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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스토리충 엘가시아 이야기(+저번글 피드백)

ㅅㅌㄹㅊ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2.29 14:47:10
조회 29038 추천 135 댓글 174
														

안녕 스토리충이야

어제 오랜만에 와서 글썼는데, 다들 재밌게 읽어줘서 너무 고맙다 진짜루


---------------할말있는데 이딴거 관심없음 넘겨------------------

먼저 내가 글쓰는거에 대해서 할말이 있는데

나는 이미 나와있는 스토리는 딱히 쓰고싶지 않아 니네 다알고 재미없을거 같아서

그래서 예측글이나 떡밥자체회수글만 쓰는거고 그래서 늘 뇌피셜이니까 재미로만 봐줘

이렇게 서두에 밝히고 시작하는데, 그래도 한번더 부탁? 당부? 애원? 할게 

나는 내생각을 너희가 반드시 이해하고 받아들이라고 쓰는글도 아니고 

스토리충으로써 나는 이렇게도 생각해 이런 의도로 너희가 가볍게 재밌게 읽어줬음 하는 바램에서 쓰는거야 

당연히 나도 사람이니까 놓친부분이나, 오류가있을수 있고 그런부분은 받아들이는데 

그냥 싸워볼려는 느낌으로 다는 글에는 내가 딱히 해줄말이 없다.. 

그냥 재미로만 읽어줘 재미로 너희가 재밌게 읽어만주면된다!

-----------------------------------------------------------------------


아무튼 어제 글올리고 나니까 생각보다 로아의 세계관이나 세세한 설정에 대해 잘 이해를 못하고 있는 친구들이 많더라

그러니까 앞으로 내글을 이해하기 쉽게 내가 미리 설명을 좀 해줄게, 그라고 뒤에 몇개 더 스토리 풀어보고 갈게

오늘은 뒤에서 푸는 스토리가 하이라이트야 꼭 읽어줘

(오늘은 대부분 로아 오피셜 채용함)


먼저 어제글 피드백부터 하면서 설명 할게


1.카마인은 신원미상의 악마라고 카드나, 설정에 나와있는데 왜 할족이냐?


좋은 지적이야 하지만 어림없다 바로 설명해주지 왜 할족일거 같은진 전글에 설명했으니까 넘어가고


맞아 우선 카마인은 현재 신원미상의 악마 라고 나오지

먼저 이 세계관에서 악마라는 이 용어가 종족명이 아닌 아크라시아 입장에서 페트라니아의 혼돈의 존재들을 통칭한다는 걸 알아야해


지랄 마 아닌거 다알아 이럴까봐, 세계관에 입각해서 설명을 해줄게


태초의 세상은 혼돈뿐이었다, 하지만 규칙이 만들어지면서, 세상은 질서와 혼돈으로 나누어지게 된다.


로아의 세계관의 시작이야, 태초의 세상은 오로지 혼돈 뿐이었어 이곳에서 규칙의 신과 혼돈의 신이 탄생하는데

그게 루페온이그하람이야, 그리고 이들과 함께 태초의 세상을 강하게 내리쬐던 영원한 빛 아크가 있었어viewimage.php?id=21b2c332e4c033&no=24b0d769e1d32ca73cec87fa11d0283141b58444220b0c04398ccb2aecd206ee4431fc8176c3adca9dee404756a0cdfe2dfc6d007e3e64406c46ec72a1392ed0d8a6e1

이 아크는 믿을 수 없을만큼 강대한 힘이 있어서 하나의 세계를 풍요롭게 하거나, 파멸로 내몰수 있을만큼 신들 그이상으로 위대한 힘이었어


그래서 갈라서게된 규칙과 혼돈 루페온과 이그하람은 자신들의 세계 아크라시아, 페트라니아를 위하여 

대우주 오르페우스에서 거대한 전쟁을 일으키게 된다. 이 시점에 얄궂게도 아크는 이미 아크라시아 쪽에 존재했어

당연히 아크의 창조의 힘으로 선순환을 겪고있는 아크라시아에 비해 페트라니아는 시궁창 같은 상황이었지

그래서 이그하람이 아크에 흥미를 가지면서 이 거대한 전쟁이 시작되는거야.


이때 루페온과 함께 싸웠던건 루페온이 창조한 일곱의 신들과, 에버그레이스와 가디언들 이었고

게다가 치사하게 루페온은 아크의 힘을 이 전쟁에 적극 활용했어, 이게 먼미래에 비극이 될줄도 모르고 말이지


이그하람과 함께한건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과, 이그하람이 창조한 어둠의 존재 들이었어

(여기서 이미 이그하람이 만든건 악마라고 칭하는 존재들이 아님이 나타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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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초의 가디언 에버그레이스는 놀랍게도 아크의 힘이 페트라니아의 혼돈과 공명하여 탄생한 생명체이지

에버그레이스는 탄생배경에 걸맞게 신들에 필적하는 강함을 가졌고 독자적으로 자신의 수하인 가디언들을 만들고 지배할 수 있었어


혼돈에서 난 존재답게 에버그레이스는 무조건 정의의 편에 서지 않아, 이 우주의 파멸을 불러오는 존재를 멸할뿐이야.

