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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 해외성매매 국책 가라유키상, 특수위안소
근대화 자금이 필요했던 일본은 국책으로서50만명 일본여성을 동남아, 중국 같은 유럽 식민지 항구도시에 보내 매춘을 시켰고2차대전 패전 후에는 미군을 상대로 하는 위안소를 설립했다고 한다.終戦わずか2週間後「東京の慰安婦」は米軍のいけにえにされた「次から次へ、体じゅう痛くて…」 貴志 謙介 元NHKディレクター・プロデューサー 종전 불과 2주 후 "도쿄의 위안부"는 미군의 희생양이 되었다 "계속 몰려 들어와, 몸 전체가 아파..." 貴志 謙介(기시 겐스케)드디어 보이는 "전후 제로년"의 진실올해도 8월 15일이 돌아왔다. 하지만, 73년 전의 패전을 둘러싼 기억은 매일 확실히 희미해진다. 특히 기억의 열화가 두드러진 것은, 패전직후의 1년 간, 이른바 "전후 제로년"이다. 비참하게 불타버린 흔적 위에서 생활하며, 점령의 굴욕, 굶주림, 허탈감, 기억하고 싶지도 않는 밀매. 고도성장이라는 위세좋은 화려한 석세스 스토리의 그늘에서, 어두운 역할을 강요당했던 탓인 지도 모른다.하지만 더 본질적인 것은 패전직후의 시대에는, 그 시대를 경험한 사람이라도 알 수없었던 비밀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점령군은, 정보를 컨트롤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교묘한 방식으로 검열을 행해, 미디어를 지배하는 첩보전을 짜고 있었다. 그 결과, 점령정책에게 불편한 일이나 정보는 숨겨진 채, 이른바 블랙홀 속으로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전후사회의 원점"으로 여겨지는 시대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진실이 결여되고, 핵심이 희미해진 채 풍화되어 버렸던 것이다.그런데 지금에 와서, 뜻하지 않게, 전후 제로년을 둘러싼 새로운 시야가 닥쳐오려 하고 있다. 그 원동력의 하나는 기밀자료의 공개다. 예를들면, 2007년에 기밀해제된 10만 쪽의 CIA문서가 있고, 150만점에 이르는 GHQ의 검열 기록이 있다. A급 전범에 대한 IPS(국제검찰국)의 심문기록과 미국 전략폭격 조사단의 조사보고도 공개되었다.이런 극비문서를 많은 증언과 맞추어 가면, 놀라운 진실이 속속 드러난다. 우선, 시계바늘을 패전으로부터 3일 후인 1945년 8월 17일로 돌려 보자.일본정부가 만든 "성(性)의 방파제"이 날 구성된 히가시구니 노미야(東久邇宮)내각의 국무대신으로 취임한 고노에 후미마로가 무엇보다 서두른 것은 무엇이었나. 사실은 고노에는 입각 직후, 곧바로 경시총감인 사카 노부야를 소환해, 미군상대의 매춘시설을 만들도록 요청한 것이다. 40만 점령군의 상륙을 2주일 앞두고, 일본의 전쟁지도자가 가장 두려워한 것은, 점령군 병사에 의한 성범죄였다. 그리고 "성의 방파제"로 위치지워진 것이 "국책 매춘조직", 즉 "특수 위안시설 협회(RAA)"였다.RAA를 둘러싼 공식기록『 R·A·A협회 연혁지』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R·A·A협회가, 그 사명을 충실히 달성하기 위해, 제일 먼저 개업한 것은 위안소다. 진주군 장병에게, 무엇보다 우선 위안해야 할 측면은 섹스 만족이었다 〉전광석화처럼 가스미가세키가 움직였다. 