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하면서
조절이 제일 어렵다.
욕심 버리고 최대한 억누르고 자제 하면서
하는데도 스멀스멀 욕심이 올라온다.
잘 될때고 안 될때고 빠질땐 과감하게
빠질줄도 알아야 하거늘

19일 연속으로 이기고 있어도
바카라는 진짜 한 순간이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데
올라가면 올라 가는대로
내려가면 내려 가는대로
순간적인 브레이크 잡는게 어렵지

뭐 어차피 결과론인데
하루에 몇천씩 수익도 내보고 하니깐
그 달콤함 가능성을 떨쳐 버리기 어렵다.

니들은 바카라 하지마라.
토토만 할때가 천국이다.
차라리 쓴맛만 보면 다행인데
단맛을 알게 되는순간 늪이다.

도박 하면서 제일 부러운 사람이 누구냐 하면
멘탈 좋고 절제력 좋은 사람이야.
아무리 돈 많아도 멘탈 터지고 절제력 잃으면
한 순간이다.
그래서 돈 많은건 하나도 안 부러워.

냉정하게 생각 해보니깐 잘 되고 있는
이 순간도 불안하다.
스스로 통제 못 하고 우르르 또 무너질까봐.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난 이게 무한반복 이었거든.

나 같은 사람은 최소한 바카라 미니게임 실시간
이런건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통장 잔고 바닥나서 못 하게 되는 순간이 와야
멈추고 냉정하게 생각 하거든

요즘 스포츠도 다시 시작하긴 했는데
배팅하고 보지도 않는다.
예전처럼 안 보게 되더라.
이게 뭐냐 결국엔 난 재미는 1도 없이
말 그대로 도박 이었거든.
결과만 존재하고 결과만 받아들이는

아무튼 바카라 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