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원래 프로토유저였음.

사설은 2015년 2월 ~2017년 1월까지 했는데

스포츠+바카라섞어서 즐겼음.

첨에 바카라 뭔지도 모르고 뱅커만 계속 걸었는데

당시 영업직이라 여윳돈도 많아서 첫판에 10만원걸었음.

첨에 10만원 버린다는 마인드로

어차피 환전 안해줄거라 생각함.

마틴으로 뱅커에 4번 걸었음.

1분에 1판씩이였는데 5분도 안되서

140만원을 넘게범. 설마설마하고 환전했는데

당시엔 2010년대중반이라

마틴제재가 심해서 바로 전화왓음.

처음이라 이번엔 주는데 딴돈에 X2로 배팅하면안되고

1.5배까지만 인정해주겠다고함...

알겠다고하고 전화끊었는데 3분만에 140입금됨.

눈돌아가서 그때부터 바카라 존나달림.

근대 당시엔 새가슴이라 무조건 하루15만원따면

스톱이였음. 보통 10으로 시작하고 첫판 잃으면

다음배팅 다시10 > 15로 배팅하고

사실상 하루에 배팅하는 시간은 5분도 안됐음.

그렇게 꿀빨면서 용케 한달가까히 순수익300넘게

찍으면서 환치고 잔돈푼남는 5천~2만원은

다폴더 스포츠 10~20배당 걸면서

행복토토했음. 근대 2달차가 되고 이때부터

욕심이란게 생겨서 하루 500만원도 넘게땀.

최고 1200만원까지 배팅금제외 당일 순수익으로 땄음.

순수익1200찍은날에 환치고 엄마한태

상여금 받았다고 구라치고 용돈 100주고

평소 하고싶었던 mmorpg게임 계정+통장비 700주고 사고

오피도 태어나서 처음 무한샷 5시간도 놀아보고

친구 데리고 고급바가서 150만원 긁어버리고

환상속에서 살았음.

깔끔하게 수익금1200중 이틀만에 1000정도 쓰고

200남은거로 다시 이틀만에 트라이함.

이때부터 불행은 서막이 시작되었는데

첨에 10 20 단위로 질렀던게 1000넘게 벌어버리니까

눈높이가 오지게 높아져서 200을 3판만에 날림.

어차피 딴돈 날렷다 생각하고

원래 여윳돈으로 들고있엇던 450만원을

150씩 3판 연속 낙 3분만에 날려버림.

이때 멈췃어도 어차피 게임계정 팔아버리면 이득이니까

그만했어야했는데 미쳐가지고 대출받음.

7일에 걸쳐서 총 4천만원 땡기고

계속 날리다가 마지막 200남았을때 기적처럼

3800만원까지 멘징함. 여기서 또 오판을 해버린게

그만멈춰야되는데 대출금200만원만 더멘징하고

진짜 손털자고 다짐하고 100씩 튕긴게 거짓말처럼

바카라 12연패하고 멘탈 아사리판나버리고

스포츠에 영혼벳 단폴 투폴로 500씩 몇박스 배팅했는데

4시간만에 3800다쳐날림. 앞으로 살길도 막막하고

워크아웃으로 조금씩 갚아나감.

그렇게 2018년부터 바카라와 사설스포츠 접고

국가지원프로그램으로 무이자로 돈갚으면서

여윳돈 생기면 소액적금 30씩 들고

베트맨가입해서 핸드폰으로 좋아하는 축구벳만했음.

베트맨을 2018년부터 2022년3월까지했는데

큰손해안보고 재밋게 즐기면서 지내다가

3월초에 이제 빚도 다갚았겠다 소액적금 하나 만기된거

700만원으로 바카라다시함..

오랫만에 다시오니까 롤링100퍼에 마틴도 허용이였음

이러면 존나유리하잖아..첨엔 만원씩하다가

삘꼿혀서 200충전해서 200박았는데 보너스 5퍼까지해서

210이 400이되버림. 역시 멈춰야되는데

제버릇 남못준다고 1시간만에 다날리고

적금해약한것도 오링남.

그러고 다음날인 어제 너무 땡겨서

어플로 20%짜리 300대출 받았는데

과거에 바카라로 뺑이친거 주마등처럼 스치는거라...

진짜 지금도 생각하면 존나땡기고 손떨리는데

받은거중에 다음달월급까지 생활할 생활비30빼고

270은 상환함.

30중

10만원은 토토에 미쳐서 이발도 안한 대가리 파마하고
4.5만원은 담배1보루하고

인터넷으로 월급날까지 먹을 믹스커피랑 캔음료좀 사고
아침 점심 저녘 만찬으로 치킨 피자 족발 3끼 시켜먹고
월급날까지 딱 생존가능한 환경만 조성하고

10만원 남아서 5만원으로 다시 베트맨 5만벳했는데

다행히 2박스 당첨되고 1박스는 대기중...

솔직히 이렇게 구질구질하고 길게 글쓰는 이유는
내가 그나마 베트맨으로 따서 기분좋는것도 있지만

사설...특히 바카라나 라이브스포츠는
멘탈관리 잘하면 잘따고 지혜롭게 마음먹으면
괜찬다고 본다.

하지만 하루종일 폰만 붙잡고 인간관계 점점 안좋아지고
잠못자고 인간 피폐해지고 결국엔 이게 멘탈관리실패로

이어져서 일반인은 절대 딸수가없는 구조더라.
난 특별할거라는 생각버리길

나도 거짓말처럼 6개월 넘게 순수익 승승장구해봤음.
결국 뿌러짐..그냥 프로토나 하면서

메이저종목으로 골라서 주식이나
적금으로 돈모으는게 진리다.

전남 승기원하면서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