외무성,·내무성, 대장성,교통성, 도쿄도, 경찰청 등 주요관청이 모두 협력. 단장 역할을 한 것은, 대장성의 주세국장이던 이케다 하야토(후일 총리)다. 이케다의 호령으로 대장성이 3300만엔을 내놓는다. 현재 가격으로 환산하면 10억엔이 넘는다.점령이 시작되기 전에, 정권의 핵심부에 있던 정치가와 군인, 그리고 관료가 다른 것은 놔두고, 외국군대에 의한 성폭력에 이렇게 강렬한 공포감을 안았던 것은, 어째서일까? 국가가 주도한 매춘시설을 준비한 경시총감 사카 노뷰야는, 내무성 자료 중에서 이렇게 증언하고 있다.히가시 총리는 난징에 입성했을 때의 일본병사들이 했던 일을 떠올렸습니다.(생략) 그래서, 미국에게 지면 큰 일이라는 생각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大霞会編『続内務省外史』、地方財務協会)군국주의자가 두려워했던 것은, 결국, 닥쳐올 점령군의 만행보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 일본군의 그림자였다고 해야하지 않을까.RAA가 요코스카에 설치한 위안시설 아우라하우스(미군자료)여자로 보이면, 닥치는 대로『R·A·A협회 연혁지』에 의하면, 코마치엔을 시작으로, 다치카와 "카바레 후지", 쵸후" 쵸후엔", 훗사 "훗사 영업소", 키타타마 "뉴 캐슬", 쓰키치 "미야가와", 닌교초 "화가", 무카이지마 "영빈관 오쿠라", 와카바야시"R·A·A클럽"이 차례로 개장.도쿄에만 33개소. 종업원은 450명. 댄서 2000명. 350명의 "위안부". 여성 혼자 하루에 최고 60명을 상대로 했다는 증언도 있다.긴자의 마츠자카야 근처에 RAA가 만든 카바레 "Oasis of Ginza"(Photo by gettyimages) 한편, RAA의 간부들은 무엇을 했던가. 전쟁 전에 요시와라에서 유곽을 경영했던 경력을 가진 RAA영업소장· 오카모토 세이지의 말."RAA의 일은 국가의 주선에 의해서 하는 것이므로, 나라에서 급료를 받는 신분이었습니다. 기본급 천 백엔, 수당 천 백엔 총 2천 2백엔이라는 것은, 당시로서는 상당한 봉급입니다""식사는, 미군병사의 선물도 있었고, 어쨌든 경시청에서 식권이 왔으니까요. (생략) 병사들이 가지고 오는 소고기는, 두툼해서 스키야키로 먹으면 정말 맛있었지요."당시, 경시총감이던 사카는, "RAA이 있었던 덕에 점령군 병사에 의한 강간 사건은 거의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공개된 미군의 극비자료는, 그것이 영락없는 "허위신고"이며, 실태는 오히려 반대임을 시사하고 있다. 미군에 의한 폭행사건은, 8월 30일에 시작되어, RAA의 영업에 의해서도 그치지 않았다. 1945년 11월 중에 발생한 미군의 범죄는, 부녀폭행, 강간, 절도, 위협, 협박 등 554건에 이른다. 보도가 금지되어 있었던 탓에, 일반에 알려지지 않았을 뿐인 것이다.특히 강간사건, 강도사건이 많았던 것은, 코마치엔과 가까운 오모리 해안이었다. 창녀 소개업을 했던 스가와라 미치오는, 그 이유를 이렇게 증언하고 있다."오모리에서, 강도 강간 사건이 자주 일어난 것도 위안소와 관계가 있습니다. 담배와 양복을『돈으로 바꿔 달라』고 오는 녀석이 많았고, 그것도 없는 녀석은 강도짓을 해서 까지 여자를 품을 돈을 얻으려고 한다. 위안소에는 GI가 줄을 서있으니 허탕치는 녀석이 생기거든요. 그렇게 되면, 닥치는 대로, 여자로 보이면 덤벼드는 것입니다.밤 여덟시경이었을까요? 