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명은 될 것 같음

근거는 연간 마약사범 검거 숫자인데

2019년부터 연간 "검거되는" 마약사범 숫자가 "1년에" "1만명"이 넘음

즉 당연히 마약이라는 특성상 몰래몰래 구입해서 몰래몰래 쳐 빨테고

그렇게 숨기고 숨겨서 하는 범죄자들 중에 능지낮은 애들 오픈ㅌ같은데서 꼬리 길다가 잡히는게 내생각엔 연간 1만명임

재밌는게 뭐냐면 토토하다가 걸리는(+ 화투치다 걸리는) 도박범죄 연간 검거된 숫자가 대략 8천명임

즉

마약의 특성상 수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는 점을 고려를 한다면 숫자가 "도박하는 사람"과 "마약하는 사람"의 숫자가 얼추 비슷할 거라는 점임

이건 진짜 나라가 미쳐돌아가는 징조임

나 대학다닐때만 해도 강의실 앞에서 담배피면서 스코어 쳐보다가 나한테 걸린 놈도 봤고

생판 처음 만난 사람끼리 토토 사담 나누던게 벌써 10년이 넘었는데

지금 이 정도면 거의 뭐 암암리에 관심 있는 놈들은 마약 손 한번씩 다 대봤다고 봐야 할 듯

나라 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