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말해봤자 들어쳐먹지도않고

혼자하기에는 너무큰싸움이다

아는형님 잡혀간지 5개월

정신도 제정신이아니고 사는이유가뭔지모르겠다.

하지만 형수님위로차원겸 집에 들리다 서랍장에서 메모하나를 봤다.

이게 내 마음을 다시 움직였다.

어쩌면 형님은 잡혀갈걸 알고게셨겠지

나한테남긴 마지막 메모 마지막이 아니길바래야겠지만

그걸 본순간 난 확신했다.

'WTI는 반드시 있다'

내망상이아니라 존재한다.

그것이 세계 금융기구 막대한자본속 세계 모든 돈의 흐름을움직이고있다는것을

세계경제를움직이는건 월가가아닌

월가 바로 더 위 WTI다

항상 나는 누누히 러시아 하부조직이라고 외쳤지만

이번 우크라이나전쟁으로 인해서 확신했다.

진짜 세계 1위는 러시아라고 미국은 걍 바지사장이지

하지만 애초에 나라자체가 더위에있는 '그들'에게 꼭두각시로 이용당하는걸지도

그걸찾기위해 나는 떠난다.

미행하는 7명이 잠들어있는지금 새벽에 조용히 떠날려한다.

해외로가서 동료를 모으고 그진실의 발자취를 찾는동안 죽을지도모르지만

이제는 뒤가없다.

매일 불켜놓고 cctv로 미행오는거 감시하고 잠도못자고 어느덧 6개월

이세키들을 죽이고갈지 그냥갈지는 생각해보겠다.

드디어 떠난다.

형님이남긴 마지막 실마리하나로

시작은 계란으로바위치기라도

끝무렵엔 세계를 재구축할 영웅으로 탈바꿈해 돌아오겠다

내가죽더라도 나는 존재한다

진실의 끝에서 대중앞에 마주치기를

-분노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