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심장이뛴다"

유튭에서 검색하니까 공짜도있던데

찐으로 내가 현실에서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오는 감정이 별로없는사람임

장례식장도 많이 다녀보고 중환자실에서 오늘내일하는사람, 오열하는 가족들 봐도 한번도 눈물조차 고인적없어

시간나면 한번씩들 봐~

대충 내용 얘기해주자면

박해일 : 이섹히가 뒤지게 철없는 백수건달, 가족은 엄마뿐 

김윤진 : 나름 돈 있는 집안이고 당장 심장이식을 받아야할 아픈 어린딸이 한명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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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네 엄마가 박해일 버리고 돈 많은 강남 부잣집 남자랑 재혼을함

그런 엄마를 박해일이 가끔씩 불러내서 틈틈히 돈 요구해서 엄마한테 손벌림

엄마가 빡쳐서 이제 연 끊자고함, 미국으로 이민갈꺼니까 연락하지말고 지금 주는 돈이 마지막 돈이라고함

그렇게 둘은 ㅂㅂ2하고 몇일후에 박해일네 엄마가 갑자기 쓰러짐

실상은 

엄마는 이미 무슨병이더라? 아무튼 곧 죽을병에 걸려있었고~ 

그 상황에도 아들 박해일한테 마지막 돈 마련해주려고 신장한쪽을 팔음 , 이민간다는것도 선의의 거짓말

그 새로운 부자남편이라는 사람이 엄마의 신장한쪽을 이식식받은남자, 그남자도 부자가 아니였고 개털임

남자새끼도 이 여자가 곧 죽을거라는거 알고 보험금 뜯어내려는 목적으로 결혼한듯

한편 

김윤진의 어린딸래미는 

심장이식자가 없으면 당장 죽을고비에 있는 환자임

김윤진이 어쩌다가 병원에 입원해있는 

뇌사상태에빠진 박해일네 엄마를 보고 자기딸래미한테 심장이식할수있는 가능자 라는걸 알게됨

박해일엄마가 뇌사에서 깨어날 확률은 절대 없고, 앞으로 뇌사상태로 생명연장만 가능한 상황

김윤진이 인맥&돈으로 박해일네엄마 심장을빼서 당장 이식시키려고 함

박해일네 엄마의 심장이 당장 꼭 필요한 김윤진 딸

김윤진한테 심장이식 동의서 써주고 이미 돈 받아먹은 재혼한남자와 박해일

그 후, 박해일이 뇌사상태에 빠진 엄마를 보러 병원에 왔다가

엄마의 입모양이 움직이고 손이 움직이는걸 발견하는 박해일

스포는 여기까지만

엉엉 울었다 ㅠㅠㅠ
맨날 토토에만 빠지지말고 영화도 좀 보고 그러렴 

그나저나 이거 먹을수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