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길어서 나눠서 올림.

두산 - LG 홈 +1.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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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현재 LG의 1군 내 이영하에게 통산 3할 치고 있는 타자는 없다.

과거 기록에도 납득이 되야 한다는게 원칙인데

올해 LG의 타격 지표를 보면 충분히 신뢰성이 충분하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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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2시즌 LG 타선의 상대 투수에 대한 구종 대처를 보면

커터 및 슬라이더에 대한 대처가 -9.4로 크게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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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의 경우 평균 평균 145.3KM 포심, 그리고 커터, 커브, 포크볼 던지는데

커맨드 자체가 들쑥날쑥해도 커터 피안타율이 단 .214이고 포크볼에도 .125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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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커터 피안타율 자체가 낮다보니

올해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역시 .071에 피OPS 자체도 .349로 억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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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도 머 비슷하긴 한데 포심 비율이 60% 이상 됬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높았다면

올해에는 포심, 커터 투피치에 가깝게 로케이션에 신경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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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타선이 체인지업에만 +4.3을 기록하고 있을뿐,

포크볼 대처도 -2.0으로 좋지 못했기에...

수비 에러나 이런 변수만 없으면 오늘도 영하가 흔들려도 꾸역꾸역 억제해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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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켈리를 봐야되는데 FB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게 형성된 뜬공 유도형 투수로써

잠실 버프는 당연 신뢰할 만함.

​다만 KBO 4시즌째로써 피OPS 측면으로 .766으로 가장 약했던 두산을 상대하는 경기.

통산으로 따지면 피홈런은 NC에게 8개로 가장 많이 허용했으나 오히려 피OPS는 .709로

두산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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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투구 로케이션에도 큰 변화는 없는데 두산전은 통산 10경기 평균 5.8이닝 밖에 되지 않음.

​물론 올해 22시즌 두산이 포심, 투심 같은 직구 계열에 고전하고 있지만 커브 만큼은 +3.6으로

보고 때려내고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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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급조절형 투수인 켈리에게 커브는 가장 중요한 구종이기에 다소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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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닝이터능력이 딸린다면 KT전 스윕으로 푹 쉬신 LG의 필승조 정우영과 고우석의 지표를 봐야하는데

고우석은 두산 상대 27경기 중 32이닝 18실점.

정우영은 두산 상대 13.1이닝 5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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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현재 1군에 있는 선수들을 추려 따져봐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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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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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태에게 6타석 4타수 3안타 2볼넷

정수빈에게 9타석 5타수 3안타 3볼넷 1희생타

김재환에게 12타석 10타수 3안타 1피홈런 2볼넷

김재호에게 15타석 11타수 2안타 4볼넷

허경민에게 10타석 6타수 2안타 1피홈런 4볼넷

오재원에게 10타수 3안타

페르난데스에게는 11타석 10타수 1안타 1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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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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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에게 2타수 2안타(1개 2루타)

김인태에게 4타석 2타수 0안타 2볼넷

허경민에게 5타석 4타수 1안타 1희생타

정수빈에게 4타석 1타수 0안타 3볼넷

김재호에게 7타수 1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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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5승으로 갈거고 불펜이기에

투구판에 따른 로케이션까지 따지고 싶진 않고 리스크가 확실히 있다는 뜻으로 간주함..

한화 - SSG 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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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경우 라이언 카펜터의 부상으로 장민재가 대체 선발로 나선다.

아마도 전신인 SK시절까지 포함하여 21경기 83.2이닝 30실점 3.23의 평균 자책점의 영향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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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 스타일을 보면 사실상 포심, 포크볼의 투피치 유형.

다만 올해 SSG의 타격 지표를 보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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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현 라인업 상 오늘 경기는 결장하지만 최정, 크론, 이재원을 제외하면 전원 좌타 라인업으로 구성이 되있는 팀.

게다가 22시즌 한정 장민재의 주구종인 포크볼에 대한 대처에 있어서

+2.4로 KBO 전체 구단 중 압도적 1위 자리를 수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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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문제는 한화가 롯데전 위닝시리즈를 가져오는 과정에서

필승조로 분류되는 주현상, 김범수, 윤호솔, 장시환이 어제 투구수를 소모했다는게 큼.

강재민, 정우람까지 전력이탈, 어제 호투한 윤대경이 선발로 올라서면서 더 문제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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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SSG가 휴식을 주며 여유부리지 않는 이상 1~9회까지 언제나 득점이 나올 수 있는 구간이 존재한다는 뜻.

​리스크는 노경은의 이닝이터역활, 어제 SSG 필승조인 서진용까지 연투 몰리며 실점했고

오늘 출전이 어렵다는 점임.

아마 불펜으로 나설 이태양의 활약에 따라 핸.디가 갈릴 가능성이 있기에 참고해서 SSG 승, -1.5승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