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복무중인 일2 군인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군대서 첫휴가 나오기전에 도박을 하다가 빚 1000을 부모님께 들켜버려서 부모님이 다 일단은 메꿔주시고 제가 석고대죄를 하고 반성 중인데 

휴가를 나와서 부모님 하고 얘기를 해봤는데 이런 일이 군대 가기전에 3번이고 이번에 군대가서 또 재발을 해버려서 4번쨰입니다.

그래서 저번에 있었던 3번에 따른 책임이 군대가서 올바르게 군복무 다하고 오기 였는데 그걸 꺠버려서 부모님께서 또 책임을 지라고 하십니다. 당연히 결과에 따른 책

임이 있기떄문에 돈 갚아드리는거 도와드리고 책임을 져야겠죠 그런데 당연한 얘기이긴 하지만 부모님께서 도박은 결국 폰이 있기때문에 하게 되는거라고 (맞습니다)

문자 전화 연락만 되고 데이터는 안되는 공신폰으로 바꾸고 휴가 복귀 하시랍니다. 그거 아니면 아예 연을 끊고 군복무 다하고 적금 깨서 나오는걸로 남은 미래 알아서

살라고 하십니다. 당연히 연을 끊는것이 말이 안되고 하지만 휴대폰을 없이 군대서 생활을 하는게 말이 안된다고 부모님께 설명을 드렸는데도 (군대 업무공유 톡방, 선임

들한테 해명해야하고 눈치도 봐야할것이고 개인정비시간마다 할게 없을것이고 친구들하고 연락도 sns로 못하는처지이고 외출 외박에 대해서도 경제적으로 할수있는것

이 없고 또 제가 휴대폰이 필요한 보직이라 휴대폰을 일과시간에도 가지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절대 양보 못하시겠다고 연을 끊던지 아니면 공신폰으로 바꾸고 가던지

내일까지 결정하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선임들한테 해명하고 앞으로 남은 군생활 1년넘게 연락만 되는 휴대폰을 가지고 다닐 용기도 없고 자신도 없고 선임분들한테 

앞으로 문자만 해달라고 말하면 눈치도 보이고 간부님들도 그렇고 못버티겠습니다 도저히... 그렇다고 그거떄문에 연을 끊는것도 말이 안되구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