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트레이드 시장의 초기 단게에서는 셀러가 거의 없음. 휴스턴, OKC, 올랜도, 디트로이트만 드래프트 픽과 유망주를 받을거라는 명확한 의사를 전했음.

하지만 그 리스트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팀이 하나 있음. 바로 클리퍼스.

클리퍼스는 폴 조지의 팔꿈치 부상 이후, 성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음. 팀의 최초 발표에는 폴 조지가 3~4주 후에 재검할거라고 했지만, 클리퍼스는 조지가 이번시즌 복귀하지 못할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운영되고 있음.

또한 카와이 레너드의 재활을 둘러싼 여러 소식에도, 리그 관계자들은 레너드가 이번시즌 돌아오는 것에도 회의적임.

레너드의 측근은 이렇게 밝혔음. "레너드는 항상 계획적이고 신중하게 행동합니다. 레너드의 재활 속도가 빠른 것은 사실이지만, 그는 항상 장기적인 것에 초점을 맞춥니다. 클리퍼스가 플레이오프 경쟁력이 없다면, 레너드가 복귀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이는 클리퍼스 프런트 오피스가 오프시즌부터 준비해 온 시나리오로 보임. 레너드의 부상이 발생하자 클리퍼스 고위 간부는 스티브 발머에게 이번시즌을 안식년으로 하자고 제안했고, 발머는 최근 골스의 사례를 참고하는 것을 승인했음.

소위 "워리어스 모델" 이라고 불리는 개념은 이번시즌 여러팀들에게 자주 사용되고 있으며, 컨텐더 팀이 우승 도전을 위해 1년 쉬어가는 것을 묘사한 것. 그러나 OKC와의 폴 조지 트레이드로 클리퍼스에게는 TOP5픽이 없음.

타이런 루 감독은 원래 이번시즌 쉬어가자는 제안을 거부했지만, 폴 조지의 부상은 클리퍼스에게 새로운 현실을 제시하고 있음.

경쟁팀 임원들은 클리퍼스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대부분의 베테랑 선수들에 대한 논의를 할 의사가 있다고 밝힘. 유력한 후보는 마커스 모리스.

마커스 모리스는 클리퍼스에게 부족한 1라운드 픽을 채워줄 수 있음. 모리스는 유타에게 완벽한 핏이지만, 에셋이 부족하기 때문에 트레이드 성사가 되진 않을 것.

아마도 뉴올리언스가 마커스 모리스를 위해 1라운드 픽을 내줄 수 있을 것.

서지 이바카를 트레이드 하는 것은 클리퍼스의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 이바카의 9.7밀 샐러리를 덜어내는 것만으로도 클리퍼스는 40밀 이상의 사치세를 절감할 수 있음.

서지 이바카의 트레이드 파트너를 주시해야 할 팀은 OKC.

클리퍼스는 2라운드 픽을 7장이나 보유하고 있음, 이를 이용해서 토론토와 에릭 블렛소 - 고란 드라기치 트레이드를 하고, 드라기치의 버드 권한을 받아올 수 있음.

현재 새크라멘토, 뉴올리언스, 포틀랜드도 플레이오프 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클리퍼스의 안식년은 다수의 바이어들에게 많은 베테랑 트레이드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