오모리에서 오모리 해안으로 가는 캄캄한 길에서 여자의 비명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아마 일반인이겠지만 겁탈당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쏜살같이 도망쳤어요. 왜냐면, 미군이 칼을 가지고 있었어요"RAA 조직과 인맥으로, 점령 종료 후, 적선(赤線:58년 이전에 매춘이 행해졌던 지역의 별칭. 588. 자갈마당 등)과 기지매춘이 생겨났다. 국가가 만들어 낸 거대 매춘시설이야말로, 전후의 매춘산업의 원천이었던 것이다.지금도 남아있는 도쿄 블랙홀"전후 제로년의 블랙홀에 빠져든 것은, 국가의 "희생양"이 된 여성뿐만이 아니다. 점령 하의 도쿄에는, 곳곳에, 블랙홀이 존재했다.새로이 발굴된 영상에서도, 그 흔적을 발견할 수있다. 예를들면, 도쿄 만에서 인양된 대량의 금괴 영상. 수 조엔에 이르는 일본군의 은닉물자의 일부다. 원래는,본토결전을 위해 군이 국민으로부터 징용한 물자이며, 이런 막대한 재산은 국민에게 반환되지않고, 고급군인과 관료 등 특권계급에게 횡령되어, 암시장으로 유출되었던 것이다.전후 제로년, 기아와 인플레는, 전쟁 중 보다 심각했다. 만약, 은닉물자가 국민을 구하는 데 쓰였더라면, 얼마나 많은 전쟁 피해자가 구원을 받았을 것인가.사람들을 괴롭혔던 패전 직후의 지옥은, 물자의 은닉에 광분한 엘리트의 부정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 사실을, 우리의 기억 속에, 다시 새겨 두지않으면 안된다.방대한 CIA문서로부터, 전후 제로년에 어떠한 권력구조가 생겨났는지를 알 수도 있다. 예를들어, 점령군은, 겉으로는 "일본을 민주화하고, 군국주의자를 추방하는"정책을 추진했지만, 뒤에서는 대본영 참모를 전범의 소추에서 제외해, 대소 첩보전의 앞잡이로 삼았다.미군의 첩보기관에 관리된 군과 특무기관의 잔당은, 미국이란 배경을 이용해 밀수와 모략을 거듭하며, 은밀하게 영향력을 확대한다. 군국주의의 잔당, 졸부, 관료나 정치가를 막론하고, 점령군과 깊이 관계한 사람만이 권력을 확보해, 이권을 얻었다.이렇게 전후 제로년을 출발점으로서, 미국의 비밀공작에 적극 협력한 일본의 지배층과의 합작으로 "세계최대의 친미국가 일본"이 만들어진다. 그 때 완성된 권력구조의 DNA는, 지금도 일본을 지배하고 있다.전후 제로년은, 이전의 속박을 끊은 해가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온존해, 전쟁을 추진한 구 지배층을 포섭해, 미국의 국익에 따르는 일본사회의 개1조가 시작된 해였다.『전후 제로년 도쿄 블랙홀』이라는 책에서는, 지금까지 시계에서 상실되었던 어둠속을 바라보며, 우리들의 기억의 결핍을 메꾸는 것을 시도했다. 복원된 전후 제로년의 모습을 현재의 일본과 합쳐보면, 지금의 일본을 주박하고 있는 장치도 보일 것이 틀림없다.==========================================================일본인은 반성을 안하는게 아니다애초에 일본인들 사고방식에는"매춘부 위안부가 뭐가 이상하냐"란 전제의식이 깔려있기에아무런 죄의식을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우익 일본인이 대만인소녀 위안부 동상을 발로찬 사건대만정부가 대만인 위안부들을 기념한 동상을국민당 지부 앞에 설치했는데일본인들이 몰려와서 동상에 발길질 대만군중 분노 폭발 대체 좆본인의 추악함은 어디까지란 말인가...
