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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새보] 보수정당은 왜 빨간색을 선택했나
본래 빨간색은 공산주의의 상징이었다.1917년 러시아 왕실을 무너뜨린 혁명가들은 붉은색을 공산당의 표지 색으로 사용하였고,이는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의 상징색이 되었다.6.25전쟁이라는 아픔을 겪은 대한민국에게빨간색이란, 공산당이었고, 우리 부모 형제에게총칼을 겨눈 원수였다.그렇게 대한민국에는 레드 컴플렉스가 만연했고특히 이념을 중시하는 정당에게 있어서빨간색은 금기시되는 색이었다.물론 부분부분으로 빨간색을 차용한 정당이 있었지만대부분 진보정당, 민주당계 정당이었다.그렇기에 새누리당이 빨간색으로 변신한 것은한국 정치사에서 나름대로 큰 충격을 가져왔다.진보정당, 민주당계 정당도 아니라한나라당이, 민정당부터 이어져 내려온 보수주의의 상징파란색을 버린 것은 말 그대로 당시에는 “쇄신”을 보여주기 적합했다.1998년 <전국민 색채의식 조사>에서 빨강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색으로 공인되었다. 당시 좋아하는 색깔을 묻는 색채 선호도 조사에서 빨강은 6위였지만, 싫어하는 색을 묻는 색채 혐오도 조사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일반적으로 빨간 색은 젊음과 정열의 색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지만, 한국에서만큼은 유독 인기가 없다. 물론 그 이유는 빨강이 이념의 색깔이기 때문이다. 적색, 붉은색, 빨강은 곧이어 ‘빨갱이’를 연상시킬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당시 한나라당은 서울시장 보선 참패,선관위 디도스 테러 사건,국회의장 돈봉투 사건,MB정부의 실책 등으로끝없는 몰락을 겪고 있었고유승민 최고위원이 전격 사퇴하면서 시작된지도부 붕괴로박근혜 비대위가 전격 출범한다.박근혜 비대위는 쇄신의 일환으로 당명과 당색 개정을 추진했고그것이 바로 빨간 새누리당이었다.당시에도 보수정당이 빨간색을 차용한 것에 대해논란이 일었지만‘뭐든지 할 수 있다’‘이렇게라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줘야 한다’를 국민에게 보여주기 위한 고육지책 이었다.그리고 결과론적이지만 이 당명개정과 당색개정은총선 패배가 확실했던 한나라당이전세를 뒤엎고 예상 밖 단독과반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물론 이 빨간색이 승리의 주요인이라고 할 수는 없다.그러나, 이러한 과감한 변화와 더불어서새누리당이 추진한 좌클릭 정책은분명 국민들로 하여금, 한나라당의 진심(?)을믿게끔 하는 효과를 가져온 것은 분명하다.물론 민주당의 자멸이 가장 큰 요인이긴 했지만붉은색으로 다시 태어난 보수정당은벼랑 끝 위기에서 다시 부활했고,2016년 총선 이전까지 모든 선거에서 승리하면서전성기를 이룩했다.그리고 민정당부터 내려오던 푸른색은김한길이 대선 이후 당을 장악하면서 날름 해먹었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내란말이고정닉
우마무스메 게임 성지순례기 -2-
