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vs 클리퍼스
노먼 파웰이 없는 클리퍼스는 스윙맨 부족으로 졸전을 이어가고 있는데
정상폼이 아닌 카와이까지 나서서 게임을 던지고 있다.
카와이 결장은 오히려 클리퍼스에게 호재이지만 파웰이 없는 동안 살림꾼 역할을 도맡아하던 테런스 맨까지 빠지면 클리퍼스의 에너지레벨은 최악인듯 하다.
더군다나 원정 백투백까지 이어지는 일정에 이 경기를 잡는게 기적같은 일 아닐까?

마이애미 마핸승

포틀랜드 vs 덴버
여기도 마찬가지로 이름값만 있고 막상 게임에서는 별 생산성 없이 공격시간만 잡아먹는 자말 머레이가 건재하다.
자말머레이가 정상폼이어도 그랜트가 뒤를 받쳐주는 포틀랜드의 백코트 라인업과 공/수 경쟁력이 모두 떨어지는 덴버

더군다나 최근 덴버선수들의 컨디션이 정말 좋지 못하다.

포틀은 올시즌 그랜트의 영입으로 확실한 에이스스타퍼 및 림프로텍터 수비수를 갖게 되면서 그동안 수비력에 의문 부호가 붙었던 백코트 듀오 릴라드 사이먼의 수비력까지 동시 스텝업 시켜주었다.
여기에 유동적인 존디펜스와 스위칭 헬프디펜스의 수준도 높아진 포틀랜드.
요키치가 열심히 빈곳에 찔러넣어보겠지만 덴버는 2옵션 카드인 애런고든을 막을 수비수가 있는 팀 상대로 공격적인 문제가 크게 발생할 수 있는 팀

포틀랜드 승
(심판정보를 보니 삑삑이 가능성이 있다. 소프트콜 심판 3명과 함께라면? 오버도 데려가보자)
227.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