작성자 : ㅇㅇ고정닉
존 존스를 이길 수 있는 선수? (데이터 주의)
최근 들어 유갤 최대의 화두는 존까와 존빠들의 공성전일것이다. 존스가 챔피언을 먹은 2011년부터 좋든싫든 그는 UFC를 대표하는 얼굴 중 하나였으며 최근 오랜 염원이던 헤비급 벨트까지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GOAT로 인정되고 있다. 우선 글에 들어가기 앞서 필자는 10년전부터 존스의 헤비급 월장에 회의적이었으며 ㅈ디훅 및 리종에서 존빠들과 계속 싸워온 존까임을 밝힘 ㅇㅇ 즉 이 글은 편향적인 개소리일수도 있으니 걸러들으셈. 나는 개씹격알못 병신이므로 반박시 니 말이 다 맞음. 모두 알다시피 존 존스는 UFC 역사상 최고의 완성도를 가진 선수이며 역대 최강급 피지컬에 또라이급 맷집, 코미어를 굴려버리는 완력과 레슬링, 티싼을 장애우로 만들어버리는 극악의 킥게임도 가졌다. 심지어 교묘한 반칙도 잘 쓰고 판정운까지 좋다. 이런 씹새끼를 과연 어떻게 이겨야 한단 말인가 존스 뿐 아니라 모든 상대 선수를 제압하기 위해서 선택하는 경우의 수는 두 가지다. A.상대가 잘하는 영역에서 앞서서 박살내던지. B.혹은 상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공략해서 뚫어버리던지. 그럼 A부터 살펴보자. 존 존스가 두각을 발휘하는 영역은 어디일까. 1.오블리킥과 상단 하단 골고루 뿌려주는 킥 2.클린치에서의 압도적인 그레코 레슬링 3.그라운드 상황에서 상위 점유 및 파운딩 난사 이 세 가지 영역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럼 이 세 영역에서 존스보다 앞설 수 있는 사람에는 누가 있을까. 후보 1.파브리시오 베우둠 유갤에서도 자주 언급되던 존 존스 대항마. 물론 지금은 반은거인이 되어버렸으니 예외고 2015년, 케인 대가리를 따버리고 챔프에 갓 등극한 따끈따끈한 베우둠을 데려와보자. 1.원거리 킥싸움 은근 베우둠이 강한 거리. 일단 드러누워도 팔이든 대가리든 따버릴 자신이 있으니 풀파워로 바디킥 헤드킥 뻥뻥 난사하며 기습적으로 올리는 플라잉 니도 은근 위험함. 그런 자신감 탓인지 트브같은 개좆밥 만나면 독도킥 3연벙을 보여주기도 함. 물론 킥싸움의 완성도만 보면 존스가 우위라고 보지만 베우둠 정도 사이즈의 선수가 킥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다면 존 존스의 플랜 A를 어지럽히기엔 충분하다고 봄. 2.클린치 싸움 베우둠 역시 해당 거리에서 강하다. 그레코 클린치 개비기로 산토스 체력 갈아버리는 괴물 케인을 클린치에서 뒷목잡아서 줘패버리면서 얼굴 홍시로 만들어버림. 존스가 클린치에서 프레임으로 덮어버리기에도 사이즈가 부담스러운데 손싸움해가며 빰클린치 난전으로 끌고가면 존스도 곤란해 질 수 있다. 3.그래플링 공방 베우둠이 가진 최강의 무기. 효도르와 케인이라는 한 시대의 최강자들을 모두 따버린 극강의 주짓수. 존 존스 역시 시릴 간한테 한것처럼 마음놓고 그라운드로 가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면 과연 베우둠이 존스를 이겼을까? 글쎄... 우선 킥싸움에서 존스만큼의 다양한 옵션이 있지 않으며 클린치에서 그레코 싸움으로 갔을때 이걸 뿌리치고 난전을 이끌어낸다? 그것도 존 존스 상대로? 그리고 그래플링... 아무리 탑급 주짓떼로여도 결국 존스가 겁만 안 먹는다면 마이아 김장 담근 코빙턴마냥 착실하게 상위 점유하면서 체력 빼고 결국 고령의 베우둠이 지치는 후반 라운드, 엘보 연타로 뚝배기를 터뜨릴 수 있지 않을까. 후보 2.알리스타 오브레임 물론 이 아조씨도 지금은 너무 딸피 상태이니 한창 날아다니던 2011년의 풀약두를 소환해보자. 오브레임 역시 세 영역에서 모두 강력하다. 1.원거리 킥싸움 K-1 챔피언 출신답게 킥싸움에 일가견이 있으며 원거리에서 갈기는 내장파열 바디킥은 일품 2.