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새벽에 올렸었는데

라스 봤던 사람 알겠지만

주력 키움 플핸 오릭스 플핸, 야쿠르트 가서 잘 먹었고

아쉽게도 지바롯데랑 키움 역배 오릭스 역배 묶었던 국밥 한그릇은

이구치의 거만함으로 무너져서 올킬은 못함 ㅠ

오늘 일야만 분석글 올리니 토갤만 하는 토갤러들 참고하셈 ㅅㅅ

세이부 지바롯데 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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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치 스미스...제2의 벤덴헐크가 되고 싶으셔서 오신겁니까.

포심의 위력은 뛰어나다. 평균 93마일 정도는 나오고 묵직하니까.

그리고 체인지업의 구종가치도 뛰어나지만 문제는 커맨드가 다소 좋지 못하고 직전 21시즌 트리플A에서도

5이닝 4볼넷을 허용하셨음.

올해 2군 팜에서도 3경기 13이닝 10피안타 3피홈런 15탈삼진 7볼넷 10실점.

대략적으로 나쁜 스탯은 아니지만 맞아나갈때 쭉쭉 터졌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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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콜업 전 2군 팜에서 일본 독립리그의 군마 다이아몬스 페가수스와의 경기에 13일 등판하여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했다고 기회를 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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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상대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팀배팅 1위, 도루 1위 등 작전야구에 특화된 지바롯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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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지마 카즈야가 세이부 타자들과의 상성을 한번 보겠다.

일단 오지마 카즈야의 경우 우타자 상대 바깥쪽 위주의 로케이션을 좋아하여 한가운데에서도

종으로 떨어뜨릴 수 있는 체인지업을 갖춘 만큼 완전히 높은쪽이 아니면 피안타가 거의 없다는 걸 알수 있다.

우선 세이부가 좌투수 상대시 반드시 쳐주어야 될 우타자 2명.

토노사키 슈타, 나카무라 다케야의 코스표인데 물론 좌투수 상대가

우투수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정작 강점을 드러낸 바깥쪽 라인의 경우

오지마 카즈야는 종으로 떨어뜨릴 수 있고 이러한 구종으로 두 선수가 강했던

바깥쪽 낮은쪽 보더라인 공에 단 1개의 피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있는 오지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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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지바롯데의 경우 일요일 경기에서 사사키 로우키의 퍼펙트 피칭에도 불구하고

니혼햄 에이스 우와사와 상대 수차례 출루를 했지만 이상하게 번트는 대기는 커녕

강공으로 전환하며 기회를 모두 말아드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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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구치 감독도 방심했다고 봐도 무방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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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오늘 세이부에 야마카와 호타카와 모리 토모야가 있었음 내 돈 투자 안했겠지만

다행히도 오늘 나오지 못하며 야마카와 호타카는 아마 내일, 아니면 21일 콜업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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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바롯데 갈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