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인삼은 최근 10년만의 6연승 파죽지세로 대활약을 보여주는 상황

특히 염혜선이 살아나면서 엘리자벳 이소영 정호영으로가는 세가지 공격루트가 열렸다는게 장점

기름은 역대급 도깨비팀으로 흥국을 3:2로 잡아낸 뒤 초록페퍼 현건에겐 맥없이 무너지는 정말 알수없는 팀임

특히 마지막경기 강소휘의 부진으로 인해 공격루트가 단순해졌고 팀 특성상 높이있는 팀에겐 상당히 약한모습을 보여줌

인삼공사는 마지막경기 도공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지만 엘리자벳이 공략당하면서 수세로 몰리는 장면이 많이 나왔었음

하지만 세터 염혜선의 분배로 정호영 - 엘리자벳 - 이소영 세명의 공격루트가 열리면서 결국 10연패중이었던 도로공사를 따라잡아 이겼다는건 정말 크다고 볼수있음

게다가 그 경기는 인삼측이 단 이틀휴식 이후 바로 가진 경기였는데 승리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있음

이 경기 키포인트는 역시나 염혜선 , 정호영임 이 둘만 중박이상 쳐준다면 손쉽게 승리할거라고 예상됨

엘리자벳은 말할것도 없는 리그 1위 용병이고 당장 도공전 세트초반만해도 대포슛 때려갈기는걸로봐선 높이가 낮은 gs칼텍스에겐 정말 큰 무기 그 자체

인삼이 당연히 정배받을꺼고 배당이 어떻게 나올진 모르겠지만 인삼 일반승은 엘리장염이나 염혜선장염 등 말도안되는 천재지변 아니라면 확실해보임

당장 봄배구로가는 3위권에서 2점리드중이지만 4위 도공과 단 2점차임 전력을 다 할수밖에없는 인삼공사의 상황이고

휴식일도 인삼공사는 기름보다 하루많은 3일 휴식 했다는것도 크다고 생각

"인삼 7연승은 없다" 같은 부레옥잠같은 분석은

당장 10연패중이었던 도공을 상대로 인삼이 승리를 잡아내면서 많이 사라졌을꺼라고 생각한다 ^^;

기름은 흥국과의 경기에서 3:2 모마캐리로 승리 이후 현건에게 정말 무참하게 셧아웃당하면서 도깨비팀 다운 면모를 보여줬음

특히 마지막경기 모마가 현건에 공략당하면서 맥없이 지는 모습을 보여준게 정말 큼

강소휘는 말할것도없이 서브범실 + 공격범실 등 범실관리를 전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음

그리고 내일경기는 단 이틀의 휴식뿐이라는것도 큰 단점으로 볼수있다.

봄배구랑 많이 멀어져 있다는 점과 최근 경기력이 안좋고 승리가 적다는점도 팀분위기와 연관있을거라 보기에 기름역배는 없다고 생각됨

마지막 기름 경기를 리플레이하려고 틀어봤으나 말도 안나오는 경기력으로 도저히 못보겠어서 조기종료해버렸음

결론은 인삼승은 확실한데 당연히 배당은 인삼 정배일꺼고

여기서 배당 때문에 인삼마핸을 가냐 일반승을 가냐 그 차이인데

나는 과감하게 인삼 1.5 마핸승으로 탑승할 생각

배당은 해외기준 인삼 1.5마핸 1.92 / 기름 플핸 1.73으로 인삼마핸이 역배

인삼마핸 바로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