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른 시간부터 째리고 있던 NPB 주력 니혼햄 승은 무난히 적중.
다만 라인업 공개 이후 다소 기대 이하로 타선 배치가 이뤄진 탓에 지바롯데 승으로 선회 했고
역시나 무리 없이 들어와 주었다.
NPB의 경우 DELTA라는 유료 세이버매트릭스를 직접 결제하여 참고 후 분석함.
오늘은 NPB 5경기 모두 돔 구장에서 개최가 되며 이 중 요미우리 요코하마 경기를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NPB 요미우리 요코하마 원정승 또는 원정 +1.5승
요미우리의 선발 이노우에 하루토..
평균 145KM 포심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는 사우스포.
요미우리 하라 감독이 좋아하는 탈삼진 능력을 갖춘 투수이기에 꾸준히 기회를 받는 중.
다만 위 이미지를 보면 FB%가 50%, LD%(라인드라이브)는 20.8%. 하드타구 비율이 41.7%다.
로케이션 특성상 결정구로 활용중인 세로슬라이더를 극대화 하기 위하여 상.하 위주의 로케이션을 추구하는데
효율 자체가 크게 떨어지다보니 평균자책점 방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거기에 오늘 등판에 나서는 곳은 도쿄돔.
요미우리의 홈구장인 만큼 아무래도 더 나을 수는 있지만
구장 천장의 압력으로 인하여 뜬공의 비거리가 더욱 늘어나는 특징이 있음.
이노우에 하루토의 지표를 보면 더더욱 위험수치가 높아질 수 밖에 없고
상대는 팀 배팅보다 자기스윙을 가져가는 요코하마라 더 그렇다.
몇일전, 그리고 주기적으로 설명했듯이 요코하마 타선은 커터, 포크볼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특징이 있는데
다만 이노우에 하루토는 포심, 슬라이더 투피치 유형에 가깝다는게 함정.
좌투수 상대 히팅존이 잘 설정되 있는 쿠와하라 마사유키부터 어렵게 풀어갈 가능성이 높다.
그럼 요코하마 선발인 로메로를 들여다보고 싶은데 확실히 위험수치가 대단히 높다.
직전 등판을 복기해보면 사실 우천으로 인하여 딜레이가 되긴 했으나
지난주 주니치는 145KM 이상 구속에 대한 대처가 -10을 찍고 있었기에 아무래도 이득을 볼 수 있었던 부분.
위 이미지에서도 보여지듯 구속이 빠르고 포심 외 투심, 커터를 비롯한 무빙패스트볼 위주로도 로케이션을 구사하나
스플린터처럼 확실히 종으로 떨어지는 구종이 없는데다
체인지업의 경우 단순히 오프 더 스피드 피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기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기는 하다.
그래서 오늘 상대하는 요미우리 타자들 중
나카타 쇼 8-6 2루타 1개 1BB
아담 워커 10-5 2루타 2개 1BB
두 타자에게 유난히 약했던데다 오카모토 카즈마, 마루 요시히로, 그레고리 폴랑코에게도 HR를 허용한 기록이 있음.
사실 오늘도 맞아나갈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는 본다.
오늘 역시 내가 주목할 부분은 바로 불펜 운영.
두 투수 모두 실점 빈도에 대한 리스크가 있다고 가정하면
6회부터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판단되는데 요미우리의 경우 NPB 불펜 지표 최하위의 팀이다.
저번에도 설명했듯이 현재의 요미우리는 타카나시 유헤이, 이안 크롤, 이마무라 노부타카 이 3명이 핵심인데
모두 좌투수이기에 운영하기 굉장히 까다롭다.
아마 이노우에 하루토 이후 예상 등판투수를 찝어보자면
카키야 요헤이(전성기 시절 구속을 잃어버리며 니혼햄에서도 버림받고 요미우리 합류)
헤이나이 류타(작년 1순위 대졸 2년차 묵직한 포심, 스플린터 로케이션은 인상적이나 쓰로워 기질 + 스태미너 문제)
두 녀석 중 한명이 무조건 중요한 계투 문제를 해야되는데 여기서 변수가 너무너무 많다는 점이 흠.
요코하마는 아예 어제 대패를 당한 부분이 불펜 운영을 하는데 더욱 수월하며
이세 다이무 -> 에드윈 에스코바 -> 야마사키 야스아키로 이어지는데 무리가 없음.
어제 야마사키 이오리의 커터에 대한 대처를 사노 케이타 외 요코하마의 중심 타선이 전혀 해결해주지 못하면서 무너졌으나
오늘은 선발 박빙 -> 불펜에서 1차전과 마찬가지로 유리한 구도를 잡아낼 가능성이 높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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