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그리스그리스는 자코마키스을 지원해줄 다른 공격 옵션이 없다고 볼 수 있음.스페인 선수단은 예전보단 퀄리티가 떨어졌지만 개개인의 클럽에서의 폼은 매우 좋음.그리스 수비진은 스페인 공격진의 빌드업과 개인기를 막아낼 뾰족한 방법이 없어보임.그리스는 아마 수비적인 운영으로 롱볼 전술을 들고 나오겠지만 이니고 마르티네즈가 충분히 공중볼 경합을 해줄 수 있기에이니고의 파트너 수비수가 서포트만 잘해준다면 별다른 위협을 받지않고 일방적인 경기를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함.

스웨덴 조지아스웨덴은 공격진과 측면미드필더라인이 뛰어난 팀.수비진은 상대적으로 공격진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지지만 조지아를 상대로는 충분하다고 생각.조지아의 수비진은 퀄리티측면으로나 경험측면으로나 스웨덴의 공격진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라 생각.즐라탄 베리 이삭 등 스웨덴 공격진은 뛰어난 피지컬에 기술적인면도 좋은 선수들이라 조지아에겐 상당한 부담일듯.그나마 스웨덴의 약점으로 꼽히는 수비진도 린델로프가 구심점 역할을 잘 해준다면 큰 부담없는 경기가 될 것 같음.즐라탄의 복귀라는 스토리까지 있는 경기에 홈에서 치뤄지는 점또한 스웨덴의 확실한 우세에 힘을 보탤듯.

독일 아이슬란드피파랭킹이 13위까지 추락하면서 망신을 당한 독일이 부활을 시작을 준비하는 경기.현재 독일 소집 선수들은 소속 클럽에서 최절정의 폼.아이슬란드는 항상 그래왔듯이 높이와 힘을 바탕으로 플레이를 하는데독일은 아이슬란드에 피지컬이 밀리지 않을뿐 아니라 기술적인 측면에선 비교불가수준,현재 아이슬란드 선수단중에 독일에게 위협이 되는 선수는 없다고봐도 괜찮을정도.쥘레가 선발로 나온다면 아이슬란드에게 최소한의 희망도 없어지지 않을까...독일 선수단은 뢰브가 대표팀을 떠나는게 발표되면서 치열한 주전경쟁이 예고됨.이번에 소집된 독일선수단은 2군으로도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정도.압도적으로 독일이 몰아 붙히면서 수준차이를 확실히 보여줄듯.

이스라엘 덴마크이스라엘은소집된 선수 상당수가 텔아비브 소속으로 조직력이 좋다고 볼 수 있음.그러나 조직력은 비슷한 수준일때 고려되어야 하는 점.선수 개개인의 퀄리티는 덴마크가 압도적.특히 중앙수비진은 현재 유럽에서 손에 꼽힐정도로 좋은 키예르와 크리스텐센의 조합.특히 투헬의 지도하에 폼이 절정으로 오른 크리스테센은 매우 기대됨.다만 골격진의 코어인 풀센과 브레이스웨이트가 올시즌 폼이 매우 좋지않고 브레이스웨이트는 경기출전도 적은편.그러나 미드필더진의 에릭센 호이비에르 바스는 폼이 매우 좋아보임.에릭센이 인테르 이적후 부진하다 요근래 폼이 좋아진것은 덴마크에겐 호재.수비진과 미드필더진에서 압도적으로 우세한 덴마크가비록 원정에 조직력이 좋은 이스라엘이지만 선수단의 퀄리티 차이로 더 좋은 경기를 하지않을까...풀센과 브레이스웨이트도 이스라엘 상대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 생각함.

이탈리아 북아일랜드이탈리아는 무패행진을 이어오고있을만큼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했음.비록 예전처럼 델피에로, 토티같은 스타플레이어는 없지만 양질의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여 두터운 선수단을 만들었음.수비진이야 전통적으로 항상 강한 이탈리아고 미드필더진 또한 베라티, 페예그리니, 센시 등 좋은 선수들이 다수 포진되어있음.공격진은 어떤 선수를 선발로 쓰더라도 득점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로 임모빌레, 벨로티, 인시녜, 키에사, 카푸토 등이번에 소집된 선수의 수준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음.북아일랜드는 아이슬란드처럼 피지컬과 파워로 플레이를 하는 팀인데 이탈리아의 단단한 빗장수비진과완성도 높은 탄탄한 미드필더 공격진을 상대로 원하는 축구를 할 수 있을런지...EPL에서 뛰는 에반스, 댈러스, 루이스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선수가 스코틀랜드리그 또는 잉글랜드 2부리그 수준이라독일처럼 부활을 노리는 이탈리아를 그것도 홈에서 막아내기엔 매우 힘들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