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잘 된다고 이런거 썰풀면 잘 안 맞던데.. 얘기 안하고 하면 잘 맞긴 하거든..

내가 째리는 경기가 느바 보스턴 대 마이애미야..

얘네는 몇년 동안 선수 구성이 비슷해.

보스턴 어빙 나가고 테이텀-브라운 축, 마이애미는 버틀러 축..

작년 컨파에서 붙었고 마이애미가 졌지. 마이애미는 부상자 있을 때 배당 개같이 역배 받아도 잘 이겨. 감독이 시스템을 잘 갖춰나서. 히로 말고도 스트러스, 빈센트, 던컨 로빈슨 이런 병신들을 가져다가 잘하게 만들자나.

보스턴대 마이애미 보면 그냥 홈 원정 구분도 없이 그냥 나눠먹을 떄가 많아.

오늘 경기 끝나면 이틀인가 3일있다가 보스턴 홈에서 둘이서 또 할거거든. 둘이서 두번 연속 경기. 오늘 마이애미가 버틀러 없다고 3배 넘게 받았는데 오늘 이길수도 있고 다음날 이길수도 있어. 이건 거진 나눠먹기라고 생각해야 옳아.

얼마전에 달라스랑 덴버 봐봐. 요키치, 머레이 다 빠졌는데 달라스 홈에서 연속 2경기 결국에는 덴버가 4배받고 이겼자나. 그거랑 비슷하고 보면 되는데 마이애미는 선수층이 더 좋으니 확률이 더 높지.

그러니까 선수 확인하지 말고 그냥 배당 뜨자마자 마이애미 찍어. 오늘 마이애미가 지면.. 오늘 마이애미가 이기면 걸 필요없고.

오늘 마이애미 쌩역배도 좋긴한데.. 원래 브라운이 나올까 말까 하다가 나오는거자나. 근데 어제 브라운 안 나온다고 생각하고 검색해 봤는데 브라운 빠졌을 시 작년에 마이애미가 홈에서 5전 전승이더라구. 그래서 난 패스하고 다른거 갔는데

오늘 보스턴이 마이애미 개 바르고 이기면 나는 다음 경기 배당 뜨자마자 마이애미 쌩역배 갈 예정이야..  왜 배당 뜨자마자 가냐면 배당 뜰때는 버틀러 출전이 확정이 아닐거야. 근데 버틀러가 나올 확률이 안 나올 확률보다 높아.. 보스턴전에 복귀한다고 설레발 쳐 놓긴 했거든. 뭐 나오나 안 나오나 난 갈거니까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른다고 가정하고 마이애미 배당이 거지일 테니 난 거지일 때 가서 버틀러 나와서 배당 떨궈지면 개꿀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