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조14년(1637년 1월 30일)
찬바람이 휘몰아치는 겨울 항전하던 남한산성(경기도 광주시)에서 삼전도(서울 송파구)까지 걸어와서, 청나라 홍타이지한테 항복하는 의미로
3배 9고두(상복을 입고 큰절을 3번 하면서 땅바닥에 머리를 9번 박는 행위)를 하였다.


홍타이지가 땅바닥에 머리를 박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하여, 인조는 3배 9고두를 반복하다가 이마에서 피가 흘렀다.

조선은 청나라 신하가 되었고 엄청난 배상금과 함께 소현세자와 봉림대군, 척화파 신하들과 20만 명의 백성을 청의 인질로 보냈다.



2. 청나라에서 사신이 오면, 왕은 영은문에서 3배 9고두(큰절을 3번 하면서 땅바닥에 머리를 9번 박는 행위)를 하였다.



3. 청일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하자 영은문을 헐고 같은 장소에 독립문을 세웠다.



4.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의 진짜 의미를 알고 있는 한국인은 적다. 이것은 중국왕조가 조선에게 주어진 말이다. 즉, 중국 황제에게 제후로서의 예가 충실한 조선이기에 중국이 "동방 예의의 나라"라 한 것이다. 직역하면 "중국의 속국으로서 예절을 다한 나라"이다. 이 의미를 전혀 모르는 한국인들이 대부분이다.



5. 이성계는 명나라 황제 주원장에게 이성계 정권을 인정하여 줄 것과, 조선(朝鮮)과 화령(和寧) 중에서 국호를 정해줄 것을 간청하여 명나라 황제에 의해 국호가 조선(朝鮮)으로 결정되었다. 세계사서 많은 나라가 존재하였지만, 자국 국호를 타국서 결정 받은 나라는 동서고금에 조선밖에 없다.



한국이 아무리 명, 청의 속국이 아니라 부정해도

역사적 사실들이 조선은 청의 속국이었음을 가리키고 있다.

역사는 왜곡과 날조 없이 있는 사실 그대로 배워야 한다.

그래야 이러한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는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