이 당시 전쟁에선 페트라니아와 이그하람이 그 존재였다고 에버그레이스는 판단했어


이런 상황인지라, 이그하람은 참패를 맛보고 더이상의 피해를 막기위해 페트라니아로 돌아왔고

아크 없이 페트라니아를 어떻게든 수습하려 했었어 


그러나 역시나 혼돈의 세계는 너무나 어지러웠어, 비극적이게도 혼돈의 주인 카제로스가 태어나게된다.

여기서 아크라시아 역사서를 참고하자면 이 카제로스는 아크라시아에선 대악마로 기록하고있고, 

이 카제로스와 같이 나타난 존재들을 모두 하나로 악마로 표현해<< 이건 철저히 아크라시아의 입장이야


페트라니아의 역사를 나타내는 설정은 속 카제로스는 일단은 혼돈속에서 혼돈을 집어삼키며 나타난 존재야

우선 넘어가고 아무튼 이 카제로스가 이그하람을 쳐버리기위해 아까 얘기한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 어둠의 존재들과 교섭을해


페트라니아는 당시 이그하람을 따르고 싶지 않은 상황이었지 세계의 존망을건 싸움에서 패배한 신을 따르고 싶었을까? 그 척박한 땅에서?


그래서 이 태초부터 존재한 자들과, 어둠의 존재는 배신을해 다같이 이그하람을 소멸시켜

그리고 저번에 말했듯 이그하람은 모두가 눈치못챈사이 두조각으로 나뉘어져 날아가버렸지


이후 카제로스는 페트라니아를 독재하기위해 군단장들을 세우는데 이들은 카제로스의 창조물이 우선 아니야!

여기서 카마인이 악마라고 표현된다고 종족이 악마니까 할족이 아니다라는 말이 조금 아닌거같은 근거가 나와


먼저 아까 말했듯 악마라는 표현은 아크라시아에서 사용중이고 이는 카제로스 등장이후 그와 함께 등장한 피조물들을 일컫는다

이건 오피셜이야. 왜냐 역사서엔 카제로스와 그의 악마군단 이런식으로 표기되고있고, 

공식설정상 카제로스와 악마군단이 나타난후 이그하람과 혼돈의 존재들이 고통받았다는게 나오거든. 


악마가 종족명이 될 수 없는 이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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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잘봐 먼저 카멘<< 카멘이 내 추측대로 이그하람의 조각중 하나가 아니라고 해도

이미 설정에 나와있듯 카제로스는 카멘에게서 알수없는 힘과 끝없는 어둠을 느껴 그에 매료되어 군단장의 직책을 주었고,


페트라니아의 그 누구도 카멘이 어디서 나타난 무슨 존재인지 몰라. 

애초에 카멘은 카제로스가 만들기는 커녕 누군지도 모른다는거야

카제로스가 만들어낸게 악마라고 아크라시아 역사서대로 백번 양보한다 쳐도 카멘이 악마라는건 설정의 충돌이지.

그러나 아크라시아의 역사서(공식설정)에선 이 카멘도 그저 악마라고 표현해, 하지만 페트라니아 에선 어둠의 군주와 어둠군단으로 나오지


이것만 봐도 얼마 악마라는 용어가 아크라시아에서 무지몽매하게 아무에게나 붙혀지는지 알 수 있지

그러니까 페트라니아에서 온, 혹은 그런것으로 보이는 모든 존재에게 알 수 없으니 악마라는 통칭을 붙여버린거야


너희들도 모르는 차원에서 건너온 파괴적인 존재들을 얘네 무슨 종족이고 뭐하는앤지 알수 없잖아 아크라시아가 그랬다는거야


악마가 종족명이 될 수 없는 이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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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렐슈드가 또 근거야 앞선 카멘과 거의 같은 맥락이다. 이 아브렐슈드도 카제로스 등장전부터 존재하던 고대 혼돈의 존재야

일단 악마가 아니야, 혼돈의 존재에 가까워 

근데 역시 아크라시아 침공시엔 몽환군단이라는 표현따위는 설정뿐이고, 그녀의 군단을 모조리 악마라고 해버린다구


악마가 종족명이 될 수 없는 이유3.

