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골든스테이트 vs 댈러스 (댈러스 승)

일단 홈 댈러스는 66퍼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어서 가볼만함. 가장 큰 득점원은 돈치치. 저번 경기에서 유타가 이길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에펠탑' 고베어가 진짜 성벽처럼 버티고 있었기 때문. 돈치치를 막지 못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돈치치의 MVP 레이스

경쟁에 희생당할 가능성이 큼.

가장 큰 변수는 톰슨. 21-22 시즌 커리는 사실 야투 난조가 거의 KBL 마냥 상수기 때문에 터질 수도, 안 터질 수 있는데

톰슨이 터지면 경기 자체가 골스 쪽으로 기울 수 있음. 하지만 돈치치를 막을 자원이 전무하다는 점, 아직 그린이

돌아오지 않아서 경기 조립 자체가 어수선해진다는 점에서 역배가 터질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음.

터질 확률

댈러스 승 (30퍼 -> 커리 톰슨이 동시에 터지고 돈치치가 야투 난조일 경우)

댈러스 핸디 승 (+4.5) (25퍼)

2. LA 레이커스 vs 뉴올리언스 팰리컨스 (뉴올리언스 승)

이건 걍 가볼만함. LA 레이커스에 데이비스가 없었을 때의 그간 행적들을 생각해보았을 때, 르브론이 지친다면

경우가 그대로 기울고 끝날 가능성이 큼.

뉴올은 맥컬럼이 팀에 녹아드는 과정에서 포인트가드의 부재가 더욱 두드러지게 되었음.

공격 조립의 취약에 대한 코칭스태프들의 고민이 커 보임. 현재는 그 단점을 맥컬럼이 더 많은 공격 포제션을

가져가는 것으로 보완 중.

LA 레이커스의 페이스가 요즘 심상치 않음. 너무 못해.. 그 와중에 인사이드 자원이 드와이트 하워드로 한정된다면

빅 라인업을 구사하는 뉴올이 인사이드에서 압도하고 -> 3점, 롱 투를 자유롭게 쏴대는 시나리오로 전개될 것 같음.

그냥 요즘 LA 레이커스가 정배 받을 팀이 별로 없음. 탱킹 팀 상대로도 정배 받으면 안 된다고 생각함.

토붕이들한테 팁을 주자면 요즘 오클 디트는 이미 탱킹 승수 다 채워서

이제 선수단한테 위닝 멘탈리티를 주입할 거임. 저 팀들 역배나 플핸 가면 꽤나 짭짤할 거임.

터질 확률

뉴올 승 (20퍼 -> 르브론이 회춘하고 로테에서 아무나 한명 슛감 터질 경우)

뉴올 핸디 승 (+2.5) (25퍼)

*별개로, 접전 승부가 될 가능성이 큼.

+)Profesor Note

포틀랜드 역배도 볼 만함. 덴버의 가장 큰 문제점이 벤치 경쟁력인데 요즘 포틀랜드 칭구들이 구단 프런트에 불만인지 탱킹

노선을 적극적으로 방해 중이라 덴버 벤치 나왔을 때 압도할 수 있음. 안 그래도 백투백 승률이 30퍼인 덴버에서 요키치마저

야투 난조면 경기 자체가 흔들릴 거임. 생 역배가 불안하면 포틀 핸디 승 (+7.5) 정도는 한 폴더 낄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