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어느 40대 아저씨의 머리통 따위는

아주 보기좋게 산산조각 깨버리며

토갤을 주름잡았던 분과 이름이 같은,

레이싱모델 '채비니' (=임은빈)

지난 금요일 저녁 쌩쌩한 컨디션으로 복방을 다녀오는데

뭔가 몸이 쌀쌀한 것을 느꼈고

토요일 아침부턴 열과 잘때 식은땀이..

그래서 토~일 곱게 누워 있었더니 월요일엔 많이 낫고

오늘은 약간의 목 통증만 빼고는 쌩쌩히 나았습니다.

각설하고,

리버풀-인터밀란

바이뮌헨-짭성난황소

이 2개 열차가 금일 밤 문닫고 출발이며

마드리드-파리바게트

맨시티 - 스포르팅

두 경기는 내일밤 출발한다.

일단

#바이뮌헨-짭성난황소 

토토캔 독수리5형제는 3-1 3-0 등을 예측하고

풋프레딕은 3-2를 제시하였는데

일단 그래도 바이에른 뮌헨이고, 홈이긴 하지만

문제는 최근 바이에른의 연료가 떨어진 상태라는 점을 되짚어야 한다.

이전까지의 바이에른 뮌헨은 그 누가 막아세워도

거침없이 70% 이상의 점유율로 힘차게 전진하는 독일 전차군단의 대명사였으나

그동안 거듭되어온 일정이 가장 큰 탓인지

최근에는 홈에서 좆밥쿠젠마저도 이기지 못하고

오버마저도 해주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이기고 진출은 할 것 같으나

글쎄... 1.4좆의 마핸도 최근의 경기력을 볼 때 매력이 있어보이지 않고

한참 뒤에 있을 좆셀 경기 2.5핸디도 벌써 배변이 되었는데

이 경기의 마핸은 아직까지도 배변이 없을 정도인 것을 보면

많은 토쟁이들이 마치 군대 아침밥 똥국 메뉴는 차라리 결식을 하고 말겠다라는 일념으로

많이들 가지 않는 것 같다.

일단 오즈포털상 일반승에 강한 상향등이 들어와 있는데

승무패 배당은 전혀 매력이 없다고 보이며

3.5 기준으로도 오버에는 현재 일반승과는 반대로 빨간 하향등이 크게 들어오고 있다(4:25현재)

요약 : ㅅㅅ에서 말하는 그 양득이라는것을 가기에도

짭성난황소라는 똥오줌을 굳이 믿고싶지는 않고

이번만큼은 홈에서 독일 시민들에게 오버 선물을 해주리라는 느낌으로 믿어보고 싶다.

#리버풀 인테르

일단 리버풀도 지난 이태리동네 원정에서 0-2 승을 하였다는 점은,

상대가 아무리 인터여도

안필드에서 매우 편안한 기분으로 경기를 할 수 있는 원천이 될것같음.

다만 이번경기 한가지 걸림돌은

항상 bnk님이 부르짖는, 바로 그놈의 좆기부여인데

내가 그동안 지켜본 해축에서

바이에른, 아딸, 레밥쿠젠 같은 팀들은 경기의 형세가 어찌 됐든간에 90분 내내 공격을 이어가지만

이 리버풀의 경우는 버릴 경기, 반대로 끝까지 바짓가랑이 매달릴 경기를 뚜렷이 구분짓는 모습을 보인다.

리버풀 마핸 갔다가 83분~90분에 앞으로 공격 전진할 의사 없이 4번 전봇대를 필두로

일요일 조기축구회 김포fc 트레이닝이라도 나온마냥 설렁설렁 볼 돌리는 모습을

자주 보았던 화병의 기억이 있긴 하다.

일단 리버풀의 주요 멤버가 총출동한다고 보았을 때,

축구 광신도들이 많은 시뻘건 앤필드 홈이라는 점을 볼 때,

1.43 일반승은 필히 해 줄것 같기는 하나,

아마 후반 70분쯤 1-0이나 2-0, 아주 재수없으면 2-1 상태에서

더 앞으로 연료를 소모해 전진을 하느냐

아니면 연료를 비축하는 방향으로 가느냐의 그 싸움이 될 것 같다.

토토캔 연합에서는 2-1 3-1 1-0이며

풋프레딕에서는 1-0이다.

이 스코어예측 업체라는 애들이 ㅄ같아도

상당히 보수적으로 경기양상을 잘 보는 애들인데

예를들어 다른강팀도 아닌 베티스가 대승할것 같은 날에는

3-0 4-0도 성큼성큼 예측하는 친구들이다.

근데 그런 합리적인 친구들이 이번 리버풀의 2-1 1-0 같은 승을 많이 제시하고 있다.

해외도2박사들이 3-0 4-0같은 예측보다는 다소 적은 득점을 예상하고 있다.

아마 지난 0-2 마핸 대승으로 이번 홈에서는 연료를 비축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음을

조심스레 경고하는 듯한 무언의 메시지같다.

그도 그럴것이 최근 2월~3월간 계속 파죽지세의 승은 하였으나

타이트한 일정 탓인지, 노리치, 번리, 좆스트햄 노가다망치대가리 같은 애들에게도

겨우 언더 핸무 똥줄승밖에 하지 못하였다.

정예 멤버가 나오긴 나오되

이 츄리닝점퍼 안경쓴 감독아재 특징상

최대한 연료를 아끼는 경기운영으로 갈 것 같다.

인테르 쪽에 배당 적색등이 들어와 있고

리버풀 승에는 적색등이 크지 않고 초록 상향등이 꽤 들어와 있기는 하지만

전력상으로 볼 때, 홈에서 좆수올로도 못이기는 인테르가

훌리건의 나라 영국 섬에 입도하여 이변을 낸다..? 라는 물음에는

글쎄.. 고개를 젓게 된다.

요약 : 1.4 일반승은 갈 사람은 가되, 마핸은 후반에 결판이 날 것 같다.

나도 일반승은 군침이 돌고 땡긴다.

# 맨시티 스포르팅

일단 이 맨시티는 연료가 부족해 멈춰선 바이뮌헨과는 다르게

현재 아주 팔팔한 팔딱팔딱 활어차에서 갓 꺼낸 우럭같은 모습이다.

대량득점 할 수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으며

맨시티 역시이번에도 홈이다.

다만 이번주 챔스는 홈 강팀이 많아 똥배가 많은 것이 단점이긴 하나

맨시티의 경우는 그래도 마핸을 믿어보고 싶다.

1마핸이 아닌 2마핸부터 출발이며(2.09)

3.5O 1.91인데

토토캔 만장일치 3-0 4-0 이상이며

풋프레딕에서는 특이한 스코어 4-2를 예상한다.

잡시티 홈에서 많은 골로 영국 섬나라 축구팬들에게 많은 축포를 울려주리라 생각이 되고,

지난 2.16일 이미 원정에서도 0-5 승을 하였기에

3-0은 한번 믿어볼만하며

아니면 차선 선택으로는 1.91의 오버, 그다음

아주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열혈패기 해병유니버스 남성의 경우

3.16배당의 3.5마핸 도전을 해볼만하다고 봐.

스포티지 얘들이 감히 잡시티를 이기리라 생각하고 나오지는 않을거야

그냥 어차피 챔스무대인거 한번 경기나 뛰어보자 이런 생각으로

경험치의 축적 무대로 생각하고 나올 것 같아.

나머지 경기 짭로파 & 짭로파II 는

내일이나 차차 다루어 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