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삼성 - 키움

뷰캐넌에 애플러

내 생각에는 이 둘은 내년에 지금의 팀과는 적어도 재계약은 안되는 선수들이라고 본다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면 뷰캐넌이 쬐금 쬐금 더 있겠지만 , 다른애를 찾아보는게 낫지 얘도 썩..

최근 둘 다 내용이 안좋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투구내용은 그냥 방출당해도 될 수준의 레벨이라고 보는데, 
구위에서 타자를 상대하질 못하니 계속 삼진유도의 피칭을 하는데 제구마저 들쭉 날쭉하다

키움은 볼넷출루가 많은팀, 분명히 뷰캐넌에게는 상당히 까다로운 팀이다
삼성은 볼넷출루는 적지만, 팀배팅에 능하다  주자가 루상에 있을때 한베이스씩 보내는 타격을 잘하는 편이다

서로 양 팀의 타자들을 감당하기에는 선발진이 무게감이 떨어진다

특히 삼성은, 4월에는 화요일의 성적이 괜찮았으나 5월부터 현재까지 16번의 화요일경기중 1승만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 선발이 일찍 내려간 경기에서는 다음시리즈를 위해 마운드 운용에 무리함을 기하지않고 있다

키움이 꽤 좋은경기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지만, 역시 마운드가 약한 팀이기에

삼성도 곱게 질 것 같진않다. 

다득점경기가 예상되며, 키움이 최종승리에 가까울것으로 보인다

KT-한화

라미레즈 이새끼는 내가 한번 딱 반대로 깠는데 그날이 8월초에 인생투구하고 1승따낸날이다

그후론 쳐다도안봤는데 신나게 줘터지고 다니더라 개새끼

삼진을 즐겨잡는 유형의 피처인데, 로케이션과 제구가 리그수준의 타자들에게 좋지못하다보니

4경기 연속으로 스탯이 개박살나고 연패를 기록중이다

KT는 삼진도 많고, 리그에서 2루타도 제일 적은 팀이다. 근데 순위가 왜 이렇게 준수한고 보면

희생타 (진루타) 의 비중이 리그 최고수준이다. 

홈런도 꽤나 치는편이지만 그에 맞는 큰 스윙에서 오는 삼진이 약점인 팀이고, 대신에 그만큼 

타구의 힘이 평균적으로 좋은팀이기에 배트에 공을 맞히는 순간 주자들이 적극적인 주루를 할수있는 환경의 팀이다

라미레즈의 삼진피칭에 KT 타자들의 배트가 맥아리 없이 돌아갈지 안돌아갈지 모른다

쟤가 제구가 안되니까 쳐보자고 달려들면 의외로 많은 범타속에 KT가 쉽게 승기를 잡기 힘들수도 있지만

볼을 많이 보고 잘 골라내면서 주자를 쌓아나간다면 조금은 나을 것 같다

근데 KT는 병살도 오지게많은 팀이다.. 주자가 나가도 쉽게 득점이 나올려나 싶다

그러면 KT가 수비가 노답이냐..? 그것도 아니다

이경기는 어떻게 될지 감이 잘 안온다. 배팅에서는 제외하겠지만

예상으로는 한화의 플핸디와 저득점 경기가 나오지않을까 싶다 

롯데-기아

안경쪼다끼리 선발이라서 제일 관심이 가긴한다

생긴것도 비슷하지만 피칭디자인도 비슷하다

박세웅은 피안타는 양현종보다는 소화이닝 대비해서는 많다. 그리고 피 홈런도 많다.

하지만 볼넷이 상당히 적다.

100이닝 이상을 던진 선발투수중에 이닝당 볼넷비중이 박세웅보다 좋은 선수는 루친스키 단 한명뿐이다.

그만큼 적극적으로 카운트를 잡으러 가기때문에 상대가 적극적으로 나와야 하는 부담이 있다.

양현종은 그에 비해 피안타와 피홈런에서는 박세웅보다 성적이 좀 좋은편이다.

확실히 실점경기들 로그를 살펴보면 박세웅은 팀을 막론하고 중심타선에 약한편이다

역시 지난번 기아전때도 중심타선에 실점을 허용했고 , 고전했다

양현종을 항상 롯데에겐 좋은모습을 보여준 투수다.

여전히 그 힘이 살아있다고 본다.

선발의 무게차이에서 기아가 아주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기에

기아가 초반부터 리드를 잡아나갈 것으로 생각되고

그 리드는 끝까지 갈것으로 생각되는 경기

기아의 승리 / 언오버나 핸디캡은 확신이 서지않는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