클린치 싸움 오브레임이 최강의 무기가 작열하는 가장 강한 거리. 클린치에서 바디와 안면에 쫙쫙 꽂히는 니킥은 아무리 맷집 좋은 존스도 버티지 못할 것. 3.그래플링 공방 미오치치 넉다운 시킨 후 자살 길로틴조지다 경기 말아먹고 이미지가 망해서 그렇지 은근 오브레임도 이 영역에서 강하다. 프라이드에서 망치들고 나오던 주황색 티 입은 멸치 오브레임을 기억하는가? 그 시절 오브레임의 장기는 니킥도 바디도 아닌 길로틴. 주짓수도 준수한 편이다. 그럼 풀약두는 존스를 이길 수 있을까? 난 사실 풀약두도 꽤 신격화가 되어있다고 보는 사람으로서 결국에는 존스가 이길 것이라고 생각함. 풀약두가 K-1 토너먼트 우승한건 대단한 업적이지만 누가봐도 유리한 시드를 받고 아랫 체급인 스퐁과 사키 잡은 후 결승에서 슐츠를 간신히 잡고 딸피가 된 개틀딱 아츠 막타치고 우승. 그리고 MMA에서 풀약두가 잡은 상대들이 레스너, 베우둠을 제외하면 더피나 로저스같은 개거품들. 그리고 레스너 역시 게실염 터져서 몸상태 좆창나있었고 베우둠 전은 역대 최악의 졸전.. 존스가 1라운드만 버티면 계왕권이 끝난 풀약두는 체력 터지면서 자멸할거라고 본다. 그리고 존 존스의 피지컬이나 맷집, 위기 관리 능력을 생각하면 오브레임의 빰클린치에 허무하게 녹아버리는 모습은 떠오르지 않는다. 사실 존 존스가 잘하는 영역에서 그를 앞서며 승리하는 것은 쉽지 않은걸 넘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왜냐면 어느 한 영역에서 앞서도 (이것만 해도 존나 힘든 조건임) 나머지 두 영역에서 존스가 앞서며 잡아먹어버리는 그림이 나오기 십상인데다 존스는 피지컬 역시 최상급이고 영역 간의 연계도 최상급이라 공략하기 존나 어렵기 때문이다. 코미어 역시 해당 영역에서 강했지만 킥싸움에서 현저히 밀렸고 피지컬적 열세, 모든 영역에서 조금씩 능력치가 딸리며 완봉패를 당해버렸다. 그리고 케인 역시 비슷한 그림으로 패배하지 않을까 싶다. 케인의 장기도 존스와 비슷하게 원거리 킥복싱 싸움, 그레코 클린치로 체력 갉아먹기, 그라운드에서 파운딩 연타인데 프레임 차이가 너무 심하고 킥싸움에서도 너무 밀린다. 그럼 플랜 B로 넘어가보자. B.상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공략해서 뚫어버리기. 무적같은 존스의 약점은 무엇일까? 15년간의 UFC 커리어에서 존스는 약점을 꽤 여러번 노출했다. 바로 중거리 복싱싸움. 구스타프손과의 1차전 (2차전에서는 복싱싸움 생략하고 킥으로 조진 후 그래플링으로 끌고가서 순삭) 그리고 논란의 레예스전. 그럼 헤비급에서 존스의 킥게임과 클린치를 뿌리쳐내고 복싱싸움으로 끌고갈 수 있는 사람은? 후보 3.주니어 도스 산토스 한창 날아다니던 2012년 숫사자 시절 주도산. 퇴물이 된 뒤에도 커블 레슬링 다 뿌리치는 극강의 테이크다운 디펜스에 소금쟁이같은 풋워크. 미들급같이 빠른 핸드스피드로 중거리에서 박아넣는 연타는 한 대 한 대가 모두 치명타. 물론 사이드스텝의 종범이나 디펜스에서 취약한 점이 있지만 존 존스도 복싱 고자기에 산토스의 강점이 존스의 약점을 뚫어버리는 그림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본다. 심지어 카프킥으로 미오치치나 은가누도 휘청이게 하고 헌트도 뒤돌려차기로 보내는등 킥도 나름 강함. 물론 존스가 무한 압박해서 케이지에서 산토스를 잡아놓으면서 갈아버릴 수도 있지만 산토스는 체력 맷집 모두 좋은 선수기에 나는 주도산이 복싱거리 연타에서 존스를 보내버리거나 데미지를 입힐 가능성이 크다고 봄. 그리고 존스의 테이크다운을 막은 후 복싱 싸움으로 끌고가 존스를 피니쉬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는 헤비급 올타임으로 봐도 주도산과 후술할 은가누를 제외하면 보이지 않는다. 다만 변수가 있다면 존스의 맷집. 