아크라시아 인간들은 데런에게도 악마라는 표현을 마구 써버려 

먼저 설명하자면 데런을 악마+인간 정도로 생각하는 게이들이 있는데 전혀 아니고

무능한 혹은 꿍꿍이가 있는 에스더 니나브에 의해서 카멘의 어둠이 페이튼을 잠식하게 됬었고

그로 인해 어둠에 피폭된 인간들이 현재 데런이라고 불려 근데 얘네도 아 몰라 악마야 이러고 있어


악마가 아크라시에서 얼마나 무분별하게 사용되고있는지 알겠지? 더하라면 더할수 있는데 이건 여기까지 할게


그러니까 정리해보자


악마<< 이 표현은 아크라시에서 페트라니아와 관련되거나 그에 가까운 모든것들에게 무작정 사용되고있어

심지어 역사서 속에서도. 


그럼 여기서 카마인이 신원미상의 악마라고 써둔게 그렇게 이상할게 없다는거지

카마인도 일단 페트라니아에서 건너왔어, 누군지는 몰라 그럼 당하는 아크라시아입장에선 악마인거야


그리고 상식적으로 카마인이 할족이 아니라쳐도 뭔가 숨겨둔게 있는 캐릭터인건 딱봐도 보이잖아 

그런데 여기다가 신원미상의 남자,할족,존재 이딴식으로 써버리면 아크라시아의 영웅을 플레이하는 우리 입장에선

"어? 얘는 왜 악마라고 안하지 모두 다 악마라고 하면서?" 이렇게 되버리잖아


스토리상 악마라고 해두는게 적당히 숨겨두기도 좋고, 위의 이유들을 생각하면 아크라시아 입장에선 크게 모순도 아니니까

이건 로아 작가들이 머리를 굉장히 잘썼다 라고 생각이 된다.


2.카오스게이트는 뭐야?


이 세계관에서 카오스게이트는 두 종류야


저번글에서 알려준 카마인이 열어재끼는 차원문 이게 첫번째 카오스 게이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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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광기군단이 카오스게이트를 통해 쳐들어올때야

이렇게 스토리상 플레이어들을 가로막으며 나타나는 게이트들이 카마인의 소행이야


두번째 카오스게이트는 차원의 균열이라고 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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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하람과 루페온의 대전쟁후 루페온이 아크의 힘을 사용하면서 두세계를 가로막던 차원이 크게 균열을 일으키기 시작해

이게 아까 말한 먼미래의 비극이야


그리고 이 차원의 균열은 사슬전쟁당시 죽어버린 카제로스의 육체가 잠든 아크라시아의 쿠르잔과

카제로스의 영혼이 존재하는 페트라니아의 붉은달과 서로 공명하여 더 강하게 차원을 비틀어 내고 있어


당연히 아크라시아 입장에선 이게 카마인 뭘한건지 차원이 어쩌고 하는건지 알게뭐야

어쨋든 저길 건너서 페트라니아의 존재들이 자꾸 쳐들어오는데 이걸 통틀어 카오스게이트 라고 하는거야.

--------------------------------여기까지 어제 글 피드백이야-------------------------------------------


여기서 부터 늘 그렇듯 스토리 해석이당 오늘 꿀잼임 ㄹㅇ임

여기서 부턴 뇌피셜이고 재미로만 봐줘, 그치만 근거는 있어


<낙원의 문,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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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본 그사진이야 뒷배경은 너무나 익숙한 태만의 바다야 아니라고 하기엔 너무 똑같다 ㅋㅋ

현재 엘가시아는 루페온이 내린 벌로 인해 태만의 바다에 가라앉아 있는게 맞는거같아.

그리고 현재 그곳은 통칭'수호자'라고 불리는 가디언 아르카디아가 그 문을 막아서고 다가오는 적들을 뭉게고 있어


먼저 가디언들은 대부분 에버그레이스의 정신체계와 연결되어있고, 그를 인형처럼 따르게끔 되어있어

그러나 일부 가디언, 우리식으로 표현하면 간부급 가디언들은 독자적인 정신체계와 행동양식을 따라


간단히 예를 들면, 뇌창을 들고 별에 심판을 내리는 심판자 엘버하스틱, 

낙원의 첨병 알비온, 본래 전쟁에서 에버그레이스 최측근 가디언이었던 미스틱

뭐 이런 애들이 있어 아르카디아도 그중하나로 낙원의 문을 지키는 수호자의 행동양식을 따르는 가디언이야


근데 나는 지금까지 얘가 무엇으로부터 낙원이라는 걸 지킬까? 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내머릿속에서 퍼즐이 풀렸어

우선 아르카디아의 어원을 한번 알아보자 


Et in Arcadia ego  

스페인의 유명한 격언이야 사신은 아르카디아에도 있다. 라는 의미인데의미는 삶의 무상함과 죽음의 불가피성을 나타내 

알겠는데 아르카디아가 뭔뜻이냐고? 아르카디아는 보편적으로 쓰는 하나의 단어는 아니고 저 문장 자체로 의미를 가진다고해.

