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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기억에 남을 마츠리에 다녀왔다
사도가시마 사와타佐和田에서 열린 시시가죠 마츠리獅子ヶ城祭り 초등학교 운동장을 사람들이 가득 채웠다 여느 동네 나츠리마츠리와 같이 노점이 늘어서고, 유카타 차림의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그렇게 특별할건 없는 공연이 시연되고... 특별하진 않아도 즐거운 축제를 즐기고있었음 해가 떨어진 뒤, 개쩌는 동네신사 태고 + 사자춤 공연을 관람하고 사도섬 앞바다를 수놓으며 대미를 장식하는 하나비...로 끝일줄 알았음 기대를 배신하듯 시작된, 사도 민요 가락에 맞춰 30여분간 이어진 봉오도리 그간 축제의 관객이었던 수많은 사도 시민들이 뛰쳐나와 남녀노소 관계없이 춤주는 모습에 1차로 매료되었음 https://youtu.be/4E6HwyCMdM4?si=CguHIZHBC_wsfvKM 盆踊り 2024佐和田祭り盆踊り 2024佐和田祭りyoutu.be이런식으로 끊임없이 전통이 전승되었다고 생각하니 감개깊었다 지금까지 봐온 봉오도리는 보통 전승회나 신사 우지코(氏子) 사람들이 총대를 메고 대다수의 사람이 구경만 하는 모습이었는데... 예정 종료시각을 훨씬 넘기고 축제가 완전히 파한 뒤에도, 초등학교 뒷골목에서 타이코를 치며 오니춤 사자춤을 추는 청년회와 그를 둘러싸 박수쳐주는 주민들 모습에 2차 감동 사도는 최고의 섬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바로 자리를 옮겨 마스터와 얘기하며 크래프트 맥주를 들이키고 있었는데 ??? 어디서 나타났는지 갑자기 바에 난입함 https://youtu.be/c8cKSq1FzpQ?si=E44gE8l_XPvZvPYV 鬼太鼓 2024佐和田祭り鬼太鼓 2024佐和田祭りyoutu.be 개쩌는 퍼포먼스를 코앞에서 보여주고 보여주는 그들의 뒷모습 빈말로도 접근성이 좋다고 하긴 어렵지만, 정말 도처에 아름다움이 숨어있는 좋은 여행지같다 사도 ㄹㅇ 강력추천함
작성자 : 초핫고정닉
성지순례 도쿄 혼여 5,6일차(스압)
[시리즈] 성지순례 도쿄 혼여 · 킹반인 성지순례 도쿄 혼여 1일차 - 신주쿠 · 성지순례 도쿄 혼여 2일차 - 시모키타자와 · 성지순례 도쿄 혼여 3일차 - 가나자와핫케이 ~ 에노시마 · 성지순례 도쿄 혼여 4일차 - 에노시마 · 성지순례 도쿄 혼여 5,6일차(스압) 전날 4시에 자서 9시반에 늦은 기상 숙취도 있고 피곤해서 더 자고 싶었지만 체크아웃 시간이 10시라 강제로 일어남 체크아웃 한 10분 늦었는데 별말 없어서 다행 다음 숙소인 신바시로 가는길 이런 철도 밑 술집 분위기 좋을거같다 나중에 한번 가보고싶음 아점으로 우나토토가서 니혼슈 한잔함 저렴해서 별로일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음 이날의 숙소도 캡슐호텔 안신 오야도 신바시 시오도메점 12시 체크인이라 좋았음 그리고 자판기 아이스크림 하나 빨면서 신주쿠 공원으로 감 생각보다 엄청 넓어서 놀람 날씨가 피크닉 오기 딱 좋긴 해서 그런지 사람들 많더라 신주쿠 공원은 신카이 마코토 영화 언어의 정원 성지라서 왔음 날씨가 맑은 것도 좋지만 비가 왔다면 영화 분위기랑 비슷했을 텐데 약간 아쉽 산책만 해도 힐링이다 그림 그리는 사람 많더라 좀 눈에 띄는 곳에는 거의 다 있었음 진짜 많음 그냥 뻥 뚫리네 입장료 500엔 아깝지 않으니 한번 가보는 걸 추천함 다만 한여름에 한창 더울때는 힘들수도.. 다음은 신코엔지 역에 갔음 여기도 동네가 참 이쁘더라 목적지인 놀이터 도착 이번 여행동안 계속 느꼈지만 애니에 나온 그대로라 참 신기했다 성지순례하는 맛을 알아버림 한 30분정도 애니에 나온 구도랑 똑같이 사진찍다가 넘어감 다음 성지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왔음 산구바시역에서 몇 군데 들르면서 요요기코엔 역까지 걸어가는 루트 요요기 이쪽은 거리가 그냥 부촌 티가 팍팍 나던데 사진을 안찍었네 초속 5cm 성지 이것도 신카이 마코토 영화임 남주 상황에 공감이 엄청 많이 되고 가장 여운을 (부정적인 방향으로) 많이 느꼈던 영화라 한번 오고 싶었음 언젠가 남주가 여주를 만나러 이와후네 역까지 가는 경로도 한번 따라가 볼까 함 여기까지 보고 숙소로 돌아와서 좀 쉬었음 근데 이새끼 왜 신바시에 숙소 잡음? 