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빌라 vs 아스날

주중경기를 치루고 원정을 떠난 아스날 입니다.

아스날은 라인을 리그에서 제일 높게 올리고 공수전환 템포역시 빠른 팀이며

센터백에게까지 고강도의 체력적인 수준을 요구하는 전술입니다.

올시즌 총 6패중 5패가 5일미만 휴식 경기에서 나왔을만큼

체력적인 문제가 있을때 아르테타볼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않으며

또한 토마스 파티의 결장으로 자카-조르지뉴 라인이 선발출전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올 시즌 자카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유는 옆에서 파티가 궂은일 다 해주고 세컨볼 쓸어주면서

자카가 한칸 전진해서 플레이할 수 있었기때문이죠

반면 파트너로 나오게 될 조르지뉴는 발이 느리고 피지컬적인 플레이를 기피하는 유형의 선수이기때문에

자카가 수비적인 상황에서 과부하가 올 수밖에 없습니다.

체력적인 문제와 파티의 부재로 중원에서 평소 아스날의 볼흐름을 기대하기느 어려워보입니다.

아스톤빌라 스쿼드는 거칠고 도전적인 플레이를 즐기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에메리 감독 부임 이후 역습패터도 굉장히 짜임새 있어진 모습입니다.

굉장한 난타전이 예상되며 아스날은 센터백의 1:1과 렘즈데일의 선방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많이 나올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스톤빌라 승 4.30

아스톤빌라 -1.0 플핸 승 1.98

노팅엄 포레스트 vs 맨체스터 시티

노팅엄은 폭풍영입을 했지만 핸더슨, 아워니이, 메케나, 쿠야테, 린가드 등 코어급 선수들이 줄부상을 당한 상태입니다.

겨울에도 보강을 알차게 해서 선수면면은 나쁘지않아보이나 아직까진 손발이 안맞는 모습이죠

맨시티의 전력은 말해봐야 입아프지만 이번 게임에 주목할만한 점은 배당입니다.

시티가 하위권팀과의 경기에서 -1핸디 배당이 1.89까지 올랐는데

최초배당설정이 높았던것도 그렇고, 노팅엄 플핸으로 쏠리는 이유는

아마도 다음주 챔스경기를 위해 '템포를 늦추고 이른시간 교체폭을 넓게 가져갈것이다'는 예상때문이겠지요

하지만 모처럼 스톤스외에는 부상자가 한명도 없고

귄도안, 포든, 알바레즈 등이 이른시간 교체로 나온다고해도

현재 노팅엄 수비조직력으로는 맨시티 공격진을 감당하기에는 많이 힘들어보입니다.

그리고 이번시즌 노팅엄 특징이 선제골을 먹히고나면 전술적으로 준비가 안되어있는 모습입니다.

팀이 전체적으로 조급해지고 수비커버도 제대로 이루어지지않는데

폭풍영입으로 조직력이 안맞기때문이겠죠

센터백들도 발이 느려서 라인 끌어올릴수있는 역량이 안되구요

(올시즌 15패 중 11패가 2점차 이상 패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주중 챔스경기가 있을때마다 전반부터 거세게 몰아붙혀서 승기를 잡고싶어 합니다.

시티가 전반에 한골만 넣어준다면 벤치멤버들로도 충분히 -2.5 핸디까지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시티 마핸은 평소 똥배당이라 잘 안가지만

상황이 상황인만큼 배당메리트가 생겨서 한번 잡아보겠습니다.

+1.0핸디패가 배당이 많이 오를동안 2.5핸디는 배당이 움직이질 않아서 +1.0핸디패를 주력으로 권장드리지만

개인적으로는 2.5핸디 몰빵해보겠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 +1.0 패 1.89

노팅엄 포레스트 +2.5 패 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