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전 다 봤다.

보면서 스크가 지진 않겠구나 느낀게. 전희철이 조금만 실수해도 바로 끈고 엄청 화내더라.

아~ 오늘 무조건 이길 생각이구나.

내일 지면 7차전에서나 이겨야 홈에서 깃발 올릴텐데.. 그러고 싶진 않을거고

당연히 내일 끝내고 홈에서 4-1로 축배들고 싶겠지. 양팀 전력을 보면 4대0이 맞다.

스펠맨이 3차전에 잘 하긴 했지만 진짜 배만 봐도 아~ 열심히 안 했구나 느껴짐.

그리고 스펠맨 공격보면 외곽에서 컨택 다 있는 상태에서 3점 올라간다. 워니가 사이즈가 작긴 하지만

점프 대충 뛰고 컨택만 해 주는거 봐서는 그냥 넌~ 3점 던져 골밑이나 돌파는 안 줄거야 이 마인드가 강하더라.

그러니까 3점 안 들어가면 스펠맨은 여지 없음. 사실 4차전 보면 최준용이나 안영준이 막아도 딱히 골밑 돌파해서 득이 없다.

그냥 여지없이 점퍼만 던진다.. 고로 용병의 사이즈를 제대로 살리지도 못 하고 골밑에서 어루 만질수 있는 선수가 있어야 시너지도 살고 외곽도 사는데

용병이 외곽에서 3점만 던진다? 당연히 안 되지. 4차전보면 수비는 나쁘지 않았는데 공격이 안 되고 그걸 풀수 있는건 스펠맨 뿐인데 스펠맨은

그걸 할 수 없다는걸 이미 보여줬다.

5차전에 끝날 거고 난 똥배라 안 가지만.. 6차전은 없다.

6차전 가면 SK 마핸 걸고 먹으면 그만인데..

뭐 없겠지.. 4차전이 개꿀이였던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