알았음. 그런데 쉐리캐 10년 숙성 이모쇼츄더라. n - 노트가 강하진 않았음. 살짝의 은은한 누룩향, 건포도, 익힌 탄수화물에서 올라오는 은은한 달달함p - 쉐리 캐릭터가 엄청 강하지는 않았음. 오히려 은은하게 나타나는 정도? 약간 화요인데 건포도랑 아카시아 꿀 느낌이 첨가된 것 같았음.주관적 추천도 3/5암튼 소주 이야기를 계속하자면, 마스터는 한국 소주라고 하면 참이슬 밖에 경험이 없다 하셨음. 참이슬은 전통 방식이라 보기는 힘들고 한국 전통식 소주는 따로 또 있다고 말씀드리니 그거랑 참이슬이랑 캐릭터가 많이 다른지도 물어보시더라. ???:오늘 직접 마셔보면 되겠네요???????????????무수한 위붕이들의 갈고리핑이 찍힐 거 같은데, 배경을 얘기해주자면, 출국 전에 면세점에서 화요 세트를 샀음. 마음에 드는 바가 있으면 거기 주인장한테 하나 선물하려고. 사실 뭐 바라고 주는 건 아니었고, 그냥 아버지랑 둘이서 첫 여행인데 좋은 기억 남겨줘서 고맙다고 한 병 드렸음. 마스터도 바로 한잔 하시고 엄청 부드럽다고, 쌀 씹을 때 단맛 같은 게 누룩 향이랑 올라오니 너무 좋다고 하셨음. 참이슬이랑 비교하는 건 실례였다고 하시면서 마음에 들어하시니까 나도 기분이 좋더라. 그렇게 화요를 즐기신 마스터가 주섬주섬 바틀을 하나 꺼내오시더라고. 본인 최애보틀인데 한잔 서비스로 주시겠다고.서비스 한 잔은 아버지 드렸고 나는 하프로 주문해서 마셔봤음. 마스터의 최애보틀은 하트브라더스 링크우드26 쉐리였다.n - 건포도, 베리, 살구잼, 바닐라. 알콜 튀는 것 1도 없이 엄청 부드럽고 달콤한 향. p - 꿀, 살구, 황도복숭아, 살짝 토피주관적 추천도 4.7/5아 풀샷으로 시켰어야하는데... 아직도 후회가 되네...다음 보틀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눈에 마르스 르파피용이 들어오더라. 마르스 르 파피용 버번캐스크n - 살짝의 스모크, 피트, 레몬, 꿀 p - 약간의 복숭아, 레몬, 피트, 살짝의 짭쪼름함, 꿀주관적 추천도 4.2/5싱글벙글 위스키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2시간 넘게 여기서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음. 다음날 아침 츠누키에도 가야 하고 아버지도 피곤해 하셔서 마지막 잔을 선택해야만 하는 시간이 와버렸음....뭘 먹을까 고민했는데, 꽤나 술을 마셔서 적당한 캐릭터의 위스키로는 즐기기가 힘들 것 같더라고.오늘의 마지막 주문.마스터.... 피날레로 '폭력적인 맛'의 위스키를 오스스메 부탁드려도 될까요?...'와캇따' ...폭력적인 맛의 옥토모어 10.1 등장n - 첫인상은 상당히 너티함. 땅콩,아몬드. 잠깐의 시간 후에 느껴지는 건 꿀, 바닐라, 레몬, 스모키, 피트.p - 옥토모어다운 강력함. 입안에서 스모키함이 계속 머무름. 꽤 달달한 편. 바닐라, 꿀, 시나몬토스트크런치 살짝 첨가, 오크주관적 추천도 4/5옥토모어까지 즐기고 나서, 자리에서 일어났음. 마스터는 정문까지 우리를 바래다 주셨고, 츠누키 가면 꼭 바에 들려서 이것저것 많이 먹어보라고 하시며 내일의 여정에 행운을 빌어 주셨음. 돌아가는 길에도 즐거웠던 바 manosu에서의 시간이 입안에서 맴도는 옥토모어의 여운처럼 계속 생각나더라. 위붕이들이 궁금해 할 거 같아서 가격도 찍어봤음.정보) 가격이랑 마스터 화요짤은 디시올려도 된다고 허락맡음.다음에는 3편 츠누키 증류소 방문기로 돌아올게~1편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hiskey&no=942318 위바리) 위농농의 후쿠오카 여행 1편 - 바 후지 - 위스키 마이너 갤러리아버지 모시고 학식위린이 인생 처음 다녀오는 일본이었는데, 고수 위붕이들 정보 덕에 좋은 경험 잘 즐기고 왔음. 맨날 리뷰만 찾아봤는데 나도 후기 좀 푸는게 도리일 것 같아서 다녀온 위스키바 몇 개 리뷰를 좀 올려보려gall.dcinside.com가고시마여행기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hiskey&no=942594 여행기) 위농농의 후쿠오카 여행 외전 - 가고시마 - 위스키 마이너 갤러리 ㅎㅇㅎㅇ새벽에 위농농의 후쿠오카 여행 바 후지편을 올렸던 위린이야. 관심 많이 가져줘서 고마워.2편을 쓰다보니 가고시마 첫날 여행 이야기가 길어져서 그냥 일반탭에 여행기만 따로 올려볼게. 2편 바 만노스는 바로 써 gall.dcinside.com
작성자 : 밀레니엄학원석사과정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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