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5만원 걸어 3폴 7.1배 35만 5천웠땄음

분노벳이었는데 5만원이 수중에있는 돈은 전부였고 그냥 지른거야

지금까지 분노벳 몇십번한거같은데 첨으로 땄고 기분 째지더라 이때가 어제 정오였고

복방에서 오후 3시에 환급받았어

근데 지금 얼마남은지 알아? 

1000원 남음

하루만에 어떤일이 벌어진 거냐고?

어제 30만원이 넘는 나름 큰돈이 들어왔으면 멈추고 먹고싶은거라던지

쇼핑을 하면되는데 갑자기  더 큰 돈벌고 싹 토토자체를 끊고싶어지더라

그래서 복방에서 라인업을 살펴보니 눈에 들어오는 경기가 딱 두개 있더라고

이거 풀벳땡기면 무조건 먹을거같더라

바로 배구 기업대 흥국과 세리에 꼴찌 살레르니대 중위권 볼로냐 경기

배당도 너무 좋고 전재산을 걸라면 걸정도로 나한테는 아주 확실한 폴더였어

환급받는 동시에 10만원 풀벳 걸었지 이렇게 걸면 27만원정도 받더라고

또 승무패 3만 2천원짜리도 7장갔어 

총 35만 5천원 가지고있던 돈에서 2폴 풀벳(10만원)에 3만 2천원 7장(22만 4천원) 갔으니

3만원 남더라고 

기업은행도 쉽게 이겨주면서 27만원은 나한테 무조건 들어온거라 생각하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 어제 자기전에

승무패 1등 먹는상상 엄청하고오늘 눈 뜨자마자 운 좋으라고 네이버 시계로 7시 7분 7초지나가는거 보고

와이즈 토토 들어가서 승무패 대조해봤지 근데

4장 나가리고 3장은 다 2개씩 틀린상태더라

솔직히 지금 5폴남은상태인데 다 날라갔다 보면됨

그리고 맨유 왓포드경기 빼면 들어올경기가 들어와서

2개틀려도 몇만원정도 받을거같아

그래도 엄청 기분이 나쁘지는 않더라 

내가 100000프로 확신하는 볼로나 경기가 남았잖아 

호흡을 한번 가다듬고 결과 확인하는데 무승부

결과보고  빡 제대로 돌더라 

분노벳으로 7시 50분쯤 복방으로 달려가서 

3만원치 클리블랜드 워싱턴 오버하고 시카고 멤피스 언더갔음

클블 워싱턴  206.5 오버는 꽁짜같더라고 워싱이 어제 연장까지 치르고

체력적으로 지쳐있는 상태라 실점 많이할것 같았거든

그리고 시카고 멤피스는 237.5인데 충분히 오버가능한 팀이지만

올스타전이후 요새 전반적으로 팀들이 120점이상 다득점을 못하더라고

그래서 2폴갔는데 클블 워싱 한폴낙이네 

진짜 나란 놈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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