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따는법? 없어 ㅄ아

얼마나 꼴았냐고? 나도 천원부터 시작해 보통 20에서 100장 정도 박는다.

다행히 새가슴이고 직장도 있어서 1억정도 밖에 안 잃었다.

그 돈으로 부동산을 투자했으면 몇 억은 됐을텐데,..존나 아깝다. ㅅㅂ 

하여튼 15년해서 1억 뒤진거면 존나 운 좋다고 봐야겠지.

시간은 안아깝냐고? 아깝긴 한데, 도박보다 강한 자극은 없더라.

마약은 안해봤지만 도박의 두근거림은 섹스보다 더  뒤지게 좋더라.

이번년도 코로나를 계기로 몇 개월 쉬었는데, 끊을려고 쉬었지. 근데 가끔 주변에서 토토 얘기할 때 듣고 있으면

백장 박을때 그 느낌을 떠올리면 ,,..뒤지게 설레드라. 그 두근거림, 설렘은 ..정말..ㅋㅋ 

백장 이백장 안 박아본 새기들은 모른다. 딸딸이만 치는 새기들이 섹스를 모르는 것처럼.

ㅋㅋ

돈 따는 법은 없지만 덜 꼴고 더 미치지 않을라면 한 종목만 때려라.

아침에 느바, 저녁에 국내경기, 새벽에 축구.. .이렇게 하면 수천은 쉽게 나간다. 

작년엔가..토요일에 골스 실시간 50장 박았다가 휴지한테 겨우 이겨서.ㅅㅂ.. 뒤지고, 열받은 상태에서 30장만 복구하자고

kt 엘지 농구에 100장 박았는데..ㅋㅋ 와...엘지한테 개 쳐발리더라.

그리곤 열받아서 잤는데, 자는 사이 분데스 개 오바났더라. 난 축구 오버충이거든.ㅠㅠ

개 열받아서 200장 충전했고...아마 인터밀란 경기 오바깟던거 같아..새벽 2시나 3시쯤. 근데 오버는 ㅅㅂ..ㅠㅠㅠ 또 백장 뒤지고

아침 농구갔다가 그거 마져 뒤지고...일요일에도 분노뱃으로 200 더 뒤졌던기억이..

그렇게 시작된 토요일부터 7일동안 2천 죽더라..ㅋㅋㅋㅋ

아침부터 하루종일..도박... 이거는 사람이 할 짓이 못된다.

이렇게 하는 애들 많을거야.다만 나처럼 금액이 크지 않아서 덜 꼬는 거겠지.

하튼 도박은 촉이 중요해.촉을 세울라면 한 종목만 파야해.

그래야 덜 꼴아. 분노도 덜 하고.

요새 느바  개판이더라. 그래도 코로나 전에는 올정배도 많아 뜨고 괜찮았는데, 물론 올스타전 끝나면 느바도 개판이었지만. 

이번년도는 특히 심하네.

느바랑 국내경기는 왠만함 하지마라..농구 도사가 아니라면. 배구도...그렇고

애들아 도박보다 더 뒤지게 좋은 건 없는 거 같지만, 

그 쾌락만큼 고통도 크다. 

잠이 안와서 아르헨승에 30장만 박고 좀 보다가 자련다.

왜 아르헨 승이냐고? 크로아티아 경기 몇 번 봤는데 재미 없더라. 아마 브라질 전 처럼 아르헨티나가 패겠지.

경기야 누가 이길지 모르지만 패는 놈을 걸어야 보는 재미가 있잖아. 안볼 놈들은 무나 가면 되겠지.

토토는 고배당 역배당 자꾸 맛들이면 더 골로 간다.

오래 고액으로 할거면 정배충이 맞는 거 같아. 

소액이면 니 꼴리는 데로 하고. 

아르헨 잼나게 패보자.

토토도 도박이야. 도박은 촉이 좋아야해. 근데 아침부터 저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