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의 마지막 라운드가 드디어 이번주 15일(토) 오후3시에 동시에 치뤄 집니다
3가지 이슈가 있습니다.
1. 2위 싸움 - 2위 대전 71점, 3위 안양 69점

▶K2 2위는 K1 11위와 홈&어웨이 풀옵
▶K2 3위는 1경기(K2 5위 VS 4위 승자) 더하고 K1 10위 홈&어웨이 풀옵 붙는다
그러므로 2위 하는 게 무엇보다 유리함

2. 5위 싸움 - 5위 경남 53점, 6위 아산 51점
3. 9,10,11위 결정전 - 뭔가 걸린건 없지만, 마지막 자존심 싸움..

1. 대전은 9위 안산과 붙습니다. 안산은 풀옵과도 멀어진 상태라 동기부여는 크게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마지막 홈경기라 필사적으로 붙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안양은 5위 플옵 자리를 지켜야하는 경남과 붙습니다. 사실, 경남은 지는 순간 아산에게 5위를 내줄 수도 있는 상황이라 진짜 필사즉생의 자세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이므로, 안양 입장에서는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이점에서는 대전이 다소 유리합니다.
◎ 대전은 비겨도 2위는 지킨다. 다득점에서 안양에 크게 유리함◎ 안양은 무조건 이기고, 대전이 패배하기를 기도메타
2. 5위 경남은 최소한 비기기만 해도 승점 54점으로 아산이 승리를 하여도 승점이 동률이 되지만, 다득점에서 크게 앞섭니다다만, 경남이 상대하는 팀이 2위 싸움 중인 안양이므로.. 솔직히 전 모르겠습니다.
아산은 마지막 홈경기인데다, 1위 광주와 붙는 경기인데 지난 광주의 경기 방식을 봤을적에는 우승 확정 후에도풀전력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고 있으므로 솔직히 이길 수 있을지는 미지수 입니다.
이점에서는 경남이 다소 유리합니다.
3. 꼴지 탈출!
9위 안산 3710위 전남 3411위 부산 33
마지막 라운드에서 단 1경기로 꼴지가 결정됩니다.
이중에서 안산이 사실 제일 불리합니다. 2위 대전과 붙게되는데다, 대전은 최소 비겨야 2위는 안심할 수 있기 때문에최정예로 나올 것이거든요
10위 전남은 이미 4위를 확정지은 부천과 원정인데 만약 안산이 지고 전남이 3득점이상 하고 이긴다면 다득점에서 앞서서9위까지 갈 수 있습니다.
11위 부산은 풀옵이 좌절된 7위 서울E와 원정인데, 사실상 최근 서울E의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마지막 홈경기라는 점에서서울E도 그렇게 쉽게 나올 것 같진 않습니다.
◎ 11위 싸움은 다들 크게 관심은 없겠지만, 내년 도약을 위해서는 꼭 다들 꼴지만은 피하고 싶을 겁니다◎ 필자의 촉으로는 막판에 분위기가 살아난 둘리볼의 승리로 부산이 탈꼴지를 할 것으로 예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