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현황(조 3위까지 다음라운드 진출)

*직전 맞대결(2월25일) 박스스코어

아이슬란드에서의 50분 대혈투에 이어 볼로냐로 장소를 이동해서 하는 리턴매치

2019년 월드컵(10위)에 이어 도쿄 올림픽에서도(8강) 부활을 알리며 유럽 농구의 주류로 도약(2022년 유로바스켓 공동 개최국)을 꿈꾸는 홈팀이지만 어쨰 이번 월드컵예선에서는 시작부터 삐그덕 거리는 모습 스페인과 더불어 남유럽 특유의 끈끈하고 거머리 같은 수비 농구의 팀컬러를 구사해왔지만 기울어진 피사의 사탑 마냥 최대 약점인 높이의 한계만 드러낸채 장대군단들에게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는 상황 지상 최대의 과제인 리바운드 단속이 우선되어야 특유의 끈끈한 농구도 다시 살아날것으로 예상(현재 NCAA 듀크대에서 활동중인 파울로 반체로 *22년 NBA 드래프트 참가 유력* 같은 힘있고 파워풀한 4번 자원이 여름에 합류하면 이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 가능할듯) 홈에서의 경기마저 불의의 일격을 당한다면 남아있는건 네덜란드와의 진흙탕 싸움뿐이니 승리가 절실한 입장

볼로냐 원정을 준비하는 아이슬란드는 한결 여유있는 상황 직전 경기에서 6인 로테이션에 가까운 극단적인 경기운영에도 결국 값진 승리를 쟁취해냄으로써 경기 선택의 폭이 넓어졌음 팀 로스터가 더 두꺼웠다면 원정에서도 핀치에 몰려있는 상대를 더 집요하게 괴롭힐 수 있었겠지만 현재로서는 마법에 가까운 이야기

해외는 홈팀의 완승을 예상하지만 골밑에서 치명적인 결함을 갖고 있는 팀이 경기를 지배하는 방법은 3점 대폭발 혹은 상대의 무한 턴오버 같은 아주 극단적인 경우에만 가능 오전 8시 베트맨의 마핸 핸디캡이 10점 이하일때만 가는것을 츄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