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 vs 밀워키

밀워키 약정배에 기준점이 무려 10.5..

10.5의 큰 기준점은 아마 작년 맞대결 성적에서의 평균 값을 낸듯?

해외 기준점을 9~9.5 국내는 기준점을 10.5를 줬는데 

시카고가 3점 이상 못낸다 생각했을때 밀워키가 6~7점을 내야 오버가 나는 기준점이다

컵스 선발인 헨드릭스와 불펜의 엄청난 지랄쇼만 아니면 밀워키 승에 언더가 합리적으로 보인다

캔자 vs 클블 

캔자 타선은 작년에 비해 크게 바뀐건 없다. 물론 클블도 마찬가지고

틀딱이 되서 돌아온 그레인키와 작년에 부상으로 나가리되서 100이닝도 못채운 비버의 대결이고

7.5라는 기준점을 봤을때 클블 타선의 심각함을 생각하여 준 거겠다만.. 

굳이 이런 매치업을 갈 이유는 없어보인다

세인트 vs 피츠

웨인 라이트의 피츠 타선 맞대결 성적은 경이롭다

물론 이런 틀딱 투수들이 한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작년과 별 차이없는 관조의 타선인데 지타 자리에 푸졸스가 있다는것뿐?

피츠는 올해도 숨죽여서 원석 고르기에 나설거 같은데.. 

내일 선발인 브루베이커와 웨인 라이트의 각 상대 타선에 상반된 맞대결 성적만 보면 관조의 마핸을 안 갈 이유가 없다

워싱턴 vs 메츠 

코빈이 과연 올해는 부활할까? 메츠는 슈어저 디그롬이 복귀하기 전까진 타선의 힘으로 어떻게든 승수를 쌓아야할듯

소토-크루즈 뜬금포 터트리는 조시 벨만 있는 워싱턴보단 메츠 타선이 더 나아보이긴함

애틀 vs 신시

신시는 작년에 한번 타오르면 쭉 승수 올리다가 불펜 방화로 내리막 타는 팀임

올해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개막전부터 작년에 월시 우승팀인 애틀과 붙게 되었음

내가 알기론 신시 선발인 말레가 작년에 원정에선 홈보단 훨씬 더 방어율이 낮은걸로 기억함

결국 신시의 문제는 작년 고질병인 불펜 방화를 어떻게 개선했냐겠지? 

물론 애틀도 작년에 정규 시즌엔 불펜 방화로 꽤나 고생한걸로 기억하는데 ..

캔자 클블처럼 이 매치업은 패스

천사 vs 휴스턴

오타니가 작년 초반엔 제구 난조로 조기 강판된거 꽤나 있던걸로 아는데 내일 개막전에서 어떻게 될지가 관건임

작년과 똑같다면 뭐 게임 터지는건데.. ㅅㅅ 쓰는 사람이고 천사에 돈 걸고 싶으면 오타이 1회 제구만 보고 거는게 맞다

물론 비등비등한 전력인데 프리 시즌 휴스턴의 불펜 방화나 천사의 타선 화력쇼를 생각한다면 천사가 쫌 유리하지 않나 싶음

애리 vs 샌디

애리는 올해도 라도와 밑에서 아웅다웅할것이고 샌디는 애매하게 2~3선발을 다수 수집했는데 이런 투수들로 이미 작년을 치뤘는데도 흠.. 

결국 다르빗슈가 1선발 역할을 해줘야되고 클레빈저 페덱 머스그로브가 한번에 터져야 지구 우승 다툼할듯..

타선이야 타티쥬 빠지니깐 무게감 확 빠지는게 눈에 보일 정도고 양키에서 데려온 보이트가 잘 해줘야한다

범가너는 작년 4월달을 꼬라박았고 첫 경기인 샌디와의 경기에서 4이닝 6실점이였음

물론 다르빗슈도 작년 첫경기인 애리와의 경기에서 4.2이닝 4실점.. 통산 애리 타선 맞대결 전적도 피ops 8할이 넘음

둘다 긴 이닝을 못채우고 불펜 생각하면 샌디가 낫고 오버가 은근 합리적일수도?

저는 밀워키 언더 + 관조 마핸해서 두폴 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