물론 산토스 펀치력이 ㅆㅅㅌㅊ긴 하지만 과연 존스의 강철턱을 뚫을 수 있을까? 주도산도 사실 클린치 고자이기 때문에 피니쉬 못 시키면 레예스전처럼 존스식 판정으로 판정패 당할 가능성도 농후함. 후보 4.프란시스 은가누 지금은 조슈아한테 참교육당하고 사그라들었지만 은가누도 존스를 이기기 위한 조건은 갖춘 선수다. 우선 사이즈에서 밀리지 않으며 클린치에서 무지막지한 완력으로 존스의 레슬링을 막을 확률도 존재함. 그리고 복싱싸움으로 가면... 주도산의 펀치가 존스를 과연 피니쉬 시킬 수 있을까 싶었다면 은가누의 펀치가 제대로 꽂히면 존 존스도 골로 갈 것은 자명하다. 다만 은가누가 이긴다면 끔찍한 KO로 끝나겠지만 존스가 이긴다면 킥게임으로 은가누 무릎을 작살내놓은 후 클린치에서 시간 끌면서 체력을 갉아먹다가 체력 빠진 은가누를 굴리거나 졸라버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결론적으로 나는 은가누가 존스를 이길 것 같다고 생각한다. 존스가 헤비급에서 보여준 표본이 워낙 부족하지만 간 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둔한 그래플러였고 그런 식의 둔한 모습으로 나온다면, 더군다나 미오치치한테 데이며 그래플링과 경기 운영까지 장착한 은가누라면 존 존스의 약점을 깨부숴버릴 수 있다고 생각함. 다만 킥게임에서 존스가 앞서며 은가누 무릎을 박살낼 수도 있지만 그러기에 헤비급 존스는 너무 둔해져버렸음. 그리고 나는 존 존스가 선천적으로 복싱을 타고나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함. 이런 약점은 얼추 보완은 되지만 결국 본질은 숨길 수 없지. 브록 레스너나 함잣 치마예프를 봐라. 얼마나 호전적이고 씹상남자같은 선수들인데 타격에서 난타전 상황만 되면 눈 질끈 감고 대가리 박고 붕붕훅 연타.. 이게 과연 그 선수들이 게을러서 복싱 연습을 등한시하거나 파이터로서의 기질이 부족해서 그런걸까? 아니, 그냥 타고난거다. 존 존스가 자기만 때리는 킥거리에서, 상대를 누르고 짓이기는 레슬링 싸움에서 천재적인 본능을 타고난 것 처럼 복싱싸움에서 약한건 그냥 타고난거다. 결론은 존스를 공략하는 법은 도미닉 레예스가 보여줬다고 생각함. 테이크다운 디펜스 착실히 해가면서 중간 중간 거리좁혀서 펀치싸움 이끌어가다가 풋워크로 빠지기 > 무한 반복하다가 피니쉬내거나 판정승 이끌어내기 그러나 이런 식의 게임도 계속 이어지면 존 존스 특유의 적응력과 파이트IQ로 후반을 내주며 판정패를 내줄 수 있기에 초반에 끝낼 수 있는 화력을 지닌 주도산과 은가누, 그리고 둘 중에서는 그나마 테디나 체력에서 더 뛰어난 주도산이 존스를 이길 확률이 가장 높다고 생각함. 번외 1.스티페 미오치치 전성기 미오치치 역시 테디 좋은 복서다보니 존스를 이길 수 있다고는 보는데 문제는 풋워크가 느림. 킥싸움에서 말리다가 판정패당할 듯. 물론 젊은 시절 미오칙은 풋워크도 좆되고 개빠르긴 했는데 희한한게 그 시절은 주먹이 지금처럼 무거운 느낌이 없음. 우리가 익숙한 챔프 시절 미오칙은 킥싸움이나 그래플링 공방에서 존스한테 밀리면서 패배할듯. 번외 2.톰 아스피날 아스피날은 존스를 상대하기 위한 플랜 A와 B 모두 가능할 것 같은 선수임. 복싱 싸움으로 끌고 가서 이길 수도 있고 킥게임과 그래플링에서 앞서며 이길 수도 있는데 문제는 아직 어느정도 급인지 모르겠음. 볼코프랑 백가누 초살낸거보면 육각형 선수기는 한데 그 육각형이 과연 존스를 덮을 정도로 큰가? 혹은 빠른 핸드스피드에서 기인한 복싱 싸움이 존스를 뚫을 정도로 예리한가? 일단 블레이즈 전을 봐야 견적이 나올듯. 그래도 현 헤비급에서는 그나마 존스한테 제일 해볼 만한 상대인듯
작성자 : 챔다랑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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