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폿과 딜러 둘중에 누가 더 서로를 원할까?
5대5??   6대4??

아니다... 난 장담컨데

서폿이 딜러를 원하는것이 최소 7 아니,
그이상.. 8대2까지라 생각한다.

게임의 구조적인 모순으로 인해..
서폿은 배척당하거나 걸러지는 등의 수모를 겪는 컨텐츠들이 너무나 많고.. 반대로 딜러는 어떤것이든 불편한 정도이지 스스로 못하는것은 없다..

하지만.. 많은 딜러들은..
딜러들이 서폿을 원한다는 생각을 많이하며
서폿을 마치 감히 접근하기 힘든 높은가치의 존재라는 인식을 하는 우를 범한다.

이 글을 꾸준히 읽기에 앞서..
당신이 딜러라면.. 앞으로 서폿을 보는순간..
나보다 저 서폿이 나를 더 원한다는 그런생각들..
서폿보다 딜러인 내가 더 가치가 높다고 생각하길..

하지만 이것들을 밖으로 표출하며
게임의 통상적인 개념인 서폿=귀족 이라는 것에
반하는 행동을 할 필요는 없다.

우리 딜러들은 단순히 서폿이 딜러를 더 원한다는 생각을 가지면서도.. 서폿인 너를 귀족처럼 생각한다는것을 현실에서 보여주면서 처음에는 여왕을 모시는 신하처럼... 서폿들의 가려운 부분과 스스로 채울수없는
그러한 욕구들을 충실히 채워줌으로써.. 관계를 이어나가며..

어느순간 바드가 나에게 의존하고..
여왕과 신하의 관계에서.. 왕과 첩의 관계로 전락하는.. 그것을 당연히 받아들이는 서폿들.. 그것이 우리의 최종적인 목표이다..

오늘은 바쁜관계로 2편은 밤에 쓰겠다.
2편의 제목은 '서폿의 눈에서 보는 딜러들..' 로 잡았다.

많이 독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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