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토토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토토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가드레일 부수고 거침없이 무단횡단... 춘장녀의 만행에 대륙이 경악! 난징대파티
- 안성재 쉐프가 밤티라미수에 사실상 만점을 준 이유 간디귿
- 싱글벙글 몸으로 수류탄을 막은 병사가 받은 것 이게뭐야
- 스압, 데이터주의) 3박 4일 제주 남부 탐방 요약 테드
- 10박 11일 여행 후쿠오카 -> 도쿄 - 2일차 키타큐슈 ㅇㅇ
- 싱글벙글 한국 파시즘 ㅇㅇ
- 여초의 네이버 웹툰 불매운동 근황.jpg ㅇㅇ
- (블라) 한녀혐에 걸려버린 의사햄 ㅋㅋ 블라탐험가페페
-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과자 순위...jpg 칠삼칠삼
- 선동과 날조 - 하마스와 이스라엘 사이의 인지전 어린이회원
- 훌쩍훌쩍 알바하다 여자한테 번호 따인 썰.Manhwa 최강한화이글스
- [히비키 생일상] 오키나와 가정식 생일상 키쿠치마코토
- [함자] 친절하면 화가 나는 아랍 사람들 (2) 헬구리
- 도쿄에서 차로 1시간 756평정원 2000만원 헌집 산 외국인. 마사
- "미국주 사랑해요" BAD BLOOD 직관 후기 달끼
사랑사랑 20세기 뉴욕의 신데렐라 스토리
Mary Anne MacLeod1912년생.흔하다면 흔했던1930년미국으로 건너간 스코틀랜드 사람 중 하나였어본래 그녀는 스코틀랜드 북서쪽당시 정말 가난했던 섬 출신이야모국어도 영어가 아니라현재 스코틀랜드에서 5~6만명 정도가 쓴다는 게일어그 지역 평범한농가 겸 어업, 기타 여러 일을 하는 집의10남매 중 막내딸로 태어났고이 동네 남자들은 배 타고 나갔다가어느날 풍랑을 만나면 돌아오지 않던....그런 삶의 반복이었다고 해메리는 어려운 시기, 전쟁으로 남자도 적던 섬에서생을 보낼 생각은 없었나봐학교는 중학교까지 마친 후썰로는 언니 중 하나가 사고를 쳐서작은 사회인 섬을 떠나 신대륙인 미국으로 갔어다른 친인척도 미국, 캐나다 쪽로 건너가 있고그 영향일까17살이 되던 해 소녀는아주 잠시 미국 땅을 밟고 구경 후 돌아갔다가다음해 미국 이민선에언니와 함께 몸을 실어그리고 18살 생일 딱 하루 뒤!(아마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뉴욕에 내려이민 비자 넘버 26698번입국 때 기록으로 가져온 전재산 50달러자기 소개는'뉴욕의 극장가의 스타가 되겠다'...... 아니고 '가정부'뉴욕 복부의 한 가정에가정부 겸 유모로 취업할 수 있었고그 뒤로도 가정부로 먹고 살아대공황인지 불황의 여파인지4년 후 인구조사 보면무직으로 지냈어저 무렵 언니랑 같이 살았어(얹혀 살았다는 썰...)스코틀랜드 언론에서 쓴 표현으로는started life in America as a dirt-poor servant escaping the even worse poverty of her native land미국에서건더 힘들었던 고국에서건흙수저의 삶그러다가 한 파티에서알려진 썰로는단순한 청춘 남녀가 만나는 파티거기서 프레드라는 남자를 만나두 사람이 접점이 생긴 것은 참 신기한 일인데메리보다 5살 연상의키 크고 머리 좋던 프레드는12살 무렵 아버지가 스페인 독감으로 세상을 떠난 후어머니가 회사 법인을 등기 후소유한 땅에 주택을 건설하고모기지 론을 알선하는 사업을 시작했고프레드는 현장부터 경험을 쌓고24살 때어머니로부터 회사를 물려받은소위 백만장자였어그리고 두 사람은 사랑에 빠져(지구 작가님 무슨 개연성으로 집필 하셨나요?)다만 백만장자가 애인 삼았다가때 되면 환승하는...