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위기로 27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릴 경기는 취소되었다는 오싹오싹한 뉴스로 출발

*최근전적

2018년 9월 14일 우크라이나 76 : 65 스페인

2018년 12월 12일 스페인 72 : 68 우크라이나

*스페인 소집명단

주요 불참자 - 리키 루비오, 후안초 에르난 고메스 형제, 마크 가솔, 서지 이바카 등등

*우크라이나 소집명단

주요 불참자 - 스비아토슬라프 미카일리우크(토론토), 알렉스 렌(새크라멘토)

맨 윗짤에서 보았듯이 27일 키예프 경기는 없어졌으니 금요일 경기에 전력을 다 할 수 있는 환경 양팀 다 소집명단만 보면 지난 11월과 크게 다르지 않는 상황

세계 챔피언 스페인은 강팀답게 신예 중심의 리빌딩이 성공적인 모습 한창 시즌중인 NBA 리거들이 없어도 탄탄한 자국리그 출신 선수들을 앞세워 앞선 2경기 모두 30점차에 가까운 대승(2경기 평균 스페인 팀의 어시스트 갯수는 '24' *참고로 15-16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팀 평균 어시스트가 28개였던걸 감안하면 40분 경기에서 클럽 팀도아니고 국가대표팀이 이런 수치가 나온다는게....)을 수확 중 이웃나라와의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다소 혼잡한 상대를 안방으로 불러들이는 만큼 조기에 최종 라운드 진출을 확정짓겠다는 심산(4개국 중 상위 3개국이 다음 라운드 진출)

슬라브의 우수한 DNA를 물려받은 민족 답게 농구에서도 무시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셰브쳉코의 그리고 한남들의 영원한 장모님의 국가 비록 나라 사정이 개판 5분전 4분전을 향해 달려가지만 긁어 모을 수 있는 자원들은 최대한 긁어 모은채 이베리아 원정길은 과연 순탄할련지 4년전 홈에서 스페인을 멋지게 박살냈을떄 중심에있던(22득점) 미카일리우크가 그놈의 NBA때문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역시 지난 스페인 원정에서 21득점 8리바운드로 세계 챔피언을 벼랑 끝까지 몰고 갔던 바이체슬라프 보브로프의 합류는 마지막 희망

해외 기준으로는 스페인의 핸디캡을 14점~15점으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

극한의 수비력 및 조직력 vs 철저한 높이중심의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선수풀에서 차원이 다르고 원정의 부담이 없어진 스페인의 완승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