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오리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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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안양KGC를 상대로 단조로운 존 디펜스로 나서며 

3점 팅 요행을 바랬다가 완패 당한 고양오리온스. 

고양오리온스 입장에서 핵심 프론트 코트 자원인 이승현의 부상은 확실히 치명적임.

국내 선수들 중 용병과 1대1로 매치업 할 수 있을 정도로 수비력이 매우 좋고

마땅한 공격패턴이 없는 고양오리온스에게도 정교한 미들레인지를 통하여 하나의 득점루트로

자리 잡았기 때문임.

결국엔 오늘 상대하는 창원LG에 마레이가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2M 멀대 박진철이

대신 나설수 밖에 없는 상태.

이대성 한호빈 이정현이 함께 나와 트렌지션 상황 강점을 극대화 할 수도 있긴 하지만

효과가 어떨지는 의문.

창원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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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전 이관희가 돌아왔지만 경기 도중 김선형, 자밀 워니가 빠졌던 서울SK에게 패배한 창원LG.

사실 준비를 굉장히 많이 해 온 모습이였고 경기 내용도 나쁘지 않았지만

슛이 거의 없는 서울SK의 3점슛이 27개중 13개나 적중. 48.1%일 정도로 쏘면 들어갔으니

수비가 완전히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았던 경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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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망주로 평가받았던 2019 1순위 박정현이 팀 내 다소 부족했던 4번 자리에서 

비벼주며 공수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점은 스쿼드 운영에 힘이 실리는 요소.

오늘 역시 수비쪽에 힘을 실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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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오리온스, 창원LG 이것들이 왜 박빙이냐면 수비는 그렇다쳐도

포스트 플레이와 같은 링 어택으로 넣는 득점보다 시간 다쓰고

말도 안되는 점퍼로만 의존하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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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양오리온스가 한정적인 수비패턴 들고 나올 가능성이 크지만

의외로 아셈 마레이가 상대 더블포스트에 혼자 고전할수도?

오늘 역시 승패는 정말 동전뒤집기 수준이다. ㅇㅈ?

​그냥 155.5언더만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