1편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umamusu&no=4158199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 에는 상점가를 찾아서 떠났다.빅토리클럽에서 나온 후 북서쪽을 향해 약 2리(800미터)정도 전진하다보면네이처의 본거지인 그 상점가가 나옴 ㅇㅇ여기가 그 하루 우라라 투표주작을 했던 거기우연인지 노린건지 모르겠는데 저 상점가 찍은 위치에서 바로 옆으로 돌면 보이는 가게이름이키세키라서 조금 놀랐음 ㅇㅇ후지 키세키 이런 곳 에서 제 2의 삶을 준비하고 있었구나...그리고 한블럭 더 가면 이 온천이벤트에 나오는 과일가게가 나오는데현실에서는 과일가게가 아니라 정육점이였음 ㅇㅇ 영업중이라 찍기가 뭐해서 구글맵으로 대체 대신에 반찬가게를 겸하고 있기에반찬이랑 밥 사서 도시락 만들어서 공원으로 출발상점가에서 동쪽으로 쭉 가다보면 이 공원이 나오는데후츄가 도쿄 외곽이라 그런가 논밭도 보이고 그래서한적한 시골마을 느낌이 나긴함근데 여기도 1편에서 말했듯이 요즘 거대자본 들어오고 그러는터라리모델링이나 재개발 조금씩 되고 있는데그 조금의 구역안에 하필이면 이 공원이 들어갔음 ㅇㅇ이게 작년 여름에 통으로 공사하던 모습 ㅇㅇ그래서 찍은 것 으로 추정되는 위치에서 사진을 찍긴했는데흔적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아쉬웠음지도도 거꾸로 뒤집혀짐 이게 옛날지도그래도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포장해 온 도시락을 까먹고 있자니애가 불쌍해 보였는지 옆 벤치에 있던 할머니가 귤 하나 까먹으라고 줌아침부터 후츄시 이곳저곳을 하루종일 싸돌아다니고 있었으니이 꼬라지로 도시락을 까먹고 있었을 것 으로 추정하지만 맛있었음 ㅇㅇ이후 공원에서 돌아와 후츄역을 뒤로 하고 키치죠지로여기가 키치죠지 이노가시라 공원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찾으러 방문이노가시라 공원이 넓긴한데 지금까지 사이게임즈 놈 들이 사진찍은 것을 말미암아 추측 할 때거의 입구 근방에서 찍은 경우가 많았음 ㅇㅇ후츄역도 그렇고 경마장도 그렇고 그냥 내리자마자 보이는 곳에서 찍어서공원도 입구 근처였고 상점가도 그냥 여기 입구에서 들어가자마자 1분거리에서 찍었기에 걍 이 새끼들 찍기 존나 귀찮아서입구에서 대강 찍고 시마이친다음에 실무새끼들한테 폭탄돌린거 아닌가 하는 의심이 강하게 들었음그래서 이노가시라 공원도 그냥 역 근처에서 오리배가 보이는 입구 근처에서 대강 찍고 시마이친게 아닐까하는 생각으로 이 쪽 으로 바로 돌진했고입구 들어오자마자 바로 한 2분컷해버림 ㅇㅇ이 새끼들 맨날 고증고증하더니 자료조사를 진짜 진지하게 하고 있기는한건가 하는 강한 의구심이 들었던 순간이후에 원래는 세이운 스카이 마주가 하는 밥집 가려고 했는데연말이라 장사 안한다고 하길래 눈물을 머금고 롯데리아 직행4배 햄부기를 먹으며 행복한 시간이후에는 시간이 비어서 말딸 굿즈탐방 하고 옴 ㅇㅇ두리안 990엔애망추 980엔두리안 300엔끝을 모르고 하락하는 애망추와 두리안의 출혈경쟁에 눈시울이 붉어졌음말딸 아크릴원본마 인형브루레이랑 CD히토미미용 우마무스메 변장도구초코데스와쌀쌀이랑 스즈스즈가 싼 가격에 나와있어서 하나씩 구매하고 굿즈탐방 끝이후에는 마지막으로 번화가 찾으러 갔는데여기가 시부야라는 사람도 있고 오모테산도라는 사람도 있어서시부야부터 하라주쿠찍고 오모테산도까지 걸어가보기로 함 시부야에서 윈즈 신주쿠 찍고 하라주쿠 찍고 오모테산도까지 3시간정도 걸으니까오모테산도 초입에 있었음ㅇㅇ 그 것도 키치조지랑 똑같이 역에서 3분거리이 새끼들 진짜 역에서 내려서 2분걷고 사진찍고활동비 긴빠이치고 돌아온게 틀림없다밤거리는 한 2분정도 더 가서 여기 있었는데인게임하고 다르게 테라스 있는 카페가 아니라서 좀 아쉽카페였으면 음료라도 한잔 마셨을텐데 옷가게라서 더 아쉬웠음마지막으로 야식은 인게임이랑 우마욘에서 나온 라멘가게라멘지로에서 마무리말딸 성지순례 알찼다 ㅇㅇ
작성자 : ㅇㅇ(61.252)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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