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있어서 고시원에서 쫓겨나서 계속 노..숙중입니다.. 다 포기하고 끝내려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럴 용기조차도 없어서 다시 살아보려고 하는데 혼자 힘으로 스스로 뭘 하기에는 너무 힘든 상황까지 와버린  상태입니다.. 허리도 좋지 않아 지금도 밖에서 지내는데
너무 몸도 망가지고 힘든 상황입니다.. 정말 그날부터 다시 싼 고시원이라도 들어가려고 발악하고 살고 있는데 세상 사는게 너무 뜻대로 되지 않네요... 정말 차비랑 밥값조차도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옷도 너무 무거워서 다 버린 상황이라 겨울잠바 하나랑 충전기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상황입니다.. 지나다니면 몸에서 노..숙하는게 티 날까봐 점점 자존감도 떨어지고 안좋은생각만 들고 정말 하루하루 지옥같이 살고 있습니다 ...
다 제가 잘못해서 일어난 일이지만 도저히 혼자 힘으로 버티기가 너무나도 힘들어서 여기다가 글을 써봤습니다.. 계속 씻지도 못하고 밖에서 자느라 정말 따뜻한곳에서 푹씻고 자고 내일부터라도 새로 시작하고싶은데 정말 모텔에서 하루만 잘수 있게 3만원이라도 빌릴수 있을까요.. 다니던 인력사무소는 있어서 다음주까지 이자는 쳐서 꼭 갚도록하겠습니다 .. 불쾌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농협 352 1083 3764 13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