그런 일은 없었어두 사람은 정식으로 결혼을 했거든!1936년 1월부동산업자에 어울리지 않는 25명 정도적은 하객 앞에서둘은 정식으로 부부가 돼이게 알려진 웨딩 사진미국 이민선에서 내리고 6년 후그녀는 남의 집 가정부, 보모가 아니라백만장자의 아내가 되어정말로 롤스로이스를 타고 다니며아메리칸 드림의 주인공이 되었어이런 인물들 나중에 다 이혼했다 이러지만두 사람은 부부로 평생을 함께 해남편이 세상을 떠나고1년 후 그녀가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결혼 후의 삶에서 메리는시각장애인 구세군 보이스카웃 보육원각종 병원시설에 꽤 큰 돈을 기부했고228개의 병상을 갖춘 자메이카 한 요양시설에는그녀의 이름이 붙어있다고 해도대체 왜브루클린과 특히 뉴욕 퀸스 지역에자신의 부동산 왕국을 만들려던야망에 넘치는 사업가가너무 야망이 넘쳐서결혼 2년 후 신문에건축업계의 헨리포드라는 기사가 보일 정도로사업을 마구 확장해갔고그 과정에서 온갖 로비와 인맥을 동원했으며50년대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대노를 사서상원 청문회에 끌려나와감옥 갈뻔갈뻔 하고사실 법을 어기지는 않았어. 아슬아슬하게후의 뉴욕 시장 에이브 빔과는 가장 가까운 친구던(시장과 부동산업자가... 인간들아)그런 사업가가도대체 왜 자신 인생의 큰 기회라 할 수 있는결혼은어디 재력가의 따님무슨 권력자의 영애트로피가 될 여배우다 아니라가진 것 없던스코틀랜드에서 온 아가씨와 결혼 했는지이해할 수 없..아니'사랑'이라는 한 단어로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지만그 단어만으로 끄덕이기엔현대를 사는 우리가그런 일은 드라마 소설에서나 가능하다고조건 따지는 결혼을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걸까20세기 뉴욕 퀸스의 신데렐라였던메리 앤 맥클라우드그녀는 남편과 사이에 5남매를 낳았는데그 중 하나가이 글을 읽는 모두가 알 유명한 인물이야어려서 말썽꾸러기였고메리가 좋아하던 헤어스타일을 물려받았다는그 아들이 바로맞아. 뉴욕 퀸스 부동산 재벌집 '말썽쟁이 넷째'신데렐라와 왕자는자식 교육에 성공한건가?
작성자 : ㅇㅇ고정닉
음흉음흉 배민 다크패턴
최근 업데이트된 배달의 민족 UI깔끔하고 예쁘게 디자인 되어 있다앱을 실행하고 첫 화면을 보면 기본으로 선택되어 있는 '음식배달' 탭을 볼 수 있다탭 이름에 맞게 여러 가지 음식 카테고리들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옆에 있는 '가게배달' 탭을 눌러도 똑같이 음식 카테고리가 나오는 걸 볼 수 있다??? 뭐가 다른 거지먼저 '음식 배달'에 들어가 봤다카테고리별 각종 가게 목록과 판매하는 음식 사진들을 볼 수 있어 유용하다그렇다면 '가게배달'은?가게배달 역시 가게 목록은 나온다그러나 음식 이미지는 나오지 않는다눈치 챈 싱붕이들도 있겠지만 이건 과거 배민 UI 다뭔 차이임? 걍 눈에 잘 들어오는 음식배달에서 고르면 되는 거 아님?그렇지 않다다음 예시를 살펴보자부산의 한 초밥집을 '음식배달'에서 들어가 본 사진이다배달팁이 알뜰배달 기준 기본 2,500원으로배달팁이 보통 3,000원은 거뜬히 넘는 요즘 물가와 비교해서는 저렴한 편이다그러나같은 가게를 '가게배달' 탭에서 들어가보면배달팁이 무료다!!!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정리하자면 둘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가게배달: 기존 일반 배달대행음식배달: 배민을 통한 배달대행가게와 배달대행 사이에 배민을 거치는 단계가 추가되는 '음식배달'이 당연히 수수료가 더 붙어 배달료가 비싸지게 되는 것그럼에도 '음식배달'이라는 미묘한 네이밍,앱을 켜자마자 가장 먼저 노출된다는 점,보다 편리한 인터페이스까지사실상 배민을 통한 '음식배달'을 이용할 수밖에 없게끔 교묘히 유도하고 있다이를 모르는 일반 소비자는 영문도 모른 채 배민을 통한 '음식배달'을 이용하게 되고결국 더 비싼 배달료를 지불하게 되는 것이다이러한 교묘한 방식을 전문 용어로 '다크 패턴'이라고 하는데배민의 경우 위의 '특정 옵션 사전 선택' 유형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겠다소비자를 우롱하는 이런 다크 패턴들이 하루 빨리 없어지면 좋겠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