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화 (킹엄) vs 삼성 (이승민)

첫경기 ssg전에서 부진했던 킹엄이 명예회복에 나선다.

첫경기 호투로 삼성의 4연패를 끊어냈던 이승민은 

지난해 한화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2경기 1승 era7.04)

5연승을 달리는 삼성이지만 어제 상대선발의 심각한 제구난조 덕에

초반에 얻은 4점으로 힘겹게 이긴 느낌이 강하다.

더군다나 선발 이승민 역시 아직까진 기복이 있는 유망주이다.

킹엄이 첫경기 부진하긴했지만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고

타격감이 떨어진 삼성타선이 처음보는 외인투수를 공략하기는 어려워보인다.

한화 일반승 or 한화 플핸

2. kt (배제성) vs 두산 (이영하)

첫경기 모두 좋지않았던 두 선발투수 간의 대결이다.

배제성은 지난해 두산전에 한차례 등판해 패전투수가 됐었다. (6이닝 4실점)

이영하 역시 통산 kt전에서 그닥 좋지 않았었다. (15경기 4승4패 era6.60)

개인적으로 최근 이영하의 컨디션이 매우 좋지 않아 보인다.

이영하는 첫경기에서 4연패에 극심한 빈타에 시달리던 삼성을 상대로 부진했다.

오히려 배제성보다 이영하가 먼저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역배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이는 경기, 기준점도 9.5면 낮은편으로 보인다.

kt 승 or 9.5 오버

3. 엘지 (정찬헌) vs 키움 (김정인)

엘지는 토종 1선발 정찬헌이 첫승을 노린다.

첫 등판에서 좋은 피칭을 보였고 지난해 키움 상대로도 무난했다.(6이닝 3실점)

김정인은 첫경기 기아전에서 예상밖의 호투를 보여줬다.

하지만 5이닝동안 볼넷을 6개 주면서 제구불안도 같이 드러났다.

엘지 타선이 계속해서 침체기에 빠진 상황에서 스미스도 뚫지 못했는데

기아상대로 호투를 보였던 김정인을 무너뜨리기 쉽지 않아 보인다.

키움 플핸 

4. 롯데 (이승헌) vs 기아 (브룩스)

첫 경기 부진한 이승헌은 지난해 기아전 한경기 등판해 승리를 챙겼었다.(5이닝 3실점)

기아 선발 브룩스는 지난 엔씨전에서 4일휴식 로테의 영향인지 부진했다.

이 용병 4일휴식로테 전략으로 브룩스는 벌써 3번째 선발 등판이다.
지난해 롯데를 상대로 천적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던 브룩스(3경기 2승 era1.25)

하지만 지난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엔씨를 상대로도 지난 경기에 무너졌었고

올시즌은 4일휴식로테라는 변수와 함께 초반 고전하고 있기에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기아 타선 역시 극심한 침체기에 빠져있는 상황이라 패스가 좋아보이지만

굳이 가자면 역시 역배 or 플핸이 좋아보인다.

패스 (굳이 가자면 롯데 승 or 롯데 플핸)

5. 엔씨 (파슨스) vs 쓱 (문승원)

엔씨는 파슨스가 올시즌 첫등판을 한다.

시범 경기에서 쓱을 상대로 추신수를 삼진잡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었다.(3이닝 4k 무실점)

어깨 통증으로 퓨처스에서 시즌을 시작했는데 시범경기에 비해 아쉬웠다. (2경기 era7.20)

문승원은 첫경기 한화전에서 3회이후 제구난조와 실책으로 실점하면서 승리를 날렸는데

지난해 엔씨를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었다. (5경기 1승1패 era1.55)

큰 변수만 생기지 않는다면 무난히 또 저득점 양상 경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9.5 언더