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년인데 일 끝나고 오면 밥만 축내고 택배만 존나 시키는 년임

나이 26 아직까지도 소방공무원 준비중

대학 지방사립대 4년제 나왔고

사회경험이라곤 편의점 주말 알바,인라인장 알바 1년한게 다임.

자격증은 일단 내가 알기로 컴활1급,지텔프? 그거정도밖에 없는걸로 앎

그렇게 공무원 준비한다고 다니던 학과 전과한다고 1년 날려먹고
공무원 하려면 돈 필요하다고 알바 1년한다고 날려먹고
공무원 준비전에 필요한 스펙 만든다고 1년 날려먹음
그렇게 공뭔 시험 준비만 26살 쳐먹도록 준비중임

제작년에 시험삼아 공뭔 시험 본다고 갔는데 결과는 당연히 대 참사.

지 입으로 하는 말이 " 아 알아서 한다고 "

저 말만 26년째 하는 중 어제 일 끝나고 어무니가 반찬 해놓은거 있으니 가져가라 해서 어무니집 갔더니

지 방문 꽉 잠궈놓고 뭐 하나 봤더니 쇼핑중. 하....뭔 시발 수영모를 10개나 넘게 사고있더라 하

" 너 뭐하냐? 수영모는 또 뭘 이렇게 많이 사? "
" 모르면 닥치고 그냥 나가 "
" 너 공뭔 시험은 언제 볼꺼야? 너 여자 나이 30줄에 경력도 없으면 너 그거 장애인보다 못한거야 "
" 아 시발 알아서 할꺼니까 그냥 나가라고 "

워낙 목소리도 크고, 하이톤이라 이 년 소리지르면 구라 안치고 귀가 먹먹함 내가 이거때메 얼마나 내가 얘를 개 패듯이 팼는지 모름 (어릴 때)
지금은 걍 나도 일 끝나고 오면 피곤하고 빨리 내 집 가고 싶어서 걍 에휴 하고 나오는데...이런 년이 내 여동생이라는게 진짜 시발

내가 얼마나 속이 터지면 남들 쪽팔려서 이딴 곳에 글을 올리겠냐 시발..

니들이면 어케할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