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 얘기를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얘기할사람도 없어서
선생님들께 어떻게 살아야될지 따끔한 충고라도 듣고싶어서
글남깁니다 저는 22살 2월에 군대 전역하고 바로 취업후
일을했습니다 처음엔 적금도 조금씩들며 사고싶은것들사고
소소하게 살았는대 신용카드를 만들고부터 자재가 안돼서
카드한도 꽉찰때까지 쓰면서 월급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될지경까지 이르렀구요 이 빚을 부모님께서 몇번이고
갚아주셨습니다 저는 정말 쓰레기새낍니다.. 그렇게 부모님께
손벌려가며 도움을 받았지만 정신을 못차리고 또 반복해서 카드빚을
졌구요 그 다음부턴 도저히 부모님께 말씀드리기 죄송하
대출을받아서 카드값 갚고 도박하고 헛짓을하는대
또 돈을 다썻습니다 그렇게 씀씀이
줄이는건 하지못하고 여태까지 망나니처럼 살며 빚을졌습니다
남은 빚은 2억가량 되는거같습니다 1억은 집을사면서 받은 대출이고
남은 1억은 순수제가 노름 및 헛짓으로 생긴 빚입니다
부모님과 동생, 형이 정말 많이 도와줬고
이젠 제가 빚을 거의다 갚은줄 알고계십니다
이것만 생각하면 죽고싶고 그냥 삶의 의욕이없습니다
제 월급이 290정돈대 지금 대출받은것만
한달에 이자+원금 250만원 이상 나가고 거기에 핸드폰요금
보험료 카드값등하면 오버돼서 카드를 정말 안쓰려고해도
그동안 카드로긁은 할부만해도 50-60만원이상 나오네요
아직도 돈이생기면 자재가 안됩니다 노름에 손이가던
계집질을하던 게임에 써버리든 돈을 다써버려요
너무 괴롭습니다 욕구들을 이겨야하는대 매번져요
요즘은 밤에 잠도안오고 창문열고 뛰어내리고 싶은 생각이듭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살아야 빚을 다 갚고
정상적으로 살수있을까요 더이상은 일수가 아니면 대출도 안나와서
이번달에 당장 어떻게 해야할지 답이없습니다 연체를 해본적은
없지만 연체하면 회사에 전화오나요? 혹시 저처럼 갈때까지
간사람들도 추가적으로 대출을 받을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