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진짜 중3에서 이제 고1가는 학생인데요 여태 꾸준히 모아둔 140만원을 다 날렸습니다 한푼도 빠짐없이요 

돈 날리고 계속 복구하려고 돈넣다가 그렇게됬는데 

저 진짜 부모님한테 100만원 넘게 모았다고 자랑도 했어서 무조건 금방 눈치채실 것 같습니다.

140만원 수업비 냈다 생각하라는 분도 있고 적은 돈이라고 생각하실거 알지만 저희집이 아직 집도 없고 차도 10년 넘게 탄 차에 

흔히 말하는 흙수저에 해당하는 편이라 진짜 아버지한테 예전에 20만원 날렸었던것도 아버지 굉장히 속상해 하셨고 어머 니랑 아버지 사이도 안좋으신데

진짜 저까지 이러면 부모님이 진짜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고 진짜 말할 자신이없고 진짜 죄송한데

진짜 가능한것 다 해드릴테니까 적은돈이라도 좀 도와주실수없을까요?

DC는 평소에 눈팅만하던 사람인데 진짜 너무 힘들어서 글 써봅니다,,

못 믿으시면 인증 가능하고요 친구한테 값을돈도 있어 만원이라도 보내주시면 감사히생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