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배너우연히보고  호기심에 해봄
근데 이게 토토를 하다보니까 사람망치는거 순식간이더라
토토 하기 전에는 성격좋다는 소리도 듣고 괜찮은 평가를 받아왔었는데 토토를 접하고 나서부터 성격에 변화가 오기시작했음
뭐만 하면 ㅈㄴ 신경질내고 그냥 뭘하든 노력하지않고 포기하는게 습관이 되어버렸음 토토하기전에는 공부도 꽤 하는 편이었는데 토토시작하고나서부터 공부에 손 놔버린지 오래임 오늘 이체내역을 정산해서 보니까 480만원이라는 거금을 토사장한테 갖다바쳤더라
480만원 충전하면서 딴기억은 없고 다 잃은 기억밖에없어서 존나 멘탈나가면서도 이런거금을 그냥 날렸다는게 뭔가 무섭더라 그돈으로 다른걸했더라면 이런생각이 너무듬 토토를 시작하고나서 매일 돈을 꼴으니 식욕도없고 무기력해짐 돈을 어쩌다 가끔 따면 나에게 필요한걸 사거나 먹고싶은걸 먹어야하는데 안쓰고 다시 토토로 탕진함
지금까지 토토로 딴 돈을 날위해 쓴적이없음  가장 미안한건 부모님임 괜히 나같은 ㅂㅅ새끼 낳아서 하..너무불쌍하심 부모님이 용돈 주시면 바로 토사장한테 입금해서 꼴아주는 내가 존나 한심하다 토토때문에 엄마가 어디 가자고하는것도 짜증내면서 안간다 하고 밥먹어라 이런 사소한 말에도 난 신경질적으로 답하는 병신쓰레기가됨 지금 생각하면 많이 죄송하고 후회된다 토토만 시작 안했더라면. 진짜 씨발 나는 개병신새끼인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