뭔소리냐고?

대충 '누워서 떡먹기'란 격언 속 떡이 단순히 사전적의미의 떡이 아닌 저 문장 자체가 '너무나 쉽다' 라는 의미를 가지는 것과 같아


즉 사신(죽음)은 유토피아에 조차 존재한다. 즉 그 어떤 낙원에도 필멸의 죽음과 허무가 존재한다는 뜻이야


아무의미 없이 갖다 붙힌 이름일 수 도 있겠는데, 배경을 알고 보면 오.. 몬가 몬가임.. 이런 생각이 들더라


뇌내망상이지만 내가 생각해도 조금 소름임 ㅋㅋ

천천히 설명할게, 먼저 시즌2의 부재 꿈꾸지 않는자들의 낙원 

그리고, 태만의 바다에 가라앉은 엘가시아, 그곳으로 통하는 문을 지칭하는 낙원의 문

그 문을 지키는 아르카디아 여기서 낙원이라는건 모두 엘가시아를 지칭하는게 정황상 맞는거 같아


꿈꾸지 않는자들?? 난 이게 무슨의미 일까 고민해봤어.. 

저번글에서 기억나? 라제니스들은 정해진 미래는 모두다 정확이 예측하고있어

이게 말로 하면 단순한데 생각해봐, 라제니스들은 자신들의 앞날을 대부분 알고있다는 거지.


라제니스들 평범한 종족처럼 평범한 꿈이나 꿀수 있었을까? 없겠지

꿈을꾼다면 반드시 정해진 미래가 보일테니까

라제니스들은 본인에게 죽음의 순간이 정해져있다면, 그것을 알고있을테고 행운의 순간, 슬픔, 기쁨, 모든걸 알고있게 되는거야


여기서 라제니스들의 배반의 이유가 나와, 정해진 미래를 비틀고 싶다면 뭐가 있을까?

자신들의 한계, 정해진 미래는 모두 자신들이 피조물에 불과하고, 창조주 신들의 설계아래에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을거야

그럼 신들을 사라지게 한다거나? 신들위에 설수 있다면? 신들이 만든 세상에서 벗어나 신세계의 주인이 된다면?

정해진 미래는 오르페우스속의 운명이고 이 미래를 다른 차원에서 흘러가게 한다면? 그때도 정해진 미래가 다가올까? 그때도 그게 다 보일까?


알순 없다고 쳐도 가능성이 있다면 이 비극적인 종족은 사활을 걸만하지 않았을까? 

그때 마침 할족이 또다른 차원을 발견했고, 그곳에서 신과 같은 존재가 되려하고 있었지

이것도 정해진 미래였고, 라제니스들은 그걸 캐치해냈으며, 여기서 신들을 죽이거나, 뛰어넘을 발상이 시작된거야.


그럼 여기서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 여기서 낙원의 의미는 비단 엘가시아가 아닌

신들을 극복해낸 종족의주박마저 이겨낸 라제니스들이 꿈꾼 낙원이 아닐까? 


그럼 여기서 아르카디아는 왜 갑자기 공격성을 띄면서 문을 지키기 시작했을까?

바로 설명간다. 가디의 수장 에버그레이스의 기본 행동수칙은 별과 우주를 파괴하는자를 벌한다! 이거임

근데 수호자인 아르카디아가 공격을 시작했어 그것도 다가간 우리 플레이어와 니나브에게


니나브는 라제니스지 라제니스가 엘가시아에 접근한다는건 내가 위에 했던 생각대로면 아크라시아에 곧 파멸의 순간이 오는거겠지

이게 아니더라도 라제니스는 반란종자였고 유폐당했는데 그곳에 날개를 가진 라제니스가 다가오는건 수호자 입장에선 경계할 일이지


여기서 조금 마음아픈 이야기야, 아르카디아의 의미 낙원에도 필멸적인 죽음과 허무가 찾아간다

당연히 엘가시아측과 할족을 막아서는건 우리 플레이어들이겠지? 난 이 문장을 통해 미래를 조금 생각했어


아마 계략은 성공할거고 신세계는 열리고, 라제니스와, 할족은 지배자가 되려할거야 그들에겐 낙원이지

하지만 필멸적인 죽음과 허무가 다가와 낙원에도 그게 우리가 그들을 막아서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의 스포일러 격인게 아닐까 라고 생각했어


오늘은 여기 까지야!! 오늘은 다소 내 상상이 많이 들어간 내용인데 나는 생각하면서 되게 재밌었어

게이들은 어땠을까 모르겠다ㅎㅎ 오늘도 읽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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