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작성한 '콜로라도 역배와 자유땅에 관한 고찰' 에 대한 논문을 읽고 콜로 승에 건 사람이 있길 바란다

아래 링크를 첨부했으니 한번씩 봐라 석사 논문 정도의 수준은 될꺼다

! 7/26 MLB 답안지 유출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lotto_new2&no=1571733

참고로 샌디 승 같은 경우에는 미국 쪽 브로커의 한국어 미숙 이슈로 인해

샌프를 샌디로 잘못 기입했다고 새벽에 연락이 왔다

"선생님 샌프도 졌는데요?"

'알빠노' 다

어제의 기운을 이어가고자 오늘은 KBO 답안지를 2장 공수해 왔다

일찍 올리니 라인업 확인 후 참고해서 가면 된다

1. SSG 승

쓱과 헬쥐가 지금 피터지는 1위 경쟁 중인 거 모두가 알꺼다

둘 다 방망이 좋고 불펜 좋고 선발 투수 쟁쟁한 팀들이다

그런데 한가지 명확한 차이점이 두 팀 간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다

바로 믿을 수 있는 '테이블 세터' 즉 밥상 차려주는 새기의 유무다

너희들 흙수저와 중산층의 차이를 아나?

월 수입? 아니다

집 크기? 아니다

염색한 말티즈의 유무? 아니다

흙수저와 중산층은

'부모님이 차려주신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느냐' 로 나뉜다

"시벌럼아 그게 야구랑 뭔 상관인데?"

"느그m2는 밥 차려줬다 자랑하는거냐?"

야구랑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앞서 테이블 세터를 밥상 차리는 새기라고 표현했다

그렇다 야구에서 역시 우승하는 팀과 3위 정도에 그치는 팀의 차이는

테이블 세터의 수준에 의해 나뉜다고 봐도 무방하다

(참고로 본인은 야구에서 1,2번 롤을 맡는 테이블 세터들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그렇다면 헬쥐의 테이블 세터를 알아보자

1. 홍타달

2. 박해민

3. 문성주

4. 서건창

사실 홍타달이 있었더라면 나는 자신있게 쓱 승을 외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안타까운 부상으로 인해 현재는 경기를 나올 수 없는 몸이다

1. 홍타달

2. 박해민

3. 문성주

4. 서건창

남은 선수들을 보면 수비 원툴, 커리어하이, 썩창이 있다

아쉽지만 믿을 만한 선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에는 쓱의 테이블 세터를 알아보자

1. 추신수

2. 최지훈

무게감부터가 다른 두 선수가 매경기 1,2번으로 변함없이 나오고 있다

리그 전체 최고의 테이블 세터 듀오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믿을 만하다

핵심 타선 역시 쓱이 압도적으로 유리하기에 플럿코가 6이닝 전에 강판될 것으로 보인다

2. 키움 승

키움 선발 투수 한현희의 2022 시즌 성적에 숨어 있는 비밀이 숨어있다

"뭔 비밀 븅신아"

그건 바로... ERA(평균자책점)!

한현희는 현재 평자 4.22로 4레벨 선발 투수다

하지만 여기에는 엄청난 반전이 있다

아래의 자료화면을 보자

기간별 평자로 보니 신기한게 보이지 않나? 

그렇다 우리 현희는 부상 복귀 직후인 3~4월에 평자 뻥튀기를 해놓은거다

쉽게 말하면 고인물의 뉴비 코스프레 중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게 끝이 아니다

한현희가 좌타자 상대로 고전한다는 것은 토린이도 알고 있는 사실일 거다

그럼 kt의 좌타자를 한번 살펴보자

1.껌백호

2.김민혁

3.목동저그

위 세명이 kt 핵심 좌타자라 보면 되는데 그중 껌백호는 현재 침대에 누워 있으므로 제외한다

1.껌백호

2.김민혁

3.목동저그

그럼 남은 두명은 김민혁과 목동저그.......

키움 승 가라.......

두번 가라....

플핸은 가지말고 

오늘은 KBO 역배 답안지 2장을 어렵게 챙겨왔다

본인은 참고로 토토의 묘미는 역배 무잡이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오늘 다저스 휴스턴처럼 1.3 1.2 이런 똥배당은 개나 소나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경기다. 

누누히 말하지만 "역배에 당하는 자는 삼류, 역배를 피하는 자는 이류, 역배로 먹는 자가 일류다"

마음 깊숙이 찔러 넣길 바라면서 오늘은 이만 Ad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