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대륙(모험의 서 기준) 10개 넘어가고

로아 처음하는 뉴비라고 가정할 때, 컷씬 스킵없고 중간에 한번씩 해메서 클리어당 3시간이라고 잡으면

이미 스토리미는데만 서른시간 넘음

중간에 여정퀘 각성기퀘 하고 보라퀘하러 몇번 왔다갔다하면 최소 50시간 잡아야할 듯

점핑이 없으면 아예 정상육성이 안되는 게임이 되버림

스토리랑 연출을 그렇게 강조하는 게임인데, 정작 뉴비는 그거 보려고하다가 로헨델쯤에서 찍 싸게끔 되있음

실제로 내 친구는 참고 참고하려다가 결국 루테란 서부도 못가서 접더라

실제로 첫 가디언을 잡으려면 베른은 다 밀어야되고, 정작 우르닐 루메루스는 매칭 잡히지도 않음

친구랑 같이 하자고 꼬셨는데 시작하자마자 6만원어치 페이튼 패스사라고 할수도 없고, 실제로는 사지지도 않음

그렇다고 하루에 2시간씩 gggggggg키 누르면서 대륙 한개씩 빡세게 밀라고 할 수도 없고, 그런식으로 겜 권유하는게 더 웃기는거지

로아는 나온지 2년지난 지금 기준으로도 스토리 최종대륙이 그냥 로헨델 정도면 충분했다고 봄

베른 정도면 더 좋고.

대륙 스토리를 많이 내는 대신에 그 동안 만들어놓은 다른 대륙들을 더 밀도있게 만들었어야 했던 게 아닌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