저녁 먹으러 고독한 미식가 시즌1 1화에 빛나는 야키토리집 왔음 이걸 보고 일본 음식에 대한 환상이 생겼고, 지금도 일본 여행가면 술안주로 야키토리를 가장 많이 먹음 그래서 기대를 엄청 했지만 오픈시간에서 30분 정도 늦었더니 만석이라고 컷당했으 ㅠ 좀 기다리다보니 아저씨 2명이 왔는데 들어오라고 하더라 자리가 안 맞았나봄.. 나도 2인분 먹어줄 수 있는데 오픈한지도 얼마 안됐고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어서 걍 딴데감 ㄲㅂㄲㅂ 몇군데 돌아다녔는데 다 웨이팅있어서 그냥 스시로 왔다 근데 여기도 많이 기다림 유명한 체인점들도 한번씩 가보고 싶었으니 오히려 좋아... 초점이 쓸데없는 데 잡혀있노 더럽게 보이는거 미안하다 원래 회도 아예 못먹는데 일본와서 먹게됨 내가 살다살다 혼자서 초밥을 먹으러 오고, 15접시나 쳐먹을줄은 몰랐네 술에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먹고 3만4천원 굿 여기가 ㄹㅇ 로망인듯 근데 볼금이라 그런지 다 꽉차있고 시끌벅적해서 혼자서는 들어갈 용기가 안나더라 이자카야에서 혼술하는거 좋아하지만 사람이 적당히 많아야지.. 어떻게 이름이 타치노미 타치노미 ㅋㅋ 술 한잔 하고 들어가려다가 괜찮은 데도 못찾았고, 전날 잠도 못잤는데 많이 돌아다니기도 했고 해서 그냥 복귀함 만화책 무료 대여 가능 물론 난 히라가나 가타카나밖에 모르는 까막눈임 대충 글자 몰라도 볼 수 있는거 찾다가 힐링캠핑물인거 같아서 집어봄 나름 볼만? 한듯? 오차즈케 해 먹다가 쏟았다 ㅅㅂㅋㅋ 치우고 남은거 대충 먹음 뭔맛일까 했는데 저 건더기?같은 것에 간이 되어있는지 짭짤하니 맛있었음 역시나 무료 드링크바에서 술한잔 하며 5일차 종료 그리고 분량상 6일차도 계속 아점으로 우나토토 또 먹으러옴 은근히 계속 생각나 어딘가 했더니 cctv네 중국에서 여긴 왜오셨을까 다음 목적지 오차노미즈로 가는길 도로 높이가 달라서 올라가고 해야하는데 다 알려줌 구글맵은 신이야 스즈메의 문단속 성지 요즘 스즈메가 미미즈 간수 잘 못하는듯 ㄷㄷ 또 신카이 마코토냐? 할 수 있는데 지브리랑 신카이 마코토밖에 본게 없어서 어쩔 수 없다 ㅎㅎ 다리 밑에 보트도 있었는데 딱 가려져 버렸네 타이밍이 아쉽다 다들 기차 3개 동시에 지나가는 거 기다리다가 찍고 해산함ㅋㅋㅋ 여기도 분위기 좋았음 굿 근처 온 김에 아키하바라까지 걸어가기로 함 여긴 뭘까 들어가보진 않음 이건 도대체 뭐하는건지 짐작도 못하겠음 가이드를 메이드복 입고 해주는건가? 아키하바라 근처라 그런가 아키하바라 도착했는데 사람 뒤지게 많아서 사진찍을 정신도 없었음 그나마 가다가 유툽에서 본 메이드카페 보여서 한장 찍음 근데 아저씨 탈모 ㄷㄷ 이제 와서 보이네 대충 검색해보니 아미아미라는데가 유명하길래 거기로 감 오 전날에 본 만화도 있었음 신기 푸키먼은 인형이 강세구만 있을까 했는데 있었다 역시 아키하바라인듯 딱히 산건 없고 앨범이나 샀음 여기도 인파 미쳐서 후딱 나감 사람많고 힘들었음.. 씹덕에게 왜 천국인지는 알겠더라 근데 난 앞으로 씹덕이 되더라도 아키하바라는 굳이 안올거 같다 시간이 좀 남아서 넷카페 체험함 몇군데 갔다가 빠꾸먹고 하나 찾아 왔는데 만화랑 음료 말고는 뭐 없더라 직원은 친절했음 아이스크림이나 카레같은 거 무료로 주거나 시킬수 있는 넷카페도 있던데 그런 곳은 아닌듯 그걸 기대하고 왔는데 말이지 뭘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걍 누워서 쉬다옴 일본어 되거나 딱 잠만 자기에는 나쁘지 않은듯? 그리고 공항으로 출발 생각해보니 긴자에 숙소 잡은 이유가 공항가기 가까워서였던 것 같다 어차피 저녁비행기라 상관없었는데 멍청했노 공항에서 말로만 듣던 도쿄바나나 사줌 맛은 있는데 양이 창렬이다 기내식 맛있더라 6일차로 성지순례 여행 끝! 가의 훑다시피 했지만 가고 싶은 곳은 엔간치 다 가서 알차고 좋았다 하지만 도쿄는 나랑 별로 안 맞아 사람이 너무 많음 다음은 도호쿠를 한번 가보고 싶구나
작성자 